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8년 만에 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첫발을 뗀다. 그런데 첫 상대가 중국이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한발짝 더 다가가려면 세계 랭킹과 신체 조건이 한국 보다 우위에 있고, 여기에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더 높아진 만리장성을 반드시 넘어야한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농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30분 중국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 아레나에서 중국과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1차전을 치른다. 8년 만에 농구 월드컵 본선
서원대학교는 제2회 충북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에서 축구와 농구 두 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2027 충청권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를 위해 개최됐으며 축구·농구 21개팀 250여명이 참가했다.축구에서는 레저스포츠학부 신진호 교수가 지도하는 동아리 ‘프로토’가 우승을 차지하고 김현준 학생이 MVP에 선정됐다. 농구에서는 체육교육과 김범준 교수가 지도하는 동아리 ‘서농회’가 우승, 김기현 학생이 MVP에 선정됐다. 서원대 이승희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에 ‘외국인 사령탑’ 시대가 처음으로 열렸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남자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동유럽 농구 강국인 라트비아 출신의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올해 8월 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까지 안준호 전 감독이 이끌어 온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이후 안 전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채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해왔다.9월부터 공개채용에 나섰으나 적임자를 낙점하지 못해 10월 선임이 보류됐고,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열린 2027
충청타임즈와 충북도교육청이 주최 제19회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농구 대회가 15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일 막을 내렸다. 축구는 충주대원고, 농구는 충주고가 각 종목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충주지역 학교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 것도 동반 우승이다.충북 축구·농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게 바람직한 여가선용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된 이래 해마다 수능시험이 끝난 뒤 열리고 있다.올해는 축구 21개 팀과 농구 17개 팀 500여명의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중국과 2027 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연전 중 첫판인 원정 경기를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했다.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대표팀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중국으로 출국했다.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 아레나에서 중국과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이어서 다음 달 1일 오후 7시엔 중국을 강원 원주로 불러들여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높이가
미추홀구스포츠클럽이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에 나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추홀구스포츠클럽은 22일부터 이틀 동안 전라남도 강진군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농구 12세 이하 전문선수부 준우승, 축구 12세 이하 전문선수부 3위를 기록하며 인천 선수단의 경쟁력을
㈔제주스포츠클럽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열린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 참가해 농구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제주스포츠클럽 중등반은 22일 16강전을 비롯해 23일 결승전까지 월등한 기량을 펼치며 값진 성궈를 거뒀다.㈔서귀포시스포츠클럽도 이 대회에 탁구 전문선수반 중 3명을 파견한 가운데 상승혁이 15세부 개인전에서 동메달, 허시후가 12세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류전은 지정스포츠클럽 간의 기량을 겨루며, 참가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였다.전국 105개지정스포츠클럽에서 약 3,500여명의 선수단이 10개 종목에서 참가하여 열전을 펼쳤으며, 제주스포츠클럽은 운영 프로그램인 농구 종목에 참가하게 됐다.이 대회에 참가한 제주스포츠클럽은 아쉽게도 초등반에서는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제주스포츠클럽 중등반은 22일 16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제19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대회에서 충주고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챔피언에 자리했다.충주고는 농구 본선 첫 경기는 와일드카드로 막차를 탄 교원대부설고였다. 첫 경기인 만큼 에너지가 가득했던 충주고는 교원대부설고를 26대 12로 여유있게 승리하면서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8강에서는 예선 리그에서 무패 행진으로 D조 1위에 올랐던 주성고를 만났다. 그럼에도 충주고는 주성고를 30대 11로 압도하면서 준결승행 열차에 탑승했다.준결승전 상대는 지난해 농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전 챔피언
이번 주 충북 일원에서 축구, 농구, 파크골프, 바둑, 패러글라이딩, 볼링 등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오는 29일 청주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충북도지사기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같은 날 청주시 월오동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바둑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하는 제35회 충북협회장배생활체육바둑대회가 펼쳐진다.이날 제2회 충북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도 청주시 용정축구장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또 제11회 충북협회장배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29~30일 양일간 청주시 김수녕양궁장 및 것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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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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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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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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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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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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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걷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체류형 도보 관광 확대
강릉시는 ‘걷는 관광객 200만 유치’를 목표로 추진해 온 ‘걷는 길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지난 3년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도보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왔다.강릉의 산·바다·도심을 잇는 걷는 길은 시민에게는 일상 속 걷기 문화를, 관광객에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찾는 새로운 여행방식을 제공하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강릉시 바우길을 걷는 대표 프로그램인 ‘주말걷기’는 매주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2024년 1월에는 700회를 달성했는데,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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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서 '우수기관상 4관왕' 쾌거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농촌자원사업, 안전농산물 생산,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우수상,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우수사례 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 등 농촌진흥 핵심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다.농업인대학 운영 부문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용성 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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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데이터센터·전력망 겨냥 베터리 저장 사업 진출
포드가 배터리 저장 사업에 진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5일 보도했다.포드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계획을 바꿔 데이터센터와 전력망을 위한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2027년부터 출하를 시작해 연간 20GWh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포드는 향후 2년간 20억달러를 투자해 켄터키 공장 제조 설비를 개조하고, 중국 CATL 기술을 활용한 LFP 프리즘 셀과 배터리 저장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리사 드레이크 포드 기술 플랫폼·EV 시스템 부사장은 “상업용 전력망이 주요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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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간날씨,오늘 중부지방 중심 비 또는 눈,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화요일인 12월 16일 오전 7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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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값 폭등에 PC업계 비상...줄줄이 가격 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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