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우수작가초대전 ‘두근두근 그림잔치: 여섯 작가의 상담 여행’이 17일부터 10월19일까지 HD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린다. 울산시동구장애인복지관과 HD현대중공업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김경재, 김동규, 김호균, 선시우, 안드레, 이재형 등 6명의 발달장애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도예, 영상 등을 통해 개성과 순수한 창작 열정을 전하는 작품 8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김경재 작가는 고양이와 글자를 소재로 독보적인 도예 작품을 선보이고, 김동규 작가는 아크릴 물감과 색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