이재명-김문수, 개헌으로 승부수李, 4년 연임제ˑ결선투표 등 제안“내년 지방선거서 국민투표 묻자”金, 임기단축ˑ4년 중임 개헌 맞불“이재명 4년 연임, 장기집권 의심” 6·3 대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개헌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거대 양당 대선 후보가 18일 잇달아 개헌 구상을 내놓으면서 차기 정부에서의 개헌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결선 투표제를 핵심으로 하는 개헌을 제안했다.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 때 개헌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이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선을 12일 발표하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중앙선대위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단과 30여 개 산하 기구를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통합과 전문성’을 기조로 조직을 구성했다.이날 출범식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경제 대통령, 시장 대통령, 민생 대통령, 농민 대통령이 되겠다"며 "정말 자유롭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민의힘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탈북민 출신 박충권 의원을 무대에 불러 북한과 한국의 시장경제를 비교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에게 ‘출산 가산점’을 부여하겠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13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세본부 부본부장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김 의원은 이날 정오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개인 메시지가 유출되며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선대본부에서 맡고 있던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이어 “개인적인 답변이었지만 표현에 있어 부족함이 있었고, 정치인의 말은 사적이든 공적이든 언제나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절감했다”며 “불편을 느끼신 모든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주자들이 14일 나란히 부산·경남 지역을 찾아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통합과 실용’,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경제와 산업’,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새로운 선택과 세대교체’를 앞세우며 지지층 확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부터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에 돌입해 PK 지역을 순회했다.첫 일정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그는 창원, 통영, 거제 등을 돌며 유권자들과 만났다.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는 “정치는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출정식을 열고 "진보, 보수의 문제는 없다. 오로지 국민의 문제만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12일 이 후보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첫 유세에 나서 "빛의 혁명을 시작한 곳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더는 과거에 사로잡히거나 이념,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할 여유가 없다"며 "이제는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대립을 넘어 실용으로 나아갈 시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이재명과 김문수의 대결이 아닌,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할로 얼굴을 알린 배우 박은수가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연예기획사 대표 A씨가 박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고소장에는 A씨가 박씨에게 수천만원을 빌려줬으나, 이후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만간 A씨와 박씨를 각각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일상 속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이던 화성시는 20여 년 만에 104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성장하는 급속한 도시 확장에 따라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그동안 시는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주력해왔지만, 사후 처리 중심의 방식으로는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왔다.이에 따라 시는 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울산 남구가 주최하는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7일 한국소설가협회 소속작가 80여 명은 외황강 일대를 현장 탐방하며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대 시상금 규모와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점에서 이미 문단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남구는 외황강 인근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산업 콘텐츠 마련 및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공모 소재로는 울산 개운포 경상
2025년 경포 트레일런, 해질녘 바다를 달린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강릉 경포 해변 및 아리바우길 9구간 일원에서 ‘2025 경포 트레일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올림픽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경포 트레일런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복합형 야외 행사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석양을 품은 경포호수를 배경으로 11킬로미터 순환
6·3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가 18일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후 첫 합동 영상 유세 격이다.이날 토론 주제는 ‘경제 분야’로 후보자들은 ‘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 비트홀딩스가 비트코인 ETF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회사는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투자 한도를 기존 680만달러에서 3400만달러로 5배 늘렸다.비트홀딩스는 IBIT 주식 13만1230주를 평균 단가 49.49달러에 매입했으며, 평가손익 기준으로 현재 약 68만1000달러 상당 미실현 이익을 기록하고 있다.이번 투자를 위해 비트홀딩스는 280만달러를 회전 신용으로 인출
6·3 대선을 앞두고 열린 첫 TV토론에서 중국과 대만 간 갈등, 이른바 양안 문제를 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날카로운 외교정책 공방이 벌어졌다.이재명 후보는 “양안 분쟁에 깊이 관여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은 반면, 이준석 후보는 “사실상 친중적 입장”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이준석 후보는 1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셰셰 하면 된다’는 식으로 양안 관계에서 중립을 말했는데, 이는 너무 중국 측에 가까운 태도 아닌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범죄자를 두둔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을 통해 속죄하는 맘을 다지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보탬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가슴 뭉클한 클래식에 감동하고 현란한 재즈 연주에 몸을 들썩이며 세상 사는 맛을 느끼게 하는 음악은 재소자에게 최고의 교정과 교화다.한국사법교육원이 지난 16일 인천구치소에서 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휘란앙상블’이 선보인 탱고와 클래식, 영화음악 연주와 소프라노 공연에 여성 재소자들이 켜켜이 쌓인 시름을 잠시나마 떨칠 수 있었다.“듣기 좋고 흥미 있는 곡이 최고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근거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불법 의료광고 행위가 경기도 수사결과 드러났다.경기도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 105곳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의 올 시즌 득점 행진이 심상찮다. 무고사는 18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대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 승리 및 7연승을 견인했다. 시즌 10호 골. 2018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처음 등장한 뒤 20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크레디뷰’가 기업의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크레디뷰는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실제로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제267대 교황으로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애플워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레오 14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는지, 아니면 선물로 받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다면 아이폰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애플워치 소유자는 시계의 초기 설정을 위해 아이폰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시계를 특정 아이폰 장치와 페어링해야 하기 때문이다.시계 전문가 닉 굴드는 레오 14세가 시계 애호가일 가능성도 제기했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울산시산악연맹이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울산시산악연맹이 주관, 17~18일 울산시 울주군 봉화산 일원에서 전국 13개 시·도연맹에서 1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울산시산악연맹이 종합 우승했다.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산악운동 활성화와 저변확대 그리고 우수 산악인 발굴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가운데, 올해는 13개 시·도연맹에서 110개팀 360여명이 참가해 남자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투표 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시장이 직접 참여해 사전투표 및 본투표 일정을 알리는 안내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 중요성을 알렸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 표는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보다 내가 먼저 실천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화성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
6·3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가 18일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후 첫 합동 영상 유세 격이다.이날 토론 주제는 ‘경제 분야’로 후보자들은 ‘
경기 수원시가 공군 대표 행사인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 2025 in 수원’에서 홍보존을 운영하며 수원화성문화제 등을 홍보했다.수원시는 17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주기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안전챌린지’, ‘XR버스 1795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존을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안전챌린지에서는 심폐소생술, AED 사용을 해보는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했다.또 XR버스 1795행 탑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원화성문화제와 수원화성 통합관광 플랫폼 앱 ‘터치수원’을 홍보했다. 활쏘기 등 전통놀이를 하고, 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일상 속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이던 화성시는 20여 년 만에 104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성장하는 급속한 도시 확장에 따라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그동안 시는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주력해왔지만, 사후 처리 중심의 방식으로는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왔다.이에 따라 시는 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