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은 호국보훈의 달과 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9일 증평공업고등학교에서 태극기 사진전을 개막했다.이번 사진전은 13일까지 닷새 동안 증평공고 내 전시 공간에서 진행된다.전시 태극기는 ‘김구 서명문 태극기’,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 독립운동과 함께한 태극기다.‘유관종 부대원 태극기’, ‘경주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등 국가 수호 태극기까지 20점이 선보인다.용교순 괴산호국원장은 “이번 사진전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치영 의원은 22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사 이전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안 의원은 “재단은 원도심 활성화라는 이유로 현 청사에서 불과 2.5㎞ 떨어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강행할 경우 이전 비용 1억5000만원을 비롯해 매년 1억8000만원이 넘는 임대료를 지출해야 하며 이 돈은 고스란히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특히 재단이 이전하려는 장소가
18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충북 청주 미호강교 수위가 내려가면서 차량 통행이 전명 금지됐던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차량 통행기 재기됐다.충북도는 미호강교 수위가 관심 수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지방도 508호선 궁평2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호강교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송2교차로와 신촌2교차로를 잇는 이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다.궁평2지하차도에서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에 이곳을
기록적 폭우로 충남지역 일부 학교가 18일에도 임시 휴업을 하거나 등교 시간을 조정했다.18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1곳, 초등학교 6곳, 중학교 1곳 등 모두 8개 학교가 이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5곳 등 모두 16개 학교는 학생 안전을 고려해 등교 시간을 조정했다.전날 당진·서산·아산·예산·홍성 등 5개 시군의 모든 유치원·초·중·고교와 함께 천안·공주 일부 학교 등 367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상당수 학교가 정상 등교를 재개한 셈이다.도교육청은 이번
*괴산 소방서제공새벽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가 인근 하천으로 추락하며 2명이 숨졌다.18일 오전 2시 29분께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1t 봉고차가 인근 하천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또 뒷좌석에 타고 있던 50대 1명이 다쳤다. /괴산 강신욱기자
한화이글스가 독주체제를 갖췄다. 대전시티즌은 다 잡았던 경기를 무승부로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충북청주FC는 김길식 감독의 데뷔전을 데뷔승으로 장식했다.#한화의 묵은 기록 깨기는 계속된다프로야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단일 시즌 두 번째 10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한화는 지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며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2위 LG트윈스와의 승차를 5.5게임차로 벌리며 안정적으로 선두를
역대급의 기록적 폭우로 충남도내에서 1200명이 넘는 주민이 18일 임시 대피시설에서 밤을 지새웠다.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현재까지 622세대 1223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각 시·군이 마련한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머물렀다.지역 별로는 예산군이 462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아산 251명, 당진 196명, 천안 84명 등으로 파악됐다.대피 주민들에게는 응급구호 물품이 전달됐지만,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은 충격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전날 당진초등학교 임시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
‘데이팅에이전시’가 2025 올해의 대한민국 고객만족도평가에서 소개팅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데이팅에이전시가 이번에 수상한 2025 올해의 대한민국 고객만족도평가 1위는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에스미디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실질적인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서비스 신뢰도, 브랜드 평판 등을 공적심사를 통해 평가하고 시상한다.데이팅에이전시 관계자는 “2025 올해의 대한민국 고객만족도평가 1위를 수상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고객 여러분 덕분이다”면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화음’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오는 10월 ‘VM웨어 브이스피어 7’ 공식 지원이 종료된다.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는 브이스피어와 마이크로소프트 AD를 직접 통합했을 때 MFA를 지원하지 못한다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경고했다. 이로 인해 랜섬웨어와 지능형 표적공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 종료되는 브이스피어 사용 고객의 조치를 당부했다.ESXi 특화 랜섬웨어, 2022년 2%에서 2024년 10%로 증가맨디언트가 경고한 브이스피어 표적 랜섬웨어는 윈도우 기반 랜섬웨어보다 훨씬 더 파괴적이다. 이 공격은 가상 디스크 파일(VMD
대구광역시는 23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2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와이드아이티에스, ㈜인터엑스 등 8개 기업 대표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관계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참여기업들은 △ AX 선도사업 추진 필요, △ 수성알파시티 스마트 인프라 고도화, △ 수성알파시티 내 규제 완화 및 정
국토교통부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7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평택-시흥 고속도로 중 36.4k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왕복 4차로인 이 구간을 왕복 6~8차로로 확장하여, 산업 물류와 교통 흐름의 원활화를 도모하
양산시는 8월 1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동시에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및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운임·요율 기준에 따라 경상남도 18개 시군이 동시에 시행한다. 2020년 1월 이후 약 5년 7개월만의 인상이며, 운수종사자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등의 상승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버스요금은 현금기준으로 성인은 200원 인상, 청소년 및 어린이의 경우 시내·마을버스는 100원 인상, 좌석·리무진버스는 150원이 인상된다. 이와 동시에 시행되는 어린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는 8·22 전당대회 불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당권 경쟁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유력 주자의 퇴장은 당권 레이스를 '찬탄 대 반탄' 진영의 대결 구도로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친한계의 향배가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다.한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퇴행 세력들이 '극우의 스크럼'을 짠다면, 우리는 '희망의 개혁연대'를 만들어 전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어게인’을 내세운 강경 보수 진영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당의 극우화
극한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을 비롯한 경남지역 주민들의 생활필수품이 부족해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오후 행정안전부 주재로 열린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도내 시군이 겪는 수습·복구 어려움을 설명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