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진 3일 포항시 죽도어시장에서 상인들이 장작불에 몸을 녹이고 있다.
4일 충북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오후 들어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으나 예전 이맘때보다는 춥겠다. 충북 중부와 남부지역에는 눈 소식도 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의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3에서 영하 8도로 맹 추위를 보이겠다. 낮에는 최고기온이 0~5도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충북 중부·북부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5일까지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
28일 울산에 다시 반짝 강추위가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이 0℃ 안팎까지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지만 주말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한파 기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28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 낮 최고기온은 11℃로 평년보다 다소 낮아 쌀쌀하겠다. 내륙 지역은 영하 1℃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구간이 생길 전망이다. 29일에도 아침 기온은 1℃까지 떨어지며 낮은 기온
수요일인 3일 아침 서울과 인천은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겠다.부산조차도 아침 기온이 -1도로 영하겠다.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으로 -35도의 찬 공기를 품은 절리저기압이 지나가고 하층으로는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한 대륙고기압 때문에 찬 북서풍이 지속해서 불어 들면서 3일 매우 춥겠다.서울 동북·서남·서북권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대부분 지역, 충청과 경북 북부지역 일부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겠다.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낮겠는데, 서울과 인천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8도이고 체감온
- 황정희행복한 아침아침에 뒹굴뒹굴 쭉쭉 흔들흔들스트레칭 하면서 여유를 부리네톡톡 쓱삭쓱삭남편의 아침 준비하는 소리늦게사 쏟아지는 꿀잠을 깨우네전쟁 같던 예전의 아침아스라히 기억 저편으로아,늙어서 좋은 것도 있구나아침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도내 시·군마다 겨울철 행사와 축제 일정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이 지난해와 비교해 3~4도가량 높아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지난주의 경우 청주지역을 기준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영하 2.2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의 분포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아침 최저기온보다 높게는 4도 이상 높은 기온이다.지난해의 경우 8~15일 8일간 내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
“교문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나요. 아침을 챙겨주니까 마음도 배도 든든해요”오늘도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의 등굣길은 바쁘지만 웃음으로 가득했다. 청소년 아침 결식률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학교가 마련한 작은 변화가 큰 행복으로 번지고 있다.바로 교내에서 운영중인 아침간편식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충북교육청 지원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간편한 식단을 제공하며 학생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학교는 매일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까지 북카페에서 샌드위치
12월 첫 주 울산은 기온이 큰 폭으로 요동칠 전망이다. 1일 울산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 속에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2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급격히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8℃, 낮 최고기온은 14℃로 평년 대비 5~7℃가량 높겠다. 하지만 2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 낮 최고기온은 10℃로 평년보다 낮겠고 여기에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은 울산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경기도는 29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밤 사이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mm 안팎으로 많지 않다.낮 최고기온은 수원·성남·안양 등
금요일인 28일에는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출근길에 두꺼운 외투를 챙기는 게 좋겠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날보다 5∼7도가량 떨어지겠다.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5도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세종 -1도, 수원 -2도, 대전 0도, 강릉·대구 2도, 광주 3도, 울산 3도, 부산 4도, 제주 9도다.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과의 상생 강화” 고리원자력본부, 2025년 제4차 소통위원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 22일 ‘2025년도 제4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욱 본부장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 갤럭시 A57·A37 카메라 업그레이드…중급폰 경쟁 가속
삼성전자의 중급 스마트폰 라인업이 내년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23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A57과 갤럭시 A37은 전작 대비 눈에 띄는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적용받을 것으로 알려졌다.갤럭시 A57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에서 13M00만화소 ISOCELL S5K3L6 센서로 개선되며, 메인 카메라는 기존과 동일한 5000만화소 소니 IMX906 센서를 탑재한다. 셀피용 1200만화소 센서와 500만화소 매크로 카메라도 유지된다. 보다 저렴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신세계, '2025 희망 산타 사랑의 전달식'…22년 이어진 나눔의 약속
㈜광주신세계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2003년 시작된 '희망산타 사랑의 전달식'이 올해로 22년째를 맞으며, 지속가능한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광주신세계는 24일 본관 1층 광장에서 '2025 희망산타 사랑의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재사용 로켓 두 번째 도전…1단 부스터 착륙 실패
중국이 우주 재사용 로켓 회수에 다시 도전했지만, 이번에도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롱마치 12A 로켓은 주취안 위성 발사 센터에서 발사됐다. 그러나 1단 부스터는 발사 10분 만에 음속 이상으로 대기를 통과하며 지상 약 320km 떨어진 고비사막 인근에 충돌했다. 부스터는 계획된 착륙 지점에서 감속 브레이크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2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이번 결과는 지난 12월 2일 민간 스타트업 랜드스페이스의 주작-3 로켓 첫 비행과 유사하다.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원 청장·안덕수 국장·심욱기 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4회 역임 '최다'
12월 현재 국세청 고위공무원 중 민주원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안덕수 조사국장, 심욱기 법인납세국장 등 3명이 고위공무원 승진 이후 본·지방청 조사국장을 총 4회 역임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오상훈 자산과세국장·윤성호 중부청 징세송무국장·김정주 국장·이태훈 국장 등 5인은 본·지방청 조사국장 경험이 전혀 없다.아울러 민주원 청장은 고위공무원 중 대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1급 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유일하게 역임했다.조사국장 역임횟수별로 살펴보면, 민주원 대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