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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인권배움터로... 제주도, 참여형 인권교육 확산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린이들에게 인권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주요 도서관에서 ‘도서관 참여형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삼매봉도서관, 우당도서관,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등 인권서당을 운영 중인 3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된다.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교육 내용은 '넌 작아', '혼자가 아니야, 바네사', '남자, 여자 할 일...
제주시가 운영하는 조천읍 소재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로부터 국제 친환경 숙소 인증인 ‘그린키’를 획득한 이유가 있다는 평가다.이는 에코촌은 그냥 머무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으로 방문객들이 재방문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에코촌은 그냥 머무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이용객의 98.1%가 시설 이용에 만족한
봉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개동주민센터에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예방에 있어서는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매우 중요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되집고 노인의 권리와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이신숙 씨가 제주 곶자왈 토지 3,320㎡를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했다.제주도는 24일 오후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이신숙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씨가 기부한 토지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산3-49번지 일대로, 제주 고유의 생태환경을 보여주는 곶자왈 지역에 위치한다.기부 대상지는 경관보전지구,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자원보전 2등급 등 다양한 환경보호 등급을 부여받아 환경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곳이다.곶자왈은 화산 폭발로 흐른 용암류가 굳어 만들어진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애월읍 봉성리와 고성리 일대 국유림 5ha에 총 7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나무림 수종갱신을 위한 조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8차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국유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애월읍 봉성리와 고성리 지역 국유림 내 삼나무 1,516그루를 제거하고, 상수리나무 9,000그루, 졸참나무 3,000그루, 황칠나무 500그루 등 다양한 수종을 새롭게 식재할 계획이다.2022년 실시된 ‘제주 삼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혼합 목초지에서 우유 생산량 증가, 메탄 배출량 감소? 젖소들이 연중 상당 기간 탁 트인 목초지에서 신선한 풀을 뜯도록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지속 가능한 것처럼 보이며, 또한 환경에도 입증된 이점이 있다. 안정적인 초원은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토양을 보호하며 탄소 저장을 지원한다.그러나 농장은 날씨와 계절에 크게 의존하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과 28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본원에서 도내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 80명 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 8월 1차 연수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 및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학교 정보화기기 유지‧관리 및 네트워크 장애 대응,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지원 등으로 구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라인게임즈는 28일 ‘창세리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서 웹툰 ‘나노마신’ 컬래버를 선보였다.이번 컬래버를 통해 ‘나노마신’의 캐릭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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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북한에 대한 잦은 '뉴클리어' 발언은 "북미회담을 유도하는 발언이 아닌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북미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과 관련한 외교적 대응 전략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이날 질의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관련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북미 간 새로운 접촉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강 의원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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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 개정은 교육경비 지원 절차를 명확히 하고, 보조금의 집행과 회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가 교육경비를 용인교육지원청의 교육비특별회계에 예산으로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보조 대상 사업의 범위도 체계적으로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개정안은 먼저 조례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정의 중심이자 미래의 행정수도로서의 상징성을 품은 국가상징구역의 밑그림을 두고 정부와 학계,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강준현·김종민·박수현·황운하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세종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열고 국가상징구역의 기본 구상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도시·건축·역사·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가상징구역의 비전과 정체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부 발제에서 황재훈 충북대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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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분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시는 공유재산을 영업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사용요율을 5%에서 3%로 인하하고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40%를 환급한다고 28일 밝혔다.또 체납 연체료는 50%를 경감하고 납부기한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감면 대상은 1,800여건, 감면 및 환급 규모는 약 34억원으로 추산됐다.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가 경기 침체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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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자폐성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2025 오티즘 레이스 캠페인에 28일 참여했다고 밝혔다.오티즘 레이스는 202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캠페인으로, 오티즘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 지원과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매년 개최해온 달리기 캠페인이다.이날 강원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은 “다채로운 세상을 향한 레이스”라는 구호와 함께 강원대 대운동장을 달리면서 캠페인
한국사과연합회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몰에서 ‘2025 애플데이’ 행사를 열고, 사과를 매개로 시민이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애플데이’는 매년 10월 24일을 ‘서로에게 사과하는 날’로 정해, 사과와 사과의 의미를 함께 담은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사과를 통해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사과우체국’, ‘사과로드’, ‘사과나무 카드걸렸네’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콘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이 문화관광축제를 국가 관광경쟁력 제고와 지역발전의 전략적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관광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1996년 정부가 문화관광축제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약 1,200여 개의 관광형 축제가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해외 주요 축제들은 민간 후원과 협찬을 기반으로 자율적이고 국제적 기획을 실현해 외래관광객 유치의 핵심 동력으로 기능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불명확한 법적 근거와
문음미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5년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에서 ‘행복성장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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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는 글로벌 양자기술기업 BTQ 테크놀로지와 15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공동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ICTK는 BTQ의 양자내성암호 기술과 자사의 보안칩 설계·제조 역량을 결합해 양자보안 SE 칩 ‘QCIM’을 공동 개발한다. 이 사업은 국방, 금융, 통신 등 주요 기반 산업 전반에 양자보안 기술을 조기 적용해 국내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양자보안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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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경쟁서 밀리지 않는 중국
KB증권은 22일 기준 국내외 경제 및 증시 동향을 발표했다.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에서 중국이 쉽사리 밀리지 않는 상황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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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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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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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2.5%에도 투자자 관심은 ‘미지근’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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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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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국인 주택 매수 뚝... 토허제·실거주에 거래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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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부터 인천 대다수 지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외국인의 주택 매수세가 크게 꺾였다.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갭투자 수요를 제한하고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적용하자 매수 심리가 위축한 영향으로 보인다.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에서 아파트·오피스텔·연립 등 집합건물을 매수한 외국인은 총 262명이다.전월 368명과 비교하면 28.8% 감소한 수치다.인천 집합건물을 매수한 외국인은 지난 6월 185명부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다가 지난달 꺾였다.군·구별로 보면 부평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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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올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602억 원, 영업이익 728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1~4공장의 풀가동에 따른 생산 증가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 환율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31억 원, 영업이익은 3902억 원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3분기 매출 1조2575억 원, 영업이익 6334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5공장은 신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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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쌀·쇠고기·콩은 '레드 라인'…추가 수입개방 없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확대 가능성과 관련 "불가능하다"며 "쌀·쇠고기는 '레드 라인'"이라고 못박았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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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농업 중심지'의 뜻깊은 협력…장수군·오산시 '우정의 상호 기탁'
스마트 경제도시와 미래농업의 중심지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탁의 우정을 나눴다. 전북자치도 장수군과 경기도 오산시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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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않는다는 것 있을 수 없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법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이상 이를 집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특검보는 "영장을 집행할 때 임의로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경우 강제 개문도 가능하다"며 "어제는 현장에 많은 지지자가 모여들면서 예상치 않은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집행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