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커뮤니티 재단이 이더리움의 가치 상승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ECF는 현재까지 수백만 달러 상당의 ETH를 모금했으며, 이 자금은 신뢰할 수 있는 중립적인 기술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ECF는 주식, 채권, 부동산 및 기타 자산을 온체인으로 가져오는 실제 자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가격이 잘못 책정된 블롭 스페이스를 수정하는 등 공공재...
하반기 이동통신 시장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단통법 폐지에 따른 마케팅 전쟁 속에서 잠잠했던 AI 기술 경쟁도 다시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SK텔레콤 사태를 계기로 보안 투자가 늘어날 거란 관측도 나온다. 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는 어느 때보다 굵직한 변화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11년 만에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3사 모두 보조금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새 정부가 '모두의 AI'를 강조한 상황에서 새로운 AI 솔루션 출시도 예고된 상태다. ◆단통법 폐지…보조금 경쟁 격화 전
한국 증시가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4년여 만에 3000선을 뚫으면서 여전히 박스권에 갇혀 있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도, 더 이상 표출될 리스크도 크지 않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주가가 박스권에 갇힌 이유는 시장의 우려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기술 리더십 회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존재하고,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기대감이 아닌 입증이라는 설명이다.또 기술의 삼성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시행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각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를 논의 중인 가운데 은행, 카드사, 핀테크 기업들까지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금융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제도적 불확실성과 시장 신뢰 확보 등 해결 과제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EU 내외 스테이블코인 교환을 허용하는 방안을 곧 제안할 예정이라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파이낸셜타임스 등 여러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는
SK플래닛과 위메이드가 2년 간 지속해온 전략적 파트너십을 정리하고 각자의 핵심 사업 영역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3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SK플래닛이 보유한 전환사채 약 222억원을 만기일인 2028년 9월 22일보다 3년 앞당겨 상환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와 동시에 SK플래닛은 위메이드와 그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보유하던 자사 지분 12.39% 전량을 자사주 방식으로 매입했다. 이로써 양사 간 교차 지분투자 구조가 완전히 해소됐다.양사의 지분 정리는 2023
테슬라가 뉴욕증시 상장 15주년을 맞았다. 2010년 상장 당시 매출 1억5000만달러에 불과했던 테슬라는 연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세계 8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상장 당시 1만달러를 투자하고, 그 주식을 지금까지 모두 보유했다면 현재 300만달러의 자산가가 됐을 정도로 테슬라 주가는 상장 이후 무려 300배 폭등했다.29일 경제매체 CNBC는 지난 2010년 6월 29일 테슬라가 상장한 이후 15년의 과정을 돌아보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제작사 코로프라의 게임 '신마사냥의 츠쿠요미'에 대해 개발진이 직접 입을 열었다. 29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코로프라의 게임 크리에이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카네코 카즈마와 개발 프로듀서 사이토 케빈 유스케는 '개발 초기에는 AI 활용에 대한 반발이 있어 불안했다'고 밝혔다.'신마사냥의 츠쿠요미'는 5월 7일 출시된 던전 탐험형 카드 게임으로,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진·여신전생',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고강도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혁신위원 인선이 이번주 초 마무리된다. 안 위원장은 "의식불명 상태인 당에 메스를 들겠다"며 강한 개혁 의지를 밝혔다.안 위원장은 당 혁신위 구상과 관련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큰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혁신위 가동을 준비 중이다.그는 혁신위 인선을 직접 챙기겠다는 방침 아래, '중도·수도권·청년'을 키워드로 호남 인사까지 포함하는 외연 확장형 위원회를 구상 중이다. 이번 주 초에는 혁신위원 면면이 공개될 전망이다.안 위원장은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개최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정책공감 직원 소통 Day’ 행사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친화 i:休 근무제’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i:休 근무제’는 시 직원의 출산과 육아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직원 친화형 제도로,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공직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근무제는 총 다섯 가지 제도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워라밸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제1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1차 교육에는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교육과정 운영을 맡는다.교육은 금융권 실무자들의 녹색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마련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녹색여신에 적용되
제주에서 80대 여성이 밭에서 숨진채 발견돼 온열질환이 의심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40대 여성이 열탈진으로 쓰러지는 등 온열질환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6일 오전 9시45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40대 여성 ㄱ씨가 열탈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기력이 쇄약해지고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식을 취하는데도 ㄱ씨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동료들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6일 도에 따르면 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수고는 6.5m, 밑둥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 선정은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와 일반인 등 11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표목 선정기준을 정립하고 한라산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외래 곤충 ‘러브버그’에 대해 환경부가 위해성 평가조차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4일 “환경부가 외래생물로 인지하고도 아무런 방제 기준을 세우지 않은 채 지자체에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조속한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러브버그는 2015년 중국 칭다오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6월 말부터 7월까지 대량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현재 서울 전역은 물론 인천, 경기 북부, 동북부까지 확산됐고, 최근에는 남부
한명구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작 영화 ‘무죄~형법 325조’가 지난 6월3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 작품은 정의의 이름 아래 희생된 한 남자의 극적인 인생 역전을 다룬다. 주인공 장민호는 물류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젊은 사업가였지만, 경쟁사의 조작된 사건으로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법정에 선다. 1심과 항소심에서 연이어 사형 판결을 받고, 형이 집행되기 직전까지 내몰리지만, 대법원의 무죄 판결이 사형 집행 1분 전 기적처럼 도착하며 그는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다. 영화는
횡성군이 ‘제20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권리 인식 제고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횡성군지부는 지난 4일 오전 10시 20분,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제3회 횡성군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자립 의지를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는 자
지난달 28일 오후, 미국 LA 코리아타운 인근에 있는 가든스위트 호텔이 평소보다 훨씬 북적거렸다.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호텔을 한 바퀴 두를 정도로 밀려드는 차량 행렬에 호텔 관계자들이 놀란 얼굴로 뛰어나와 주변 정리를 하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전에 없던 진풍경이 연출된 것은 이곳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바로 ‘커플 매칭 이벤트-사랑의 만남’이다. 커플닷넷이 지난 5월24일 뉴욕에 이어 진행한 글로벌 매칭이벤트의 두 번째 행사다. 뉴욕에서는 80명이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Q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술작가 겸 활동가로 일하는 이선화이고 활동명은 ‘자청’입니다. 자청은 자청비라는 제주도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이 신은 모험을 떠나는 여성인데요, 옛 이야기라 현 시대에서 받아들이기에 동의가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주체적 여성으로서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 또 우리말로 된 이름이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미술작가 겸 활동가, 흥미롭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 건가요? 활동가라 해서 대단한 일을 하는 건 아니고, 제 전공인 미술을 가지고 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 중에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총리 지명 철회 등을 촉구하며 나흘째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농성장을 찾았다가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국회 로텐더홀을 지나다 농성 중인 나 의원에게 다가갔다.김 후보자가 "단식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나 의원은 "어떤 일로 "고 되물었다.김 후보자가 "국회에 온 것"이라며 "수고들 하시라"고 하자, 나 의원은 "민주당 같으면 '물러가라' 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신경전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경기 진작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 8주간이며,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기본 지급된다.정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 단위로 신청·수령 가능하다.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도 이뤄진다. 일반 국민은 15만 원, 차상위·한
미래에셋증권은 지속가능경영 이행사항과 재무적 성과를 담은 ‘2025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은 2006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인 이후, 2018년부터 매년 통합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는 2025년 중점 사업추진 전략, 2024년 사업성과, 주주환원 정책 및 기업가치 제고 계획, ESG 이행 사항, 이중 중대성 평가로부터 도출된 핵심 이슈 등이 포함됐다.이번 보고서에는 ▲2025년 중점 사업추진 전략 ▲지난해 사업 성과 ▲주주환원정책 및 기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 및 행복한 줍깅'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100여 명의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손수 제작한 행복상자 200개를 인근 점포 100여 곳에 전달하고, 사업장 주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복한 줍깅’을 통해 상권 환경 정화에도 동참했다. 이른 주말 아침 그룹 명동사옥
하나은행은 ‘아이부자’ 앱에서 ‘한국관광 100선 내가 정한 가족 여행’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공사 100선’을 소개하고 가족 중심 여행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 100선’ 중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를 선택해 ‘여행계획 세우기’를 완료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상품권, 외식 상품권,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여권’ 등 특별한 경품을 증정한다.또 참여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아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기부된 쿨매트 320세트는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의 여름철 무더위 극복에 활용된다.전달식에 참여한 최동하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농협은행은 지난 5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 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