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최근 가뭄 피해를 겪고있는 안덕지역 콩 포전과 구좌지역 당근포전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과 가뭄에 필요한 양수기 및 농작업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당근은 7월 하순경 본격 파종을 시작해 45~50% 진행된 상황이지만 계속되는 고온 등으로 인한 땅 마름으로 파종·발아 지연 피해를 겪고 있다. 콩 또한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성장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4일부터 가뭄·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좌 지역에 양수장비 대여, 물백 가동 지원 등 총력 지원을 하고...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지만, 10여분 만에 복구됐다.3일 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쯤 제주시 일도동,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등 제주시내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 정전은 10여분 만에 대부분 복구됐다.이날 정전으로 엘레베이터 갇힘 신고가 5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출동하던 중 정전이 복구된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전력은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제주도내 공공기관장 절반 가까이가 순차적으로 교체된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제주대학교 복귀를 위해 사직하면서, 새로운 사장 공모를 위한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공모는 8월 중 시작될 예정인데 지방정가에서는 차기 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최근 퇴직한 고위공직자 출신 인사와, 제주출신 정부기관 전문가 등이 벌써부터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다.이와 함께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시작으로 △신용보증재단 △한의약연구원 △제주국제컨벤션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늦은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올 여름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7월 말 기준 61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늘었다.증가율에서는 곽지해수욕장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이용객에서는 함덕해수욕장이 25만500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삼양해수욕장,
3일 밤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도심권 광범위한 곳이 암흑천지로 변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했다.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5분쯤부터 제주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도2동을 비롯해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삼도동, 조천읍 등이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5건 접수됐다. 다행히 10여분 후 전력이 순차적으로 복구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한국전력은 현재 정확한 정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는 많은 서민 가정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정부는 이러한 민생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을 펼쳐왔고, 제주시 역시 이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 소비쿠폰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밀착형 정책이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업 시행 2주 만에 도민의 88.6%가 신청을 완료했지만, 여전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산시푸른봉사회에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나눔” 복달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산시푸른봉사회가 주최하고 복지센터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연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발달장애인 보호자는 “무더운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경기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 과정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안산시 발전의 원동력 ‘시민’을 주체로,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에 교육은 ▲ 안산학 ▲ 자치학 ▲ 미래학 ▲ 소통과 리더십 등에 대해 6주간에 걸쳐 12개 강좌,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당초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본 세종시 전동면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7일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 중앙합동조사단은 전날 수해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 복구액을 확정한 후 전동면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전동면 일대에는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371㎜ 폭우가 쏟아지면서 조천이 범람해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하천 시설물 등이 유실됐다.전동면 일대서 발생한 피해는 265건, 피해액은 23억원으로 집계됐다.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읍·면·동 한 곳당 피해액이 14억2500만원을
솔라나 기반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이 생태계 내 다양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글래스풀재단'을 출범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 펌프펀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GFF는 가장 열성적인 커뮤니티에 유동성을 대거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재단은 비영리 조직 형태로 구성돼 프로젝트 성장과 방향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펌프펀 측은 "GFF는 솔라나 생태계를 기하급수적으로 확장하려는 우리의미션을 도울 것"이라며 이미 일
광명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이 지역 기업과 손잡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한다.시는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 기업 7개사와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으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협약에는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지양하는 한편, 오픈AI와 협력한 AI컨택센터 서비스를 선보여 B2B 사업을 확장한다. LG유플러스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8444억원, 영업이익 30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9.9% 성장했다. 여명숙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가 성과로 나타났다"며 "자원을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