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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 참석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은 17일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했다.금융위는 지난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통해 ‘30년까지 ▲기업들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420조원의 정책금융 공급,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기후기술 선점을 위한 3조원 규모의 기후기술펀드 신설을 비롯한 총 9조원의 기후기술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이 중 미래에너지펀드는 주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에 투자하는 펀드로, 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학령인구는 감소하는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불어나 2070년에는 1인당 교육교부금이 최대 11배로 급증할 것이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런 전망을 반영해 교육재정의 '총량' 체제를 폐지하고 학생 1명당 표준 교육비를 토대로 교육비용을 산정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4일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KDI 김학수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이런 내용의 '인구축소사회에 적합한 초중고 교육 행정·재정 개편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현행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여러 아티스트의 공연이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공연이 활성화되면서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한국소비자원이 환기시켰다.공연 취소의 경우 단기간에 많은 소비자피해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실례로 올해 5월에 개최 예정이던 ‘블루스프링 페스티벌’이 취소된 후, 주관사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예매한 티켓에 대해 환급을 지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해당 주관사는 소비자들이 환불 양식을 작성, 제출하면 빠른 시일 내에 환급하겠다는
금융감독원은 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중요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해왔으며, 6월 11일∼12일 광주·대전을 시작으로 금년 중 연 3회 개최 예정이다.설명회 주요 내용을 보면 공시제도 외에도 기업의 공시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설명한다.최근 공시서식 개정내용,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및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등 놓치기 쉬운 사항을 중
대전지방국세청은 제69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신희철 청장은 지방청 간부 및 대전지역 세무서장과 함께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참배를 했으며, 이 후 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지정 묘역에서 비석 및 화병 정리, 잡초제거 등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했다.신희철 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직원들과 함께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대전지방국세청은 납세자의 목소리
주식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을 위해 상속세율을 10%포인트 인하하고 주식을 장기 보유한 소액주주에게 세제 혜택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유산취득세로의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기업 밸류업을 촉진하는 세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제 당국인 기획재정부도 참석해 각계의 의견을
최근 냉해·우박·집중호우 등의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현실화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윤준병 의원이 재해 발생 시 지원을 강화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재해피해 농어가 지원 강화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농어업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재해대책에 드는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로 인해 매년 집중호우·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보상기준이 없는 재해대책으로 시설 일부분에 대한 복구나 생계비 지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에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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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은 9일 오후 서울 경춘선숲길에서 운영한 '현장민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 우 의장은 국회의장 취임 이전인 2021년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당현천, 경춘선숲길 등 주민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현장민원실을 열어 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한편, 민원·정책 제안을 받았다. 현재까지 1,450건 이상의 민원을 받아 1,150건 이상 답변을 완료했다.우 의장은 "결국 생민심은 하나"라고 역설하고 "날것 그대로의 민심을 들으려면 현장에 나가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면서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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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개 지역이 낙후도 1등급으로 분류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4개 지역이 포함됐다. 지역 간 격차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원 강도 차등화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발표한 ‘낙후도 분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개선 방향’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방안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229개 시군구 중 낙후도가 1등급인 지역은 38곳으로 조사됐다. 낙후성을 드러내는 인구, 경제, 재정 부문 등을 분석해 낙후도지수를 산출하고 등급을 구분한 결과다.도내에서는 네 곳이 1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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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바뀐 '인천대로'의 도로 구조를 개조하는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3년 가량 늦어지게 됐다.인천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중 2단계 구간 5.65㎞의 준공 목표를 기존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최근 확정된 이 구간의 교통혼잡 해소 계획에서 지상도로 밑에 지하도로를 함께 건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공사기간이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는 일반화 사업에 따라 이 구간 지상도로가 왕복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드는 점을 고려, 공단고가교∼서인천IC 4.5km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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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30 경남 수산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미 FDA 인증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굴을 경남 최초 수출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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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본사를 둔 미래나노텍은 2022년 7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2차전지 투자열풍이 이어지면서 급등했던 종목이다. 당초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였던 미래나노텍은 양극재 소재 전문업체인 미래첨단소재를 인수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5000원대에 머물던 미래나노텍 주가는 같은해 11월 2만5000원까지 오르며 5배 가량 급등했다. 이후 1만원대 중반까지 내리며 숨고르기를 나타낸 뒤 재차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이듬해 4월 3만6900원까지 도달했다.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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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올해 대부도 김 생산량이 8525t으로 집계되며 매출액이 158억원을 돌파,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경기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부도 김 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지난해 매출액 85억2500만원 대비 약 85% 증가한 수치하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한 활성 처리제 지원, 친환경 부표 보급 및 지원 사업을 통해 고품질 김 양식 수산물의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지난해 11월 대부도 김 양식장에 강풍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시는 신속한 현장 조사와 재난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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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포항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9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신축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자체 진화를 시도한 30대 아내와 남편은 각각 3도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아파트 천장 일부와 에어컨 등이 불타 소방 추산 15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이날 화재는 내부 인테리어 몰딩 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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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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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1위'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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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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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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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 유설희간호학원 맞손
극동대학교가 4일 인천시 소재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유설희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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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당분간 30℃ 안팎 '고온다습' 무더운 날씨
1시간전
6월 중순으로 접어든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이번주 내내 30℃ 안팎의 고온다습한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곳곳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도 예상되는 만큼 외출 시 우산을 지참해야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0일 대구경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4℃ △영주 △16℃ △안동 17℃ △대구 18℃ △포항 20℃ 등 15~21℃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봉화 29℃ △영주 △30℃ △안동 31℃ △대구 33℃ △포항 32℃ 등 26~34℃ 분포로 평년을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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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찬성률 75.3%로 18일 전면 휴진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택한 배경에는 회원 대상 투표로 확인된 높은 찬성 응답률이 있었다. 다만 의료공백 사태가 넉 달째 이어지면서 집단행동에 대한 국민적 시선이 곱지 않은데다, 의사 개개인이 휴진을 오래 이어가기는 힘들다는 점에서 파괴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의협은 전날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통해 대정부 투쟁에 대한 회원 설문 결과를 공개한 뒤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선포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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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확성기 방송 재개 시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아야 할 것"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9일 남측이 대북전단 살포와 대북 확성기 방송 도발을 지속할 경우 '새로운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쉴 새 없이 휴지를 주워 담아야 하는 곤혹은 대한민국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하면서다.김 부부장은 9일 '4차 오물풍선 살포' 직후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의 대응 행동은 9일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었지만 상황은 달라졌다"라면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상황이 달라진 이유'로 우리 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꼽았다. 김 부부장은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의 전주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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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종부세 '중과' 尹정부 1년 만에 99.5% 줄었다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중 더 무거운 세율이 적용되는 '중과' 대상이 1년 만에 99%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부동산 세제가 대폭 완화된 데다 공시가격까지 하락한 영향이다.정부는 '과세 정상화'라고 평가하지만 사실상 '정책 무력화'에 가까운 급격한 변화는 조세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중과' 결정세액 1조8천억→920억원 '뚝'10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귀속분 개인 주택분 종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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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핫이슈] 이더리움 현물 ETF 최종 승인 지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후 향후 전망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게리 겐슬러 미국 SEC 위원장은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제공하는 자산 운용사에 대한 최종 승인이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이더리움 현물 ETF, 최종 승인 지연될 듯…거래 시작 멀었다5일 겐슬러 위원장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다음 승인 단계는 승인이 걸릴 것"이라며 SEC가 S-1 등록 명세서 승인을 지연하거나 천천히 진행할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