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8일 포항유전과 관련 "근거 없는 비난으로 ‘과학’의 영역까지 ‘정치화’하려는 민주당은 ‘국익’과 ‘국민’을 먼저 생각해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이후로 지금까지 민주당의 반응은 줄곧 비난 일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기업을 물고 늘어지더니, 시추 강행 시 관련 공직자들은 형사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일선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향한 협박까지 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생트집을 잡으며 비난하고 선전선동
대통령실은 13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기업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선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 네이버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정부의 대응에 반영해 왔다"며 "
최근 미 해군 수뇌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미 해군은 냉전 이후 급격히 감소한 자국 내 선박건조능력으로 인하여 군함 수에서 이미 중국에 추월당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현재 신조함정 건조뿐 아니라 기존 함정의 유지·보수·정비도 감당할 수 없는 정도로 조선소 능력이 취약하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델 토로 해군성 장관은 지난 2월27일 울산 HD 현대중공업과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하여 두 회사와 MRO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를 피력했다. 이제 우리 정부와 조선소의 할 일은 국익 차원에서 미 해군과 잘 협상하여 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민생과 국익 앞에서 정치적으로만 접근하는 야당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가진 원내대책회의에서 '영일만 유전' 발표에 "민주당이 비방과 폄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밝히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면서도 국민들께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리기도 하였다"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정부는 이번
홍준표 대구시장이 큰 틀에서 자신의 정치적 구상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홍 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를 만들어 가는 게 내 마지막 꿈”이라고 밝혔다.그는 “사회 양극화가 날로 심화돼 가는 지금 각자에게 그의 것을 골고루 주는 배분적 정의를 기초로 진영논리만 득세하는 좌우 논쟁보다 국익 우선주의를 나라의 기본 이념으로 하는 게 옳지 않을까”라며 “주말 아침 이 혼란한 시대상이 안타까워 한마디 적었다”고 했다.이어 “우리는 지구상에서 보기 드문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뤘고 선진국
국민의힘은 네이버 라인야후와 관련 "정부는 네이버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민주당은 정쟁을 위해 대한민국의 국익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16일 "대한민국의 기업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활동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정부는 이를 분명하고 확실하게 보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당하게 일본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라인야후 문제’와 관련해서도 네이버의 이러한 권리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정 대변인은 "네이버가 일본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를 국회 차원에서도 대응해야 한다며 상임위 개최에 협조하라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이용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행태는 명백한 국익 침해이자 반시장적 폭거"라며 이같이 말했다.조 의원은 "우리 국회는 과방위와 외통위를 비롯한 관련 상임위를 즉시 가동해 정부의 대책을 점검하고, 일본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상임위 간 연석회의도 열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12일 네이버 라인 사태와 관련 논평을 내고 "당리당략을 우선시하는 민주당의 정치는 국익을 침해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의 기업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자유는 그 어떠한 정치 외교적 갈등에 의해서도 침해받아선 안 되며, 만약 우리 기업이 특정 국가에서 차별적 대우를 받게 된다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호 대변인은 "우리 기업이 경제활동을 하는 데 있
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승래, 이용선 의원은 12일 성명을 내고 "조속히 국회를 열어 라인 강탈 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일본의 라인 강탈 시도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 정부의 행태는 명백한 국익 침해이자 반시장적 폭거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바다 건너 불구경이다. 국회가 제 할 일을 해야 할 때입니다. 즉각적인 상임위 개최와 국회 차원의 대응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일본 정부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아시아 대표 메신
일본 정부의 네이버 지분 조정 등 요구로 촉발된 '라인 사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민주당은 12일 "일본 정부의 행태는 국익 침해이자 반시장적 폭거"라고 비난하고 일본의 라인 강탈 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국회가 제 할 일을 해야 할 때라며 즉각적인 상임위 개최와 국회 차원의 대응을 요구했다. "국익 앞에 여야가 따 없다"면서 국민의힘의 동참을 촉구했다.국회 과방위 민주당 간사 조승래 의원과 국회 외통위 민주당 간사 이용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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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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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금융투자세 완전 폐지까지 갈 길 멀다
본격적인 시행을 6개월 앞둔 금융투자세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은 투자자들에게 일방적인 불이익을 줄 수 없다며 폐지를 공언한 바 있다.반면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과세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주장하며 금융투자세 폐지에 반대하며 여권의 폐지 추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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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제리춘천,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위해 업무협약 체결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블랑제리춘천, ㈜억셉트커피와 함께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증진 및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Bean나는 Cafe방송길86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업무 협약식과 더불어 실버 바리스타 20명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및 CS교육이 이뤄졌다. 앞으로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아래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원 및 예산 마련, 프로젝트 취지 및 목적 홍보를 담당한다.춘천시 퇴계동에 위치, 블랑제리춘천은 월 1억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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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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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이아, 청년작가 Hryanskim(라이언 킴)의 첫 개인전 개최!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가이아는 유망한 청년작가 Hryanskim의 첫 개인전 'Metonymy'를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Hryanskim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전통적 도구와 디지털 도구 및 기법을 접목시킨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동물과 식물의 의인화를 통해 표현된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작품에는 특정 동물의 행동 특성과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행동 특성 사이의 유사점, 대중 문화, 동물학,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갤러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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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박상진 의사 동상 이전 건립’ 반가운 소식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 동상을 남구 문화공원에 이전 건립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가슴 뛰게 하는 반가운 소식인가. 의사의 동상은 현재 중구청 관내 재활용종합센터 창고에 구금 아닌 구금 상태로 있다. 아무리 잘 보관하고 있어도 제 자리가 아닌 곳. 더구나 창고 내에 있다는 것은 구금이나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기실 그런 상태로 놓이게 된 이유야 있겠지만 7년 가까이 그대로 있었다는 것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의사의 동상을 처음 세운 것이 1982년 8월15일이니 벌써 40여년의 세월이 흘러 건립을 주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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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계절한담(閑談)(344)]손풍기 대신 단오부채를
어제는 부채를 선물로 주고받는다는 단오였다. 이날 울산에서는 오전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차창을 닫고 자동차 에어컨을 켠 사람들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다며 아우성이다. 옛날 같으면 단오에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부채였건만 이제는 ‘손풍기’가 대세다. 여성들은 핸드백에 손풍기 하나쯤은 꼭 들어 있다.그러나 손풍기는 그 기능성에 있어서 옛날의 부채를 능가할지 몰라도 그 ‘멋스러움’은 비할 바가 아니다. 부채는 순수한 우리나라 말로 손으로 부쳐서 바람을 일으킨다는 ‘부’자와 가는 대나무라는 뜻의 ‘채’가 어우러진 말이다. 박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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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허름한 옷차림
요즘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평가하는 세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최근 현장 일을 마치고 허름한 작업복 차림으로 김해를 가기 위해 일행을 기다리던 중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을 찾던 중 모 병원은 문이 닫혀 있어서 못 들어가고 옆을 보니 화장실이 보여서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서 “사장님 죄송한데 화장실이 급해서 그런데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습니까” 라고 물으니 문이 잠겨서 안된다 라는 말만 계속하셨다. 순간 화가 났지만 어쨌든 급한 나의 생리현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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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해오름 동맹, 지역 균형발전·경제 활성화 계기로
해오름동맹을 결성한 울산과 경주·포항이 오는 7월부터 상설 협력기구를 구성해 도시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행정협의체 단계에서 사실상 경제동맹 관계로 격상해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구심점이 될 협력기구가 가동되면 공동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도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울산 동구에서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열고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시행 계획을 토대로 3대 분야, 10개 핵심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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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분임조 경진대회 표창
울산시는 10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2024년 울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가졌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품질경영 분야 유공 포상자들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