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중학교는 20일 등굣길 급식실 앞에서 교내 또래상담자와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주간 ‘애플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또래문화를 조성해 교우 갈등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학교는 등굣길에 세척 사과를 나누는 애플데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친구 간 감사와 배려의 의미를 전했다.아울러 Wee클래스에서는 친구에게 감사·사과 메시지를 전하는 편지쓰기 활동과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를 주제로 한 메시지를 사과나무 게시판에 게시해 학생들의 따뜻한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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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건넨 위로…감성 축제 ‘훈훈’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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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품질 향상..제주시,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 실시
제주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2025년도 마지막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을 오는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업 민원 사례 공유 ▲숙박업소 내 성범죄 예방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숙박업소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숙박업 영업자는 연 3시간의 위생교육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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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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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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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2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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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클라비에 지분투자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비가 기술보증기금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전략적 투자에 이어 정부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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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흘째…마지막 실종자 수색 총력
1시간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사흘째인 13일, 구조 당국이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실종자 A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구조 당국은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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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 파병 공병부대 귀국 환영··· "값비싼 희생, 헛되지 않을 것"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돼 지뢰 제거 등에 투입됐던 북한 공병부대가 귀국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13일 조선중앙통신은 “해외 작전지역에 출병했던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이 부과된 군사 임무를 완수하고 승리의 개가 드높이 귀국했다”며 보도하며 전날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제528공병연대’를 위한 환영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환영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노동당 전원회의 참석자들과 국방성, 인민군 대연합부대 지휘관들, 장병과 평양 시민, 파병부대 가족 등이 자리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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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규제 틀렸다…과거 인터넷 규제 실패에서 배워야
AI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본격화되면서, 과거 인터넷 초창기의 실패가 반복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1990년대 인터넷 도입 시기와 현재 AI 규제 논쟁을 비교하며, 정부의 대응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전했다.1990년대 초반, 미국 정부는 인터넷을 규제하기보다는 방관하는 태도를 보였고, 결과적으로 정보통신법이 제정되기까지 수년이 걸렸다. 당시 규제는 웹 콘텐츠보다는 인터넷을 유틸리티로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고, 플랫폼은 콘텐츠 책임을 회피할 수 있도록 보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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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수석 분석가 "비트코인, 디지털 장난감에 불과" 폄하
비트코인은 순수한 투기적 자산이며, 봉제 인형과 비슷하다고 존 아메릭스 뱅가드 글로벌 퀀트 주식 총괄이 지적했다고 12일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존 아메릭스 총괄은 블룸버그 'ETFs 인 뎁스'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라부부'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라부부는 동물 모양의 수집용 봉제 인형이다.다만,비트코인이 금융 투기를 넘어 실질적 가치를 가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화폐 인플레이션이나 정치적 불안이 심화될 경우, 대체 통화로서 비트코인이 의미를 가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