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11대 사령탑에 배성재 전 충남아산FC 감독을 선임했다.경남은 배 감독 선임 배경으로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지도력과 전술 역량을 쌓은 지도자”라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팀 변화를 끌어낼 적임자”라고 밝혔다.배 감독은 2002년 대진시티즌(현 대전하...
창원시 진해구 주요 생활권에서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 보호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사회 조사 결과가 나왔다.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마산YMCA 창원평화인권센터, 진해장애인복지관은 3일 오후 창원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진해구 이동권 조
진주에 ‘여래사원’이란 절이 있다. 그곳에 주석하고 계신 동봉 노스님이 입적하셨다는 소식을 접했다. 불과 며칠 전 뵙고 인사를 나눴었는데 별안간 입적하셨다는 소식을 접하니 황망하기 그지없었다. 몇 년 전 수술을 받은 적은 있어도 입적하기 하루 전날까지 진주 시내에 개 사료를 사러 걸어
소소한 일상에 거대한 균열이 생긴 건 딱 1년 전, 3일 밤이었다. 밤늦게 집에 들어서자마자 남편의 손에 이끌려 보게 되었던 뉴스의 화면을 잊을 수 없다. 기말 고사 시험공부도, 잠자는 것도 잊은 채 뉴스 속보를 보던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화면 하단에 흐르던 ‘비상계엄
창원문화재단이 소장 미술품을 선보이는 이 3일부터 8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서양화·조각·공예 등 지역 작가들의 작품 34점이 공개된다.앞서 재단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술은행 예술작품 구입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작가의 창작 의욕
하동군 의료취약 문제를 해소할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이 3일 첫 삽을 떴다.군은 이날 군청 앞에서 기공식을 열고 2027년 개원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원은 총사업비 345억 원을 들여 현 하동보건소 터인 하동읍 일원에 전체면적 6356㎡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보건의료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 4월 17일 함안과 창녕에서 열린다.경남체육회는 4일 제16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 경남도민체전은 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 개최하고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체육회는 이날 경남체육상 수상자도 결정했다. 최우수선수상에 전국체육대회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의 주요 핵심 사업 예산이 포함된 ‘2026년도 국가예산안’이 지난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이철규 국회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태백·삼척·정선의 성장 동력이 되어줄 미래 먹거리 사업을 비롯하여 도로·철도·항만·도시재생 사업부터 에너지 관련 사업까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이 반영되었다”라고 전했다.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통과된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 사업 52.08억
서원대학교는 제2회 충북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에서 축구와 농구 두 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2027 충청권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를 위해 개최됐으며 축구·농구 21개팀 250여명이 참가했다.축구에서는 레저스포츠학부 신진호 교수가 지도하는 동아리 ‘프로토’가 우승을 차지하고 김현준 학생이 MVP에 선정됐다. 농구에서는 체육교육과 김범준 교수가 지도하는 동아리 ‘서농회’가 우승, 김기현 학생이 MVP에 선정됐다. 서원대 이승희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배우 조진웅을 공개적으로 두둔한 류근 시인의 발언이 입길에 올랐다.8일 류 시인은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겨 "배우 조진웅 씨 이야기가 참 많이 들린다.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본 청춘이 어디 있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가 어릴 때 무엇을 했는가도 중요하지만,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
모듈러 건축 전문 기업 엔알비가 12월 8일 공시를 통해 31사단 모듈러 간부숙소 제작 설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조달청 광주지방조달청이 공고한 것으로, 수요 기관은 제1989부대다. 사업비는 42억1121만7273원이며, 부가세를 포함한 총 사업 금액은 46억3233만9000원이다.공사 규모는 모듈러형 간부숙소 31실, 1457.00㎡로 1동 3층 모듈러 구조로 진행된다. 최근 매출액 528억130만3324원 대비 사업비는 7.98%에
8일 오후 경북 청송군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한 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불은 이날 오후 3시 19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성불사 인근에서 처음 발생해 청송읍 교리 쪽 야산으로 번졌다.산림 당국은 헬기 3대를 우선 투입하고, 산불특수대응단과 신속대응팀 등을 급파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이어 오후 4시 37분쯤 청송읍 성불사 인근에서 다시 불이 시작됐고, 당국은 헬기 9대와 산불진화차량 26대, 인력 13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큰 불길은 오후 5시 33분쯤 잡혔으며, 현재 잔불 정리가 진행 중이다.산림 당국은
해운대구는 사회복지 분야 사업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특이·악성 민원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일 사회복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찾아가는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빙해 특이민원의 실태와 종합대책, 유형별 대응 요령, 법적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 사례에 기반한 질의응답과 법률적 대응 기준 안내가 포함되면서 현장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해운대구는 복지 수요 증가와 함께 민원 유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