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의 낮 기온이 오늘 25~29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더위가 한풀 꺾인다. 전날 낮 최고기온이 27.3~34.2도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낮아진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 28도, 구미 29도, 안동 28도, 포항 27도, 영주 27도 등이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분포를 보였다.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는 것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이른 새벽까지, 그리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린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일 전격 사퇴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실장급 사퇴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김 실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이 이날 수리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사퇴 배경으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도입으로 인한 금융시장 혼란, 부동산 정책, 세제 개편안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여론 악화가 거론된다.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다는 해석이다. 김 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초대 정책실장으로서 약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가 추진해 온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를 현재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초 이날로 임기가 끝나는 전체 당협위원장을 책임당원 투표로 전면 재선출하려던 방안은 현역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사실상 제동이 걸린 것이다. 정 사무총장은 “당협위원장 정기 선출 방식과 관련해 ‘당원직선제 전면 도입’을 검토했으나 최근 의원총회 등 당내 의견을 반영해 점진적,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
세계랭킹 17위 태국이 자신보다 순위가 열 계단이나 높은 중국을 안방에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아시아 여자배구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세계 6위 일본을 잡은 데 이어 7위 중국까지 연파하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직행권도 거머쥐었다.태국은 30일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과 풀세트 혈투 끝에 세트 점수 3-2로 승리했다.첫 세트를 가져온 태국은 2·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4세트를 25-18로 따
아이슬란드 국민들이 10년 넘게 중단된 유럽연합 가입 협상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 안보와 경제 안정을 내세운 찬성론보다 어업권과 국가 자율성을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근소하게 앞섰다.30일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ÚV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국민투표 최종 결과 반대가 52.8%, 찬성이 47.2%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82.5%에 달했다. 이번 투표는 EU 가입 여부를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단된 가입 협상을 재개할지를 결정하는 절차였다.표심은 수도와 지방에서 뚜렷하게 갈렸다. 레이캬비크의 두 선거구에서는
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끊긴 한국인 근로자 9명을 찾기 위해 우리 정부가 민간 헬기를 투입해 두 차례 현장 수색에 나섰지만 별다른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실종 나흘째에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정부는 30일 수색 범위를 주변 지역까지 넓힐 방침이다.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29일 소방청과 경찰청, 외교부 인원을 헬기에 태워 한국인들이 홍수 당시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두 차례 살폈다. 전날까지 기상 악화와 네팔 군 당국의 운항 통제로 본격적인 접근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우리 정부가 운용하는 헬기가 현장 상공에 투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근로자 9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현장 접근 제한과 악천후 등에 가로막히면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 정부와 관련 기업이 헬기 6대를 확보했지만 네팔 군 당국의 운항 통제로 28일 직접 현장에 투입하지 못했다.네팔에 파견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이날 카트만두에서 현지 당국과 수색 방안을 협의하고 29일부터 한국인 실종자 수색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실종자는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6명과 한국남동발전 소속 3명 등 모두 9명이다. 수색의 가장 큰 걸림돌은 사고지역 접근이다. 홍수로
NH농협생명이 혈관 및 순환계질환에 대한 검사부터 치료와 재활까지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건강보험 신상품을 선보인다.NH농협생명은 순환계질환 관련 주요 치료비를 반복적으로 보장하는 ‘혈관튼튼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순환계질환의 진단뿐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혈전용해치료와 혈전제거술, 스텐트삽입술 등 주요 치료 및 수술에 대해 보험기간 동안 매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질환이 재발하거나 치료가 장기화되는 상황에도 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 박기홍 씨가 기본소득당 창당 초기부터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맡고 현재도 당직자로 급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사청문 정국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기본소득당이 사실상 ‘가족정당’처럼 운영돼 온 것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지만, 기본소득당과 후보자 측은 정당의 공식 의사결정 절차를 거친 인사이며 배우자라는 이유만으로 특혜로 규정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현재 공개자료로 확인되는 것은 배우자의 당직과 급여 지급, 2020년 사무총장 임명 및 전국운영위원회 인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보고서를 통해 2026년 2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이 405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로는 11% 증가한 수치다.이번 실적은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기록으로, 지속적인 AI 투자 확대와 글로벌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기술 및 생산능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아짓 마노차 SEMI CEO는 “반도체 장비 매
고양시가 시민들이 마을·학교·직장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도록 독서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책 읽기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독서 생태계 만들겠다는 것이다.시는 관내 작은도서관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또 시립도서관 공간을 개방해 독서동아리 활동을 돕고 직장인을 위한 도서 대출 사업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작가와의 북토크 등 프로그램도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민경선 고양시장은 3일 "도서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금성주유소와 구좌읍 한동주유소를 ‘심야주유소’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두 주유소는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을 3시간 늘려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이 사업은 도심에 비해 늦은 밤 문을 연 주유소가 적은 읍·면지역의 야간 연료 공급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고 있다.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읍·면지역 주유소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그 결과 애월읍 1곳과 조천읍 2곳, 구좌읍 1곳 등 모두 4곳이 신청했다. 제주도는 운영인력
춘천시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정원문화 확산, 친환경 산업 육성 등 시민 삶과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용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기업의 동남아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와 기후·녹색산업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는 등 생활과 경제, 환경을 아우르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산수리·개야리 주민 10월부터 수돗물 공급춘천시는 ‘춘천~홍천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남산면 산수리 일
영주시가 고령화와 인구 감소, 1인가구 증가로 달라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4년간의 정책 밑그림을 내놨다.복지서비스의 양적 확대보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 등 변화한 복지 수요를 얼마나 촘촘하게 찾아내고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다.영주시는 지난 1일 시청 강
이더리움이 향후 몇 주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흐름을 가늠할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의 2024~2025년 700% 이상 상승을 예측해 주목받은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는 현재 이더리움 일간 차트를 시장에서 가장 깔끔한 흐름으로 평가했다.돈알트는 이더리움이 핵심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한 뒤 곧바로 횡보 구간에 들어선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움직임이 나머지 시장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이더리움은 최근 보름 동안
구미시와 선산군의 시·군통합 과정에서 자취를 감췄던 옛 선산군청 표지석이 31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선산출장소 입구에 옛 ‘선산군청 입구 표지석’을 다시 설치했다.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된 이후 31년 만의 귀환이다.1980년대 초 제작된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표준에 따라 점검할 전문심사 인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수료식이 열렸다.한국기업인증원은 경인지역 인증심사원 교육을 마치고 28일 부천 소재 한국기업인증원에서 교육을 마친 전문가들에게 ISO/IEC 42001 관련 자격이 수여하는 AI인증 국제심사원 자격증 수여식을 열었다.국제심사원 과정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ISO 27001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 27701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42001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실제 인증심
상명대학교와 충남관광보건고등학교가 지역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는 2일 충남관광보건고와 지역청년 대상 진로·취업 협력체계 구축 및 일자리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동진 충남관광보건고 교장과 김영실 교감, 서은지 취업지원부장을 비롯해 정동화 상명대 대학일자리
구미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구미시립양포도서관, 별빛공원 야외공연장, 사곡역 일원에서 '2026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길 음악회’와 ‘퇴근길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은 재단의 대표 시민문화 향유 사업으로, 지난해는 지산샛강생태공원, 금오산 배꼽마당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인동로데오거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