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의 낮 기온이 오늘 25~29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더위가 한풀 꺾인다. 전날 낮 최고기온이 27.3~34.2도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낮아진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 28도, 구미 29도, 안동 28도, 포항 27도, 영주 27도 등이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분포를 보였다.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는 것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이른 새벽까지, 그리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린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
오랜만에 대학 교정에 들어섰다. 캠퍼스에는 젊음이 넘쳐났다.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며 강의실로 향하는 학생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얼굴들. 한때 나도 저들처럼 청춘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제는 그 학생들 앞에 다시 선다. 참 묘한 일이다. 나는 젊음을 잃어가고 있는데, 교정은 여전히 젊다. 얼마 전부터 다시 학생들과 교단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일 전격 사퇴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실장급 사퇴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김 실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이 이날 수리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사퇴 배경으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도입으로 인한 금융시장 혼란, 부동산 정책, 세제 개편안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여론 악화가 거론된다.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다는 해석이다. 김 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초대 정책실장으로서 약
대구권을 포함한 부산·울산권에 전국 지방권 가운데 가장 많은 14곳의 환승센터가 새로 반영된다.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지방권 환승센터를 기존 계획 대비 2배로 확대하기로 결정되면서 대구·경북권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지방정부·공공기관 수요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된 뒤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대광위는
세계랭킹 17위 태국이 자신보다 순위가 열 계단이나 높은 중국을 안방에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아시아 여자배구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세계 6위 일본을 잡은 데 이어 7위 중국까지 연파하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직행권도 거머쥐었다.태국은 30일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과 풀세트 혈투 끝에 세트 점수 3-2로 승리했다.첫 세트를 가져온 태국은 2·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4세트를 25-18로 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가 예정대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구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 경제의 탄탄한 펀더멘털,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 노력을 소개하고, 통화정책·부채·불균형 등 글로벌 경제 핵심 현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이날 구 부총리는 오전 인천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가 추진해 온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를 현재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초 이날로 임기가 끝나는 전체 당협위원장을 책임당원 투표로 전면 재선출하려던 방안은 현역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사실상 제동이 걸린 것이다. 정 사무총장은 “당협위원장 정기 선출 방식과 관련해 ‘당원직선제 전면 도입’을 검토했으나 최근 의원총회 등 당내 의견을 반영해 점진적,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
태안군이 농번기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7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가 및 농업법인 등은 고용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집중되는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참여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 개막에 앞서 2일부터 6일까지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라는주제로 전시관을 오픈한다.삼성전자는 베를린 중심부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훔볼트 카레'에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전시장 입구는 관람객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포털'로 디자인됐다.아치 모양의 포털을 통과한 관람객은 가전과 스마트 기기가 연결된 'AI 홈'을 넘어, 개인의 생활 방식과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 시간급 10,700원고용노동부는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0,70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이는 올해 적용 최저임금 시간급 10,320원보다 380원 인상된 금액이다.월 환산액은 2,236,300원이며,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도급제 근로자에 대해서도 별도의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는다.고용노동부는 7월 16일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후 7월 27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운영했으며, 민주노총과
경상국립대가 진주 구도심 칠암캠퍼스를 산학협력·창업·평생교육이 결합된 도심형 오픈 캠퍼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대학은 지난 8월 27일 열린 ‘진주시-경상국립대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칠암캠퍼스 상주 인원 확대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8대 로드맵을 공개했다. 진주시가 요청한 ‘가좌캠퍼스 단과대학 일부의 칠암캠퍼스 이전 검토’에 화답하는 형태로 발표가 이뤄졌다.이전·이미 완료된 사업부터 2028년까지의 신규 계획까지 단계별로 제시됐다.산학협력단은 2025년 5월 가좌캠퍼스에서 칠암캠퍼스로 이전을 완료했다. 대학의 연구·기획
네팔 라수와 지구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9명의 연락이 26일 대홍수 발생 이후 나흘째 끊긴 채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헬기 6대까지 확보했지만 네팔 군 당국의 이착륙 불허가 되풀이되면서, 현장 접근 자체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발표를 종합하면, 카트만두 북서쪽 약 70㎞ 지점 '상부 트리술리-1' 수력발전소 현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6명과 한국남동발전 소속 3명, 총 9명의 연락이 끊긴 상태다. 같은 현장에 고립됐던 나머지 10명은 사정이 다르다. 27일 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배추가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식약처는 31일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우리나라로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앞서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식약처는 지난 24일부터 중국산 배추에 대한 수입·통관 단계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중국산 배추가 국내로 들어올 때마다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게이밍 PC 시장에서는 CPU와 그래픽카드를 모두 AMD 제품으로 맞춘 이른바 ‘라라랜드’ 조합이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두 제품을 같은 계열로 묶어 구성하는 방식이다.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냉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게이밍 PC ‘카운터’를 선보였다.카운터는 AMD 라이젠 7 7800X3D 프로세서와 라데온 RX 9070 GRE 12GB
구미시와 선산군의 시·군통합 과정에서 자취를 감췄던 옛 선산군청 표지석이 31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선산출장소 입구에 옛 ‘선산군청 입구 표지석’을 다시 설치했다.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된 이후 31년 만의 귀환이다.1980년대 초 제작된
구미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구미시립양포도서관, 별빛공원 야외공연장, 사곡역 일원에서 '2026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길 음악회’와 ‘퇴근길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은 재단의 대표 시민문화 향유 사업으로, 지난해는 지산샛강생태공원, 금오산 배꼽마당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인동로데오거리와
포천시가 하천과 계곡 등 국공유지 내 위반건축물 1,500여 건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포천시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 등을 대상으로 ‘하천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비 대상은 1500여 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건축법’ 위반이 의심되는 시설
상명대학교와 충남관광보건고등학교가 지역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는 2일 충남관광보건고와 지역청년 대상 진로·취업 협력체계 구축 및 일자리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동진 충남관광보건고 교장과 김영실 교감, 서은지 취업지원부장을 비롯해 정동화 상명대 대학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