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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회유' 논란 대정해상풍력 개발사업 재추진 본격화

재추진 과정에서 금품으로 주민들을 회유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대정해상풍력발전 사업이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 앞 약 5.9k㎡ 공유수면에 총 100MW 규모의 5.56MW급 풍력발전기 18기를 설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이와 함께 풍력발전기와 시범지구를 잇는 21.5km의 해저케이블과, 변전소까지 15.5km의 지중케이블 등 시설도 설치된다.사업자는 사업 목적을 '탄소중립에너지 대전...
제주시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함안군 가야읍을 방문해 가야읍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교류회를 진행했다.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에 즈음해 마련된 이번 교류는 양 지역 간의 오랜 우호를 증진하고 주민자치 분야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함안군에서는 조용국 함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송영복 전 가야읍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교류회에서는 양측의 우수 사업 공유, 가야읍주민자치회 활동 소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문상수 위원장은 “자매결연
서귀포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 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물 신·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 대상으로, 336호, 459억 원이다.최고가격은 서귀동 소재 주택으로 18억 4400만 원, 최저가격은 성산읍 소재 주택으로 2390만 원 산정됐다.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귀포시 세무과 및 읍·면 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전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중국상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주제주총영사관이 후원하는 ‘2025 제주-차이나 경제무역 포럼’이 29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됐다.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주는 중국과 오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왔으며, 이번 포럼이 양국 간 경제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개통될 제주-칭다오 국제 컨테이너 정기선은 제주가 한중 경제협력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가 미래 한중 경제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랑나눔봉사단은 27일 올레길 15-B코스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마련됐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강동훈 회장은“제주를 찾는 올레길 탐방객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제주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보전함으로써 제주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에서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공지능 융합 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AI와 제주산업의 융합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6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TP 주관으로 열리는 지역 미래전략과제 발굴 포럼이다.이번 포럼에는 산업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주대학교 소속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들이 참석해 스마트농업, 관광서비스 등 제주의 주요산업과 AI기술을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보육인 700여 명이 참여했다.'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나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홍종오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2일 오전 대구를 찾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뜻을 기렸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9...
18시간전
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 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10월 2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농정과장, 둔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세 단체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둔내면 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횡성군숙박업회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침구류, 타월 등 세탁물을 정기적으로 협동조합에 위탁하기로 했고, 협동조합은 위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23시간전
   © 뉴스다임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가 유튜브 채널 매불쇼의 최근 방송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디지털터치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다크 전국 액션 RPG ‘인왕’ 시리즈의 최신작 ‘인왕 3’와 관련해 2026년 2월 6일에 발매할 것을 결정하고, 주요 등장인물과 게임 시스템, 각종 최신 정보와 ‘인왕 3’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그리는 트레일러도 공개했다고 밝혔다. ■ ‘인왕 3’ 발매일 공개 트레일러 ■ ‘인왕 3’ 스토리 개요때는 겐나 8년주인공 도쿠가와 다케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KB금융그룹이 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야간 연장돌봄사업’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중 일부를 밤 12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무더기로 입당시켜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돕고자 했다는 충격적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미의힘이 2일 "공수처는 그 실체흫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경 시의원은 현재는 민주당을 탈당하 상태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당비 대납까지 거론되는 녹취록까지 나왔다면 이는 더이상 '풍문'이 아니라 선거법과 정당법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최 수석대변인은 "통일교 의혹만으로도 국민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올해 쌀 작황 전·평년 대비 양호···357만톤 예측수요량보다 16만톤 많은 수준···수확기 대책 수립 정부가 2025년산 쌀 생산량을 357만4000톤으로 전망하면서, 본격적인 수확기 진입을 앞두고 쌀값 안정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증가해 작황은 전·평년을 웃도는 수준이다. 당초 우려와 달리 올해 쌀 수급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에 따르면 올해 생산량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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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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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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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행진' 커지는 청소년들 존재감 "기성세대가 미룬 값, 지구 붕괴"
전북 무주의 푸른꿈고등학교에 다니는 송예지 양은 같은 학교 친구들 35여 명과 함께 27일 서울에 왔다. 이날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리는 '927 기후정의행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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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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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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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아홉째 날 (10. 4.)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아홉째 날인 10월 4일은 이번 축제의 주빈국인 이탈리아의 날이 축제의 메인무대로 펼쳐진다. 중앙선 1942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베네치아의 화려한 가면 문화와 안동 하회탈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이탈리아 문화를 깊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저녁 7시, 탈춤공연장에서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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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한 영주의 따뜻한 추석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지난 5일 베트남 타이빈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47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담아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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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삼판서 고택에서 만나는 인문학과 전통국악의 향연
고즈넉한 고택에서 인문학과 전통국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향연이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17일 삼판서 고택에서 인문 강좌와 전통국악 공연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문강좌 「우리 마을 살리는 K-의학이 궁금해」 △전통국악 공연 「인싸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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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희방사喜方寺 가치와 기록 학술대회’ 성료
영주시는 지난 2일 동양대학교에서 관계 전문가,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관계자 및 신도,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방사 가치와 기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글 불서인 『월인석보』를 비롯하여 다수의 서적을 간행했던 희방사의 역사적 가치와 관련 기록 들을 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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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거의1지구 체비지 10월부터 순차 매각…인구유입·정주여건 개선 기대
구미시는 올해 5월 완료된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한다. 이번 매각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116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로, 평균 단가는 각각 ㎡당 84만6000원, 140만2000원 수준이다.체비지 관련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