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더덕 재배면적의 40%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했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구좌·성산·표선 등 동부지역에서 약 130㏊의 더덕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제주는 전국 최대의 더덕 생산지로 470농가, 314㏊에서 더덕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피해면적은 41.4%에 해당된다.농가에 따르면 더덕은 더위에 강한 작물이지만 여름 가뭄과 폭염을 견디지 못해 뿌리가 녹아 없어지거나 싹을 틔우지 못했다.지난 4~5월 파종한 더덕이 제대로 싹을 틔우지 못하거나 고사하고 있으며 2~3년생 더덕에서도 생육 불량의 피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이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이 사업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15만원, 제주도가 25만원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이 5년간 총 600만원을 납입하면 만기 시 최대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실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기업들은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복지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2007년 설립된 ㈜청봉환경은 건설폐기물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로수 관련 신규 정책·사업, 기존 정책 개선, 획기적인 문제 해결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서귀포시는 가로수마다 번호와 QR코드를 부착해 가로수 정보를 제공한 점, 병해충 방제 시 약제 비산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나무에 직접 약제를 주입하는 수간주사 도입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산림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국민
제주4·3의 비극을 한 모녀의 생존 여정으로 그려낸 영화 ‘한란’이 ‘벡델데이 2026’ 영화 부문 ‘벡델초이스 10’에 선정됐다. 제주4·3을 견딘 여성들의 구술과 기억을 기록한 작품으로 소개되며 영화 부문 ‘벡델초이스 10’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각본과 연출을 맡고 제작 전반을 이끈 하명미 감독이 영화 부문 ‘올해의 벡델리안’ 가운데 제작자 부문에 선정됐다.한국영화감독조합이 주최·주관한 ‘벡델데이’는 한국 영화와 시리즈를 통해 양성평등과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조명하는 콘텐츠 페스티벌이다.매년 성평등한 재현과 새로운 여성
제주를 인공지능 대전환의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 설계가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AI 기반 산업 혁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주권 AX 대전환’ 사업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권 AX 대전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으로, 올해 제주와 충남, 강원도 권역에서 사업이 기획되고 있다. 용역사는 지난달 공개 입찰과 협상을 거쳐 전략컨설팅집현이 선정됐다.사업은 ▲재생에너지 기반 40㎿ 규모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 ▲재생에너지·우주·바이오 등 제주 특화산업의 AX ▲
제주산 당근의 본격적인 파종 시기를 맞았지만,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현상으로 밭이 바짝 마르면서 농민들이 제때 씨를 뿌리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평균 당근 파종률은 약 20%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포인트가량 낮은 실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와 월정리 등은 파종률이 60%에 이르지만, 그 외 지역은 다소 지연되고 있다. 토양 수분이 부족한 탓에 씨앗을 뿌려도 발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 농민들이 비가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장기를 기증, 5명에게 생명을 선물했다.10일 제주한라병원에 따르면 지난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환자가 심장, 간, 폐, 신장을 기증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유가족의 숭고한 결단으로 장기 이식을 기다리던 환자 5명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게 됐다.장기를 기증한 A씨는 최근 의식 저하로 쓰러져 제주한라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사랑하는 가족을 예기치 않게 떠나보내는 깊은 슬픔 속에서도 유가족은 다른
BNK부산은행이 동남권 방산·공급망 분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LP성장펀드'에 100억 원을 출자한다.부산은행은 수출입은행, BNK경남은행이 연합출자자로 참여해 참여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이들 은행이 체결한 '지역 특화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 등이 운영을 총괄하는 정책펀드로, 목표 조성액은 1125억 원이다.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역 산업 이해, 수출입은행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고성군이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소통과 참여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수직적 구조 대신, 직급과 연차에 관계없이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직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이 같은 의지는 지난 3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도 드러났다. 이날 회의에서 하학열 고성군수는 올해 신설되는 저연차 혁신 협의체인 ‘혁신 Y 보드’ 운영과 관련해 “소규모 조직을 구성해 국내외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라”라고 지시했다. 또한, 전 부서장에 “저연차 공무원들이 혁신 Y 보
이강일 의원, 제2기 친일재산조사위 앞두고 5대 과제 토론회 열어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오는 12월 출범하는 제2기 친일재산조사위원회에 앞서 조사·환수체계의 밑그림을 짜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강일 의원실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인영·김용만 의원실, 친일재산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과 공동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 제2기 재산조사위원회 운영전략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5월 친일재산 환수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마련됐다. 이강일 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12월 3일 제2기 조사위원회가
국민의힘 김재섭 국회의원이 자영업자의 실업급여 수급자격을 판단할 때 매출액 감소뿐 아니라 영업이익과 생산량, 재고량, 고정비용, 상권 변화 등을 함께 고려하도록 하는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자영업자인 피보험자가 매출액 등이 급격히 감소해 폐업한 경우 실업급여 수급자격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경영난이 매출 감소만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현행 기준을 현실에 맞게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폐업을 앞두고 재고를 처분해 매출이 일시적으로 늘거나, 매
WILL-One은 지난 10일 오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박주관 회장과 회원들은 센터 이용자들에게 직접 만든 팥빙수를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이번 봉사의 주제는 ‘함께하는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을 만듭니다’였다. 거창한 행사보다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용자들과 가까이에서 어울리는 데 의미를 뒀다.특히 이날 활동은 WILL-One이 단체 이
LG화학의 첫 해외 거버넌스 기업설명회에 독립이사가 나선다. 지배구조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이사회와 주주간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서다.LG화학은 13일 홍콩 및 싱가폴에서 글로벌 투자 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해외 거버넌스 NDR에 이영한 독립이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LG화학 독립이사가 NDR에 직접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NDR은 사업 전략이나 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기존과 달리 이사회 운영 현황, 개정 상법에 따른 변화, 보상위원회 활동 등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멀어지기 쉽다. 수만 명의 임직원을 둔 기업에서 최고경영자가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고 챙긴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때로는 거창한 경영 구호보다 작은 한 끼의 음식이 더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국내 임직원 6만9,000여 명 전원에게 보양식을 선물했다. 삼계탕과 갈비탕, 설렁탕으로 구성된 음식이 각자의 가정으로 전달됐다. 비용은 30억여 원에 달했고, 김 회장이 사재로 마련했다.이 소식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단순히 선물의 규모 때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가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갖기로 했다.허종식 신임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9일 “박찬대 인천시장과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며 “9월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시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8일 선출된 허종식 시당위원장이 민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인천시와의 당정협의 안건은 ▲인천e카드 캐시백 지급 재개를 위한 예산 확보 ▲서울시의 국회대로 공사에 따른 인천시민 불편 해소 대책 마련 ▲
오픈AI가 프레젠테이션 스타트업 넥스트슬라이드를 인수했다. 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넥스트슬라이드 팀원들은 현재 챗GPT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넥스트슬라이드 웹사이트에는 창업자 아흐메드 베슈리안내문이 올라와 있다. 베슈리는 넥스트슬라이드가 프롬프트, 메모, 문서, 리서치 자료를 편집형 프레젠테이션으로 바꿔주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베슈리는 넥스트슬라이드 목표를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사람이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오픈AI에 합류한
대구시는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세대 스스로 정책결정과 추진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청년 특보에 박성민을 선발하고 8월 10일자로 임명했다. 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인 신임 박성민 청년특보는 영남대학교 재학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 대통령
홍천군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군민들의 염원을 모으고, 청소년·아동·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대응 등 생활 밀착형 안전·복지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홍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쟁 이전 국지도발과 국가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통합방위사태 선포
"AI 도입으로 개인 생산성이 탁월하게 높아지는 건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조직 생산성을 높이려면 컨베이어벨트를 새로 짜듯 조직의 워크플로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이관우 버즈빌 대표가 AI 전환 핵심으로 조직 재설계를 꼽았다. AI 도구를 기존 업무에 덧붙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직무와 업무 방식을 AI에 맞게 다시 짜 직군 간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는 것이다.버즈빌이 AX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사업 측면에서 추진하는 변화와 관련 있다.버즈빌은 리워드 광고 사업을 해온 버즈빌은 이용자 특성에 따
유럽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3사와 CATL의 출하량 격차가 벌어지는 가운데, EU 배터리 규정의 의무 조항들이 적용 국면에 들어섰다. 라벨 표기를 시작으로 탄소발자국 성능등급, 공급망 실사, 재생원료 기술문서, 배터리 여권까지 요구 항목이 순차 확대된다. 대응 부담은 셀 제조사를 넘어 실제 표기 값을 만들어내는 소재·부품 협력사까지 내려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EU 배터리 규정에 따라 EU에 배터리를 수출하는 기업은 제조사 정보와 제조시설 위치, 제조연월일, 무게, 용량, 화학적
SK렌터카가 완전모회사 카리나모빌리티서비시스를 무증자 역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번 합병에서 SK렌터카는 합병존속회사로, 카리나모빌리티서비시스는 합병소멸회사로 각각 지정됐다. 합병비율은 SK렌터카 대 카리나모빌리티서비시스 = 1 대 65.0602407이다. 합병 대가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SK렌터카가 카리나모빌리티서비시스로부터 취득한 자기주식 4632만3542주를 카리나모빌리티서비시스 주주에게 교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합병 목적은 기업지배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