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노바투스대학원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UNIST 대학본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AI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노바투스대학원의 AI 전문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재직자 AI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재직자 교육 참여 확대, 현장 중심 AI 커리큘럼 운영, 산학연 연계 사업 발굴 등 다방면의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바투스대학원은 울산중기청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장
LG전자가 냉난방공조 분야 국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처음으로 이 분야 대학생 대상 특강에 나섰다.7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울산과학기술원 재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HVAC 사업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는 특강이 성료됐다.스타 연구기관장인 오세기 LG전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 혁신기업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울산경자청은 23일 UNIST AI 혁신파크 2층 회의실에서 ‘AI혁신파크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 지원제도 안내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경자청 혁신성장지원부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입주기업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지원사업이 소개됐으며, 입주기업 협의회 구성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계획도 안내됐다. 이어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
6시간전
울산시가 주력산업의 구조 전환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양자·반도체·바이오·수소 등 5대 전략 분야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 28일 UNIST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5개월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U-IMPACT 프로젝트의 첫번째 과제는 ‘신뢰형 제조 AI·데이터 융합 생태계 조성’이다. 시는 UNIST AI대학원을 중심으로 ‘신뢰형 산업 AI 연구실증센터’를 설립해 제조공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이산공정·연속공정(P
UNIST는 오는 11월1일까지 남구 삼산동에서 ‘공공디자인 실험실 2025 탄소중립 도시 울산을 위한 정책 상상’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UNIST 도시미래전략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전시는 울산 산업 현실과 도시의 빈 공간에서 출발했다. 울산은 2021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4247만t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4위에 올라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를 품었으면서 도심 상권의 공실이 늘어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센터는 이런 공간을 단순한 공실이 아니라, 시민과 도시가 함께 대화할 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5일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고기능성 화학소재 광역형 산학연협의체 AX 제조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석유화학기업들의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역량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고기능성 화학소재 산학연협의체 회원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스마트 제조 분야 전문가인 김남훈 UNIST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AI 활용 공정 최적화 및
UNIST는 NH투자증권으로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8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이 단돈 1000원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UNIS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금은 2학기 동안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천원의 아침밥 특식’에 사용된다. 특식은 단백질과 채소가 고루 포함된 건강식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호응이 크다. 지난 2일 진행된 첫 특식 행사에는 평소보다 100명 이상 많은 인원인 30
UNIST는 산업공학과 김민겸씨가 미국 글로벌 자산운용사 월드퀀트가 주최한 ‘제5회 국제 퀀트 챔피언십’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세계 12명의 결선 진출자가 겨뤘으며, 김씨는 한국인 최초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김씨는 한국 예선을 석권한 데 이어 세계 본선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총상금 2만3000달러를 거머쥐었다. 국제 퀀트 챔피언십은 금융 데이터를 수학적 모델로 분석해 투자 전략을 세우는 대회다. 참가자들은
울산시와 UNIST가 지역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힘을 모았다. 울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DC 스타트업 위크 2025’에 지역 창업기업 8곳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DC 스타트업 위크’는 매년 전 세계 스타트업, 기술 혁신가, 투자자, 창업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펼치는 창업 행사 중 하나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방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에 참가한 울산
UNIST는 소액 정기기부 캠페인 ‘함께해U 2050’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월 2050원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작은 나눔이 모여 인류 공헌과 국가·지역 혁신을 함께 이룬다는 취지다.특히 UNIST가 2050년까지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국가 전략기술 중심지’이자 ‘세계적 AI 혁신의 연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50’과 맞닿아 있다.첫 기부자로 박종래 총장은 이날 인공지능과 마음과학 분야 연구 발전을 위해 개인 자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중장년 갭이어 확산 포럼 '길어진 삶, 인생 전환의 기술' 개최
5시간전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중장년층의 인생 전환과 재도약을 주제로 ‘중장년 갭이어 확산 포럼: 길어진 삶, 인생 전환의 기술’을 열었다.포럼은 2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경기 중장년 앙코르 위크’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에게 필요한 휴식과 성찰의 의미를 조명하고, 갭이어 정책의 사회적 확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중장년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베이비부머 인턴캠프’ 참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그간 청년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갭이어(gap ye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도비, 익스프레스·포토샵 AI 어시스턴트 출시
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군에 AI 프롬프트로 이미지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 보도했다.AI 모드에서 작업한 후 기존 편집 도구로 전환할 수 있어 학생과 전문가 모두에게 적합하다고 어도비는 설명했다. 알렉산드루 코스틴 어도비 생성형 AI 부사장은 "두 가지 모드를 오가며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이 접근성과 제어력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포토샵 AI 어시스턴트는 사이드바에 위치하며 레이어를 이해하고 객체 자동 선택, 마스크 생성 등 반복 작업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10.27 이재명 대통령] "캄보디아와 '코리아 전담반' 설치...스캠 범죄 강력 대응"
이재명 대통령 "캄보디아와 '코리아 전담반' 설치...스캠 범죄 강력 대응"이재명 대통령이 27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스캠 범죄 등 초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AWS, 퓨처 테크 포럼서 비전 공유…"AI 인프라, 대규모 투자 필수"
아마존웹서비스가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된 '퓨처 테크 포럼' 파이어사이드 챗'에서 AI 혁신의 가속화와 디지털 주권 균형을 주제로 비전을 공유했디.이번 세션은 SK그룹 초청으로 마련됐다. 맷 가먼 AWS CEO와 딜로이트 글로벌 AI 리더 니틴 미탈이 대담 형식으로 진행했다. 두 연사는 AI 인프라 구축, 지역 투자, 주권형 설계 원칙, AI 에이전트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을 중심으로 논의했다.가먼 CEO는 AI가 이미 거의 모든 산업과 기업 변화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30일 남양주 진접역 ‘지하철 서재’ 설치
5시간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0일 남양주시 진접역에 ‘경기도 지하철 서재’를 설치했다.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역사 내에 서재를 마련해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현재 수원시 광교중앙역, 용인시 동천역, 성남시 정자역에서 운영 중이며, 진접역은 도내 네 번째 지하철 서재다. 지난해에는 3개 지하철 서재에서 총 3284권의 책이 대출됐다.경기도와 경콘진은 지하철 서재에서 북토크와 거리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지하철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또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