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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가 지역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과 미래 사회 적극 대응을 위해 ‘U미래전략원’을 신설한다. 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UNIST는 최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U미래전략원’ 출범 준비를 마쳤다. UNIST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과학기술과 산업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자 U미래전략원을 추진했다. U에는 울산과 UNIST가 함께 한다는 뜻이 담겼다. 원장은 서병기 UNIST 경영공학부 교수가, 부원장은 양승준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U미래전략원은 정책기획조정팀
UNIST가 전공과와 상관 없이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AI 기본 필수교육을 전면 도입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지난 11일 학교 공학관에서 열린 이세돌 특임교수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UNIST가 AI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는 원년이자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해”라며 “1인 1생성 AI 체계를 마련해 학습, 연구, 창작의 전 과정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UNIST AI 스마트 캠퍼스의 경우 교육, 연구, 행정 전반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국내 대학 최초의 시도라고 U
“AI와 인간은 서로 보완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이세돌 UNIST 특임교수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학기부터 격주 금요일마다 6시간씩 강단에 서는 이 교수는 ‘과학자를 위한 보드게임 제작’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논리력을 키운다. 다음은 일문일답. -UNIST 특임교수직을 수락한 배경은. “지난해 9월 UNIST 특강에서 만난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많은 학생과 함께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 싶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를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UNIST는 9일 파이오니어 캠퍼스에서 지역 중견·중소기업 경영진 41명을 대상으로 ‘AI 최고경영자과정’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오는 11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AI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경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됐다. UNIST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실무자과정’ 성과를 토대로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 인원이 정원보다 2배 초과할 정도로 지역 산업계에서 AI 경영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보였다고 UNIST는 설명했다. 교
UNIST가 기술지주회사를 앞세워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부의 대학 기술지주회사에 대한 규제 대폭 완화가 지역 대학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UNIST 등 지역 대학들은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지주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기술지주회사란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특허 등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다. 대학 산학협력단이 출자해 만드는 것으로, 기존 기술사업화 유형의 단점을 보완하며 연구 개발과 기술사업화 단계에서 핵심적 기능을 한다.각 대학은 이를 통해 연구개
UNIST가 올해 대규모 신규 교원 채용에 착수했다. 최근 5년간 70명에 달하는 교원이 학교를 떠나면서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고육지책이자, 최근 가속화하는 미국발 과학기술 인재 유출 현상을 기회로 삼고자 하는 전략이다.2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UNIST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교원 68명이 학교를 떠났다.UNIST 외 3곳의 과학기술원들도 교원 이탈 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KAIST 49명, GIST 17명, DGIST 26명으로 UNIST는 4대 과기원 중에서 가장 많은 교원 이탈이 있었다.이
최근 울주군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이후 피해 극복을 위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UNIST 교수협의회와 교직원들은 7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박종래 UN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민을 돕기 위한 교수협의회 성금 1000만원과 교직원 성금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바커케미칼코리아도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장성민 바커케미칼코리아 울산 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전기공
UNIST는 지난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주군 중증 장애아동 사회복지시설인 혜진원을 방문해 기념 선물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을 더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는 탄소중립대학원 김진영 교수팀이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 교수팀, 고려대학교 화학과 우한영 교수팀과 함께 금속 산화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전유기 광산화전극’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태양광 수소 생산은 물속에 담긴 광전극에 햇빛을 쬐면, 전극 표면에서 전기화학 반응이 일어나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는 원리를 이용한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수소와 산소를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각각 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태화강 상류인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일대를 명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2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민, 학계, 문화·환경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바위의 역사와 지역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재 선바위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각종 사업 현황, 타지역 생태관광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선바위 명소화 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제1발제자로 나선 임진혁 UNIST 명예교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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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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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동쪽 지역 중심 대기 매우 건조, 전국 강한 바람 주의![종합]
토요일인 4월 26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새벽까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내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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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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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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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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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포항시, 특색있고 활력있는 행복한 어촌 만든다
어촌의 정주 가치를 높여 소멸 위기의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다 새로운 어촌공간 조성으로 어업인이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조성 경북 포항시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라 점점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올해 2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촌정주여건 개선과 어항시설조성, 청년 및 신규인력의 어촌유입을 위해 어촌정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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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5월 한달간 파주페이 충전 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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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하여 진행되고 있다.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정언숙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김도형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을 지목했다.최윤정 강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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