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출 등 금융상황이 타 연령대 대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신용유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20대는 6만5887명으로 20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시대 디지털금융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주도의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유럽·홍콩·싱가포르 등 주요국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했지만, 한국만 뒤처져 있다"며 "CBDC만으로는 글로벌 결제 시장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전통 금융권 기득권만 지키려다가는 디지털자산 금융 경쟁에서 주권을 잃게 된다"며 "금융위의 역할은 규제보다 K-디지털금융의
홈플러스 기업회생 논란과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중심에 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국회 증인으로 처음 출석했다. 그간 해외 출장을 이유로 국회 출석 요구를 거듭 불응했던 김 회장이 직접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회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개인정보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홈플러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처우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홈플러스 사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산분리 3중 규제가 기업의 혁신을 막고 있다"며 제도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업과 금융의 융합을 막는 '낡은 규제'를 개혁, '생산적 금융'으로 방향성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금산분리 규제를 '시대착오적 걸림돌'로 규정하며 산업·금융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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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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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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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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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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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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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주), ‘제11회 평평평 축제’ 참여
JB주식회사는 지난 18일,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1회 평평평 축제’에 참여해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평평평 축제는 ‘평범하고 평범하며 평범하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과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JB는 2023년부터 3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의 비눗물 실습형 프로그램 대신, 가스안전 영상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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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텍스타일디자인전공,제35회 졸업전시회 개최
상명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전공은 19~23일 닷새간 상명대 디자인관 상명갤러리에서 제35회 졸업전시 ‘우리의 시간이 빛이 되다’를 개최한다.전시 주제인 ‘우리의 시간이 빛이 되다’에는 참여 졸업예정자들 각자의 시간과 노력이 작품, 즉 ‘빛’으로 발현되는 과정을 소중히 하며, 작가들 각자의 시간과 감정이 직조된 여정의 기록을 공유해 텍스타일을 통해 각자의 서사를 조형화하고, 미래로의 여정을 비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전공 졸업생 19명이 4년간 축적한 예술적 탐구와 디자인 감각을 집약한 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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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낙동강평화축제, AI 입고 ‘역대 최대 흥행’
‘AI 스마트 축제장’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앞세운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사상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관람객 규모는 연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막일인 16일에는 5만 명이, 미스터트롯 TOP7이 무대에 오른 17일에는 9만 명이 몰렸다. 둘째날인 18일에는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연계해 왜관 원도심에서 열린 ‘2025문화거리 페스타’까지 더해지며, 하루 13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군은 축제 방문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축제의 핵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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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성능의 6배" 갤럭시S26 울트라도 삼성 '엑시노스' 탑재 확정…미국엔 '퀄컴'
내년 초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S26 시리즈에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600'의 탑재가 확정됐다.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뿐 아니라 플래그십 제품인 '울트라'에도 탑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플래그십 모델에 엑시노스를 탑재하는 것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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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최적지는 천안”…전문가 한목소리
대한민국 치의학의 미래를 이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지로서 충남 천안이 최적의 입지 조건임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천안시에 따르면 2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성공적인 설립과 정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치의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는 이정환 단국대학교 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박영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