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오후 복지관 강당에서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어르신 배움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이경희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한순희 시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이번 발표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가요장구, 오카리나, 민요, 하모니카 등 총 11개 강좌가 참여해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공연을 펼쳤다.어르신들은 공연마다 열정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6월 27일 경북 동방 해상에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 와 동해어업관리공단등 3개 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주권 수호 상황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합동훈련에는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중형헬기, 해군 함정, 국가어업지도선이 참여해 △불법조업 외국어선 합동퇴거 △미확인 선박 검문검색 △해상 응급환자 이송 훈련에 나섰다. 훈련은 동해 해상에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들과 사례들을 참고해 가상 상황을 설정해, 해경·해
울진군은 군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민 추천과 부서에서 추천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군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울진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날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수소국가산업추진단 김대훈 주무관 ▲후포면 신윤지 주무관으로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제적이
‘민심이 부른 군수’ 김진열 군위군수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았다. 2022년 7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군정 목표로 내세운 그는 소통과 청렴을 핵심 가치로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전방위 개혁을 통해 주민과 행정 간 신뢰를 크게 높였다. 그 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 공약이행 전국 최우수, 재정분석 최고 등급 등 각종 평가에서 군위군은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군정 만족률이 85.4%, 정책 종합만족도는 80.58점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등 대형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 안동시청 소속 권혜림 선수는 E10,000m 종목에서 16분 47초 39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단체전에서도 안동시청은 남녀 일반부 팀 DTT200m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체 종목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는 지난 6월 30일 장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원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효율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2개교 담임 및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를 초청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정서, 행동 문제를 마주하는 교사들이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 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18일 만에 ‘속전속결’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가능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신병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허를 찌르는 수읽기와 정형적인 패턴을 고집하지 않고 때로는 변칙 수순까지 동원하는 다양한 수사 기법, 기 싸움과 심리 전술로 피의자를 압박하는 조 특검 특유의 스타일이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특검팀은 보다 수월하게 외환 유치 등 이른바 ‘본류’에 해당하는 혐
국민연금공단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게임업체들에 대한 지분율을 늘리는 등 투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30일 엔씨소프트의 주식 약 396억원을 추가 매수했다. 이를 통해 지분율을 기존 7.31%에서 1.03% 포인트 증가한 8.34%로 끌어 올렸다.같은날 넷마블 주식 약 533억원을 매수해 공단 지분율을 5.15%에서 6.15%로 확대 했다. 이밖에 더블유게임즈의 주식도 추가 매수해 기존 6.95%에서 7.96%로 지분율을 높였다.국민연금의 이번 게임주에 대한 추가 매입은 순전히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고강도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혁신위원 인선이 이번주 초 마무리된다. 안 위원장은 "의식불명 상태인 당에 메스를 들겠다"며 강한 개혁 의지를 밝혔다.안 위원장은 당 혁신위 구상과 관련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큰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혁신위 가동을 준비 중이다.그는 혁신위 인선을 직접 챙기겠다는 방침 아래, '중도·수도권·청년'을 키워드로 호남 인사까지 포함하는 외연 확장형 위원회를 구상 중이다. 이번 주 초에는 혁신위원 면면이 공개될 전망이다.안 위원장은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개최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정책공감 직원 소통 Day’ 행사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친화 i:休 근무제’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i:休 근무제’는 시 직원의 출산과 육아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직원 친화형 제도로,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공직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근무제는 총 다섯 가지 제도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워라밸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제1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1차 교육에는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교육과정 운영을 맡는다.교육은 금융권 실무자들의 녹색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마련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녹색여신에 적용되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6일 도에 따르면 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수고는 6.5m, 밑둥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 선정은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와 일반인 등 11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표목 선정기준을 정립하고 한라산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외래 곤충 ‘러브버그’에 대해 환경부가 위해성 평가조차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4일 “환경부가 외래생물로 인지하고도 아무런 방제 기준을 세우지 않은 채 지자체에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조속한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러브버그는 2015년 중국 칭다오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6월 말부터 7월까지 대량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현재 서울 전역은 물론 인천, 경기 북부, 동북부까지 확산됐고, 최근에는 남부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청주시의원들은 보여주기식 퍼포먼스 중단하고 골목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생회복지원금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통한 내수 회복을 도모하는 필수적인 사회적 안전망이자 경제 회복 장치”라며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2명은 이 정책을 포퓰리즘이라 매도하며 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무책임한 단체 기자회견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책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6일 오후 2시 11분쯤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 바위에서 계곡으로 다이빙을 시도한 A씨가 물 속에 있던 돌에 머리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순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에 하반신 다리에 감각 이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당국 관계자는 "계곡은
종종 점심을 먹으러 들르는 기사식당 화장실에 갔다가세면대 위에 설치된 칫솔 보관함을 보았다. 식당 주인은 여기에서 밥을 먹는 택시 기사들을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칫솔 케이스의 웃는 얼굴을 보니 덩달아 미소가 그려진다.좁은 택시 운전석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기사들에게 한 끼 식사는
시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분주한 겨울을 보냈고, 새 정부와 함께 여름을 맞았다.정부가 바뀌는 동안에도 기후위기 원인인 탄소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일정은 멈추지 않았고, 이제는 그 시점이 올해 말로 성큼 다가왔다.우리는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모든 게 곧바로 정상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