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최초 합격생을 대거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15일 충북 고교 3학년 부장교사 협의회에 따르면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생은 82명으로 지난해 79명보다 3명 늘었다.오는 24일까지 수시 충원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충북의 합격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025학년도 수시 합격생은 94명을 기록했다.충북 지역별 올해 최초 합격생은 청주가 50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 11명, 음성 8명,
2026 대학입시에 충북 옥천군에서 서울대 수시 전형에 4명의 합격자가 탄생 .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표된 서울대 수시 모집 전형에서 옥천고 3명, 청산고 1명 등 옥천지역내 고교생 4명이 최종 합격.옥천고 관계자는 “학생들의 노력과 눈높이 맞춤식 심화 등 차별화한 수업 진행 방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고 분석./옥천 권혁두기자
경북 영주에 위치한 영광고등학교가 경북 북부지방 일반고로는 이례적으로 2026 대입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시 전형에서 최종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KAIST, 경찰대, 사관학교, 연고대 등 우수대학의 의과대학, 약학대학 및 이공계열, 인문계열, 경상계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방 일반고의 ‘라이징
국세청이 2026년 1월 세무 7급 수시 승진심사 결과 승진인원 60명의 명단을 공지했다.국세청은 내년 1월 2일자로 승진 임용 예정된 이번 세무 7급 수시 승진심사 기준은 일반승진의 경우 국세청 근무성적 평정과 승진관리 지침에 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승진은 아직 실시하지 않았다.한편 승진 심사결과 공지 이후 임용일 전까지 승진임용 제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공무원임용령’ 제32조에 따라 승진임용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세무 7급 승진 대상은 다음과 같다.○ 본청▲조미란 ▲김동우 ▲문용원 ▲김서안 ▲최경락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동현군이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11일 서울대와 재계에 따르면, 임군은 2026학년도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 모집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오는 15~17일이다.앞서 임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점
서울권 소재 의과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하지 않은 인원이 최근 5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의대 지원자 규모가 전년 대비 줄어든 상황에서 중복합격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4개 의대 수시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인 90명으로 모집인원 대비 4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이 12월 30일, 자사의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PC방 이용 트렌드를 분석한 ‘2025 연말 총결산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표본 PC방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다.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PC방의 전체 게임 이용 시간은 약 7억 8천만 시간으로 전년 대비 약 6% 감소했다. 전체 가동률은 20%를 웃돌았으며, 게임 점유율 1위는 36.01%를
부영그룹의 창신대학교 누적 장학금 기부액이 82억 원을 돌파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를 인수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사회 환원이라는 목표 아래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이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이중근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부영그룹은 재정 지원 외에도 그룹 사업장과 연계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도입하여 창신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특히 부영트랙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등 부영그룹 레저사업장과 연계해
내년부터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주식·중대재해·임원보수·영문공시가 대폭 강화되고 손익계산서 표시방법도 크게 변경된다.금융위원회가 밝힌 ‘2026년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에 따르면 이 같은 제도 개선은 2025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기업 공시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투자자에게 보다 충실하고 비교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자기주식 활용, 임원 보수 체계, 중대재해 발생 사실 등 그간 정보 비대칭 논란이 컸던 영역에서 공시 의무가 대폭 강화된다.먼저 자기주식 공시 제도가 크게 바뀐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