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결국 삶의 질로 선택된다. 사람이 머무는 도시는 화려한 건물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 얼마나 풍요로운지에 달려 있다.지금 고령군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세계유산을 품은 대가야 고도 고령이라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고령군이 ‘머무르고...
울릉도의 한 야산에서 귀가 중이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2시 44분께 울릉군 서면 남서리 일대 야산에서 “남편이 귀가 도중 쓰러졌다”는 신고가 울릉119안전센터에 접수됐다. 신고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8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용산역 복합테마파크 일대에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인앤플레이파크’가 정식 개장했다.해당 시설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인 16타석으로 조성됐다. 이용 요금은 18홀 기준 8000원이다.
210. 선인장 퇴직자"활기찬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베이비 부머세대 퇴직자가 많은 새해 이기도 하지.""맞아. 퇴직 후 어떻게 살 것인지 걱정이야."어떤 퇴직자는 퇴직 후의 느낌을 사하라 사막에 벌거벗고 서 있는 느낌이라고 하였다.사막에서는 잎이 넓은 식물일수록 오래 살지 못한다."물
8일 오전 9시 31분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이동현대아파트 앞에서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차량 2대가 충돌하면서 이 중 한 대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전복된 차량의 운전자는 이미 자력으로 탈출한 상태였으며, 구조나 구
역사는 언제나 고갯길처럼 남아 있다. 오르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넘지 않으면 만날 수 없다.금오공대 출신인 정선호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만날고개에서 만나요’는 바로 그 ‘고비의 지점’에 서 있는 시집이다. 시대의 등고선을 따라 오르며, 그때마다 외면되어 온 이름 없는 삶들과 마주
그룹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받은 뒤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다니엘은 지난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버니즈에게’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전했다.그는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이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말했다.이번 방송은 다니엘이 전속계약 해지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자리였으나,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해서는 구체
금융감독원은 ’25년 3분기 민원·분쟁사례 및 판단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이중 주요 소비자 유의사항을 아래와 같이 안내했다.첫째, 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보험이다. 구내치료비 특약이 가입된 경우 시설물 하자가 없더라도 시설물 이용자의 사고로 치료비가 발생하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둘째, 어린이보험이다. 말하는 기능 장해 발생시 피보험자가 어리고, 일부 자음만 발음이 불가능하더라도 언어 관련 영구 장해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셋째, 자동차보험이다. 가족이 운전 중 자동차 사고 발생시 실제 운전자
-새해의 문턱에서 하나의 노래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2026년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미라클보이스앙상블, 현대문화기획 주관 신년음악회 ‘우리 이제는 쫌 더 나은 세상으로’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신년음악회를 넘어 전국과 해외에서 모인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상징적인 ‘통
쌀 선택 기준이 흐릿한 가운데 ‘맛있는 밥’에 대한 정보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쌀을 주식으로 먹는 나라지만 어떤 품종이 맛있는지, 도정 일자가 왜 중요한지, 음식과 잘 맞는 쌀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다.동네정미소 대표이자 일본 ‘밥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쌀 큐레이터 김동규 대표는 “조금만 알아도 밥은 끼니를 넘어 취향이 되고 문화가 된다”고 말한다. 그는 밥맛의 핵심으로 품종·재배 방식·도정 일자를 꼽으며, 쌀도 메뉴에 따라 궁합이 달라 ‘페어링’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연이은 한파로 인해 전기난방용품과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난방기기 관련 화재는 총 63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기 열선으로 인한 화재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144건으로 뒤를 이었다.연도별로는 2021년 129건, 2022년 146건, 2023년 123건, 2024년 113건, 2025
한국양봉농협은 병오년인 올해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한국양봉농협 구현’을 경영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조직·사업 역량 확충과 경제사업 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조합원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권역 대의원 한국양봉농협은 지난 7일 충주에 소재, 호텔 더
삼성전자가 임직원 성과 보상을 위해 1800만 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고 7일 공시했다. 금액으로는 2조5002억 원 규모이며, 주식 취득일은 오는 8일부터 4월 7일까지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도입한 성과연동 주식보상과 성과인센티브 지급 등 주식 기준 보상에 사용할 목적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SU는 기존 성과급 제도인 초과이익성과급과 별개로 추가 신설된 제도다.향후 3년간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며, 주가가 많이 오를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이 2026년 말 XRP의 10달러 도달 가능성을 시사해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XRPL 기반 탈중앙화거래소인 퍼스트 레저가 그록에게 향후 가격 전망 이미지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그록은 이에 화답하듯 XRP 가격이 2.12달러에서 10달러로 치솟는 이미지를 생성했고, 이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갑론을박을 낳았다.XRP는 지난 일주일간 2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가 ㈔한국작물학회 제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우 교수는 앞서 제3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우 교수는 “한국작물학회는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 농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변화에 대응하는 학회를 넘어 변화를 주도하는 학회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문적 깊이와 현장성을 겸비하고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학회를 만들어 국가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학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새마을남녀회는 13일 지역내 경로당 4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떡국 점심나눔 봉사를 펼쳤다.산남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직접 사골 떡국을 준비해 4군데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가은희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과 같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다 같이 잘사는 산남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용주기자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종목에서 충북선수단의 첫 메달 수확이 나왔다.13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2세 이하부 1000m 경기에 나선 이나현 1분28초3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 충북에 첫 메달을 안겨줬다.경기를 마친 이나현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뜻밖에 은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다”며“지도해주신 김남기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나현은 14일 12세 이하부 팀 추월 경기에 출전에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전국동계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방치한 끝에 주택이 대부분인 건설 계획을 공식화한 롯데그룹이 인천터미널 복합 개발마저 2031년까지 기한을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터미널 부지를 매입하면서 당초 '5년 이내' 완료하기로 했던 사업 기간을 연장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시가지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