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특별한 청소년, 빛나는 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청소년들은 △꿈찾존 △잡뷰존 △퓨처존 △빛나존 등 4개 테마존에서 진로 성향 검사와 상담, 직업군 체험, 인공지능·미래기술 실습, 자기 PR 및 모의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남양주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꿈드림 특별한 수학여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또래관계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수학여행 참가한 23명의 청소년은 2박 3일에 걸쳐 △청소년 수련 활동 △부산 명소 탐방 △진로특강 및 팀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주광덕 시장은 15일 오전, 수학여행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직접 배웅하며
강동구는 서울시 유일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7일~19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열리며, 일본 무사시노시·스페인 세고비아 등 국외 교류도시 2곳과 국내 교류도시 9곳의 대표단과 미국 앤아버 공공도서관 등이 방문해 축제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들은 17일 축제 개막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이 중 스페인 세고비아시는 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여행 영상을 상영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기노령연금 제도가 애초 저소득층 생계안정 목적과 달리 고소득층 중심으로 활용되는 기형적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고 밝혔다.조기노령연금은 만 65세부터 지급되는 노령연금을 최대 5년 앞당겨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건강 악화, 노동시장 이탈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고령층에게 일정 기간 조기지급을 허용해 노후 소득 공백을 메우려는 취지의 제도다. 그러나 조기수급자는 1년 앞당길 때마다 연금액이 6%씩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겨울을 앞두고, 영종신협과 함께 이불 후원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이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간절기를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영종신협에서 겨울 이불을 후원했다. 이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영종지역 취약계층 18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앞서 양 기관은 지난 14일 영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 물품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멈추지 않고 있다. 추락·붕괴 등 잇단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건태 국회의원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 정보망 신고 기준, 최근 4년 9개월간 건설사고 사망자가 1,103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 건설업 사망자는 1만 명당 1.59명으로 OECD 10개국 평균 0.79명의 두 배에 달해, 세계 최악의 건설현장임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
2025년 쌀 수확기 초반 산지 쌀값이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벼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10월 15일자 산지 쌀값이 직전 조사일인 10월 5일자 대비 약 6%가량 급락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되는 쌀 과잉 생산과 이상기후 피해까지 겹친 농가들이 정부의 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5만8258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만생종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직전 조사 가격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수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부터 ‘이미지와 브랜딩으로 완성하는 마케팅 심화 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작은 농장도 브랜드가 된다’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회 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농업 분야에서도 ‘보여주는 시대’에 맞춰 이미지와 이야기 중심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는 농산물의 품질보다 농장 이미
평택직할세관은 중소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 및 자금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5주간 세정지원 집중 운영기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지원 내용은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수입부가가치세 납부유예, ▲월별납부이다.먼저 수입 시 납부세액에 대한 납부기한 최대 1년 연장 및 최대 6회 분할납부 허용하고, 수입 시 납부하는 부가가치세를 세무서에 정산신고 시까지 납부유예한다. 아울러 납부기한이 동일한 달에 속하는 세액을 그 기한이 속하는 달의 말일까지 일괄해 납부하도록 한다.또한,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한 ‘9차 변경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변경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SK하이닉스와 협력업체의 첨단 생산시설 구축, 공공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변경 내용은 △SK하이닉스 부지 용적률 상향 및 높이 제한 완화 △산업단지 면적 변경 △토지이용계획 변경 △유치업종배치계획 조정 △용도지역 면
제주의 숲과 마을이 하나의 거대한 캠핑장이 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치유의숲과 표선면 가시리 일대에서 열린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 600명이 함께 걷고 달리며,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아웃도어 여행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했다. 단순한 하이킹 행사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 그리고 마을이 함께 만든 체류형 아웃도어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마을이 숙소가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미트박스글로벌, 금융결제원과 ‘이커머스 플랫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축산물 B2B 거래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온 이커머스 플랫폼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정육점·음식점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이용 기업에 소상공인 전용 정책 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조성 중인 ‘참숯힐빙파크’를 통해 지역 목재 이용 확대와 임업 소득 증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참숯힐빙파크는 총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의 친환경 복합휴양시설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숯림실내정원, 참숯바베큐하우스, 숯가마존, 힐링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건축물과 인테리어, 체험시설에 지역 목재를 적극 활용해 탄소저감 효과와 목재 가치 교육을 동시에 실현할 방침이다. 군은 이 시설이 단순 관광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은 지난 15일, 지난 9월에 준공한 본점 종합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허영·한기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점 종합청사는 ‘새로운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달 15일 국무총리 소속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중 발명한 기술에 대해 회사가 권리를 승계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본 인증을 획득
한돈미래연구소가 돼지고기 유통 구조 개선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와 돼지 거래가격 수집 제공 등을 포함한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최근 정부 행보를 겨냥한 것이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우리와 구조적으로 다른 미국 · 덴마크의 유통제도를 모방하는 것은 오히려 국내 시장 혼란을 야기할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김수진 의원이 자전거도로의 양적 확대보다 시민 안전 우선 정책 이행을 고양시에 주문했다.김수진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도로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고양시가 2021년 행정안전부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자전거도로를 424km까지 확충했으나 고양시의 자전거 수송 분담률은 3.1%에 그치는 반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69~218건의 사고가 발생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고 지적했
대전충남양돈농협의 대표적인 선진양돈 및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인 강정원 조합원이 새농민상을 수상, 그간 실천해온 친환경축산 및 지역주민과 상생의 축산 구현의 노력을 인정을 받았다. 농협중앙회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정신에 부합하는 선도농업인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갈 농업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