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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뿌리산업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수출역량 강화

울산의 뿌리산업 기업들이 독일 현지를 찾아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다졌다.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울산매곡뿌리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 6개사와 함께 독일 주요 산업 전시회를 참관하고,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매곡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기업들은 울산금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독일 뒤셀도르프의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K Show 2025’와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수소·연료전지 전문전시회 ‘hy-fcell 2025’에...
울산시는 ‘2025 울산공업축제’를 앞두고 14일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을 반장으로 행정안전부, 중·남구청, 소방·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기·가스·소방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20명 규모의 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 안전사고 위험 요소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대책 △무대 구조물의 구조적 안전 △전력공급장치 주변 안전시설 설치 여부 △가스시설 안전조치 이행 여부 △소화기 등 소방장비의 적정 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
한국 여자탁구가 2025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홍콩을 제물로 준결승에 올라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12일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체 8강전에서 2승을 책임진 에이스 신유빈을 앞세워 홍콩을 매치 점수 3대1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최강 중국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간판 신유빈이 홍콩전 승리의 선봉에 섰다.신유빈은 1매치에서 쑤치둥에게 3대0으로 완승하며 기선제압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UNIST는 물리학과 정준우 교수와 생명과학과 로버트 미첼 교수가 스탠퍼드 대학 쇼 타카토리 교수 연구팀과 세균처럼 작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입자들이 어떤 통계 분포 원리를 따르는지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물리학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지난 9월16일 온라인 공개됐다.연구에 따르면 살아있는 세균의 분포를 결정하는 요소는 세균의 운동성과 특정 액체상에 대한 선호도다. 세균이 특정 액체상에 끌리는 힘은 세균을 해당 액상에 가두는 역할을 하고, 세균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 공부방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중간결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 타운에 위치한 가족센터에서 열렸으며, 한국석유공사가 함께 참여했다.이번 중간결산에서는 멘토들이 그동안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멘토링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보람을 솔직하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더 나은 멘토링 방법을 모색하고, 멘티의 학습 참여도와 정서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그동안 구축이 지연된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를 방문해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관련 효과적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할 때 방출되는 빛을 이용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로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신약 개발, 이차전지 구조 분석 등 첨단산업기술 분야에도 활
문음미 기자 = 여수시는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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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물류는 16일 경남 고성군에서 고성군 관내 6개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와 함께 ‘통합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고성농협 ▲고성동부농협 ▲동고성농협 ▲새고성농협 ▲고성축산농협 ▲고성거제통영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했다.협약의 주요 골자는 물류공동화 및 통합 운영체계 구축,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위한 물류비 절감, 농산물 순회수집 기반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등이다.농협물류는 이를 통해 기존 개별 단위로 운영되던 수송·배송 시스템을 시·군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위생등급 특화구역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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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군수가 15일, 창녕읍 옥천리 산 328 일원 관룡사 용선대 탐방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정비공사는 데크 보강, 데크 계단 설치, 로프·목재 난간 설치, 자연석 계단 설치 및 정비, 야자매트 설치 등을 통해 탐방로 방문객의 안전성을 강화는 사업으로, 성 군수는 전후 추진 현황 및 탐방로를 꼼꼼히 살폈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코이카는 16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COPE 센터에서 불발탄 문제의 심각성과 피해자 지원 성과를 알리는 ‘K+HOP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이카가 추진해온 불발탄 제거 사업과 피해자 대상 재활·보건 지원 성과를 라오스 주민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실제 피해자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라오스는 베트남 전쟁 당시 투하된 2억7천만 개 폭탄 중 30%가 폭발하지 않은 채 땅속에 남아 있는 세계 최대 불발탄 국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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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상업, 업무, 문화 기능이 융합된 새로운 복합개발사업 브랜드 ‘더그리드’를 공식 론칭하며 도시 개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첫 적용 대상지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제일제당 옛 공장 부지로, 이곳은 ‘마곡 더그리드’로 재탄생한다.‘더그리드’는 이름 그대로 ‘격자’에서 착안해 도시의 네트워크와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한 건축 단지를 넘어 도시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생태계로 엮는 통합형 복합개발 브랜드다. 현대건설은 주택, 인프라, 전력, 환경 등 전 분야에서 축적한 기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망언이란 ‘이치에 맞지 않아 듣는 사람을 어이없게 하는 말’이다. 우리에게 이 단어는 주로 일본 정치인들이 하는 것으로 인식돼있는데, 근래 들어서는 국내발 망언도 그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자주 등장한다.망언은 왜 등장하는 걸까? 그냥 누군가가 내키는 대로 ‘씨부리는’ 말일까? 호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든 우리카드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 ‘the OPUS silver’의 광고 영상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외부 대행사 없이 우리카드에서 자체 제작했다. 듀얼디자인으로 출시된 ‘the OPUS silver’의 리미티드 에디션 호작도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이번 광고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호랑이와 까치의 형태, 붓 터치의 번짐, 자개의 반짝임, 민화의 역동적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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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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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인터뷰] 최경환 경북도의원(울릉군 선거구) 출마 예정자
대구경북취재본부는 경북 지역 9개 언론사와 공동으로 울릉군 유권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울릉군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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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 합의 해명은 부적절”… 국감 불출석 의견서 제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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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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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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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배틀그라운드 레이스 24’ 첫 주 경기 종료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PUBG: 배틀그라운드 레이스 24’가 10월 16일 RACE WEEK 1 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총상금 7,5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탈락해도 바로 GO!’라는 슬로건처럼 빠른 템포의 무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차 경기에는 ‘킴성태’, ‘BJ피오’, ‘블랙워크’, ‘이노닉스’, ‘이학일’, ‘PHE_스텔라’, ‘이제이’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참가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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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 SSAFY와 맞손...'청년 WON MORE 금융닥터' 진행
우리은행이 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 교육생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한다.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융교육은 SSAFY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16일 서울·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광주, 28일 구미, 29일 부산 등을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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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찾아가는 교통안전문화운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시설 개선에 나섰다.제주도는 17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 상한동리 경로당 일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찾아가는 교통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어르신들의 입장을 배려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단, KCTV, 상한동리노인회, 마을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경로당 노인보호구역 일원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안전의식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이 전개됐다.이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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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SSAFY와 함께 청년 금융역량 강화... 첫 교육에 460명 참여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SSAFY와의 협업을 통해 16일 서울·대전을 시작으로, 27일 광주, 28일 구미, 29일 부산을 끝으로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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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용사면자 92만명 '다시 연체'…36만명 '신불' 위기
정부의 신용사면 조치로 연체기록이 삭제된 이들이 사회 복귀 등 의욕적인 제2의 인생에 나서고 있지만, 그런 한편 이들 중 상당수는 다시 신용 불량 위기에 빠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도적 개선과 감독에 대한 변화 주문도 뒤따른다.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나이스신용평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