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6·3대선] 단일화 1차 시한 넘긴 김문수·이준석… 각자행보 짙어지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25일 '1차 시한'을 넘기며, 양측이 사실상 각자의 길을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다.이날부터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면서 이후 단일화가 성사되더라도 용지에는 '사퇴' 표기가 반영되지 않는다. 투표소에 안내문만 게시되기 때문에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질적인 최종 시한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 전까지다. 이때까지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에만 '사퇴' 표기가 반영된 투표용지가 즉석에서 인쇄된다.국민의힘은 여전히 단일화...
발생해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2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의 한 농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인력 29명과 장비 11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여만에 진화했다. 11일 오후 8시32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났다.2025.06.12 [email protected]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과 가재도구 등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핻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일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미·중 무역 거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은 희토류와 자석을 먼저 제공하고, 미국은 중국 학생들의 유학을 허용하기로 했다.트럼프는 “중국과의 관계는 훌륭하다”며 “RELATIONSHIP IS EXCELLENT!”라는 표현까지 덧붙였다.새로운 관세 체계도 확정됐다. 미국은 55%, 중국은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해, 기존의 145% 대 125% 관세 구조가 대폭 완화된 셈이다.다만 이 협상은 아직 최종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트럼프와 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외교관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려던 친서를 거부했다고 전했다.이는 북미 대화채널 복구를 위한 미국 측의 시도가 성사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NK뉴스는 익명을 요구한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 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친서를 전달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뉴욕 맨해튼의 북한 외교관들이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고 한다
12일 인도 아흐마다바드에서 이륙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공항 인근 메그하니 지역에서 추락했다.현지 언론과 통신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24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륙 직후 기체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검은 연기가 솟아오른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현장에는 구조대와 구급차가 급파돼 부상자 이송 작업이 진행 중이며, 사망자 발생 여부에 대해서도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일부 현지 매체는 해당 항공편이 아흐마다바드에서 런던 또는 버밍엄으로 향하던 국제선이었다고 보
 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뜻있고 복지부채를 제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6·10 민주항쟁 38주년을 맞아 여야가 10일 각각의 목소리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기렸다. 모두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했지만,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한 평가와 실천 방안에서는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38년 전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되찾았던 것처럼, 국민은 지난해 12월 3일의 불법 계엄에도 분연히 떨쳐 일어섰다”며 “오랜 시간 광장을 지키고 내란의 어둠을 몰아낸 빛의 혁명은 바로 6월 항쟁 위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11시간전
2025 운서동 건강걷기 문화축제, ‘맨발로 하나로’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세계평화의 숲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운서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여자들의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는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소속의 ‘아리타’ 여성 7인조 난타공연팀의 축하공연이었다. ‘아리타’는 난타와 리듬을 통해 주민들에게 흥겨운 에너지
12시간전
’25.11.26일부터 11.28일까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다.「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관련 AI 기술 등 혁신기술 트렌드를 교류하고 투자 유치의 장이 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축제이다. 올해는“핀테크× 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로서의 첫걸음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로 7회 차를 맞이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도 유관기관들과 함께 개최해 핀테크 산업에 활
13시간전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비율이 174.7%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주요국 중 최고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14일 한국은행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차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74.7%로, 전년보다 5.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가계부채가 2.3% 증가한 반면, 가처분소득은 5.5% 늘어나 상대적으로 개선된 결과다. 그러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에 속한다는 분석이다.실제로 2
보조출연자 매칭 플랫폼 ‘왑’이 계약서 작성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현장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연자와 제작사 간 계약 체결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매칭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왑은 2024년 하반기 론칭 이후 누적 가입자 수 5000명을 돌파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존의 종이 일지 방식 계약 체결을 현장에서 QR 체크 한 번으로 가능하도록 대체한 점이다. 출연자는 QR 코드 스캔 후 생성되는 창에서 전자 서명을 하면
쉬었음 청년, 디지털 맞춤 교육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다!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협력하여, 잠재력 있는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고, 이를 위해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고용부와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양 부처의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
홍종오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14일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경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지방 5대 광역시의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3년 동안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5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 구연례 안나씨 별세, 송수영씨 모친상 = 14일,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특1호, 발인 16일 05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민원실에서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흉기를 소지하거나 공무원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강력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 발생 ▲민원인 진정 유
이한식 경민산업 대표 빙모상=6월14일, 빈소=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6월16일 08시. /나무신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최종 10팀의 수상팀을 가리는 '2025 경기 창업 공모'의 경쟁률이 77대 1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경기 창업 공모' 진출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 후 재개관…30년 만에 대대적인 공간혁신
전북자치도 김제시립도서관이 ‘꿈․빛․채움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관식을 가졌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재개관식을 축하했다. 재개관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퓨전국악 ‘홍지형의 환유’팀의 공연과 ‘검산초등학교 라온소리’의 중창이 펼쳐졌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3인방,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울산시태권도협회는 3명의 울산 선수가 오는 7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제13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이번 선발전은 회전승패제로 진행됐다.울산에서는 남자부 -63㎏급 차우혁, 여자부 -42㎏급 박서연·-63㎏급 이가은이 1위에 오르면서 국제 무대 출전권을 획득했다.남자부 -45㎏ 권민석, 여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국가산단 노후배관 해법 다시 찾는다
울산시가 석유화학단지의 노후 지하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최근 ‘석유화학단지 안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연말까지 지상배관 설치를 위한 과학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울산미포·온산 국가산단에 매설된 고압가스·유해화학물질 이송용 지하배관이 40~50년 이상된 노후 설비인 데다, 지하공간 포화로 인해 신규 배관 매설이 거의 불가능한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실제로 산단 내 배관망은 도면조차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 굴착공사 중 가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구체육회,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울산시 남구체육회는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돼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으로 4곳에서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주용 ‘치어’
그물 빠져나가는 그대여 안녕가늘고 야윈 오늘의 너를 기억하겠다물 밖 이파리들이 햇살 머금고 푸르름 더해가듯낮달이 서녘으로 가며 살 오르듯너 또한 뼈대 굵어지고 지느러미 힘찰 줄 믿는다언젠가는 내 별빛 듬성듬성한 그물에 걸리는시어로 성장하리니떠나간 오늘을 아쉬워하지 않겠다모래무지가 굵직한 자갈 휘젓을 때나피라미 떼가 미루나무 위로 튀어 올라새의 부리와 구름의 이마에 닿을 때도너를 그리는 일은 내 몫이기에평생, 해찰하지 않겠다시인은 사람 마음을 낚는 언어의 어부치어, 어린 고기를 놓아주며 좀 더 큰 다음에 낚아 올리겠다는 낚시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이노 수국축제 플로깅 자원봉사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 13일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울산시가 추진하는 ‘깨끗데이’와 연계해 수국축제 플로깅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