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의 부실 운영 실태가 울산시 감사에서 드러났다. 울산시 감사관실은 최근 실시한 울산테크노파크 종합감사에서 총 35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 범위는 2022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처리한 업무 전반이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TP는 계약, 회계, 자산, 복무 등 전 분야에서 공공기관 운영의 기본을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면허가 반드시 필요한 가스설비·전기공사 등 6건을 무면허 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체결하거나 동일·유사 공사를 쪼개 15건의 수의계약으로 처리한 사실이 확
울산테크노파크는 6월3~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전기차&하이브리드 자동차 전시회 2025’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울산TP는 지역 기업 10여곳과 함께 참가해 울산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미래모빌리티 기술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했다.이번 행사에는 울산TP를 비롯해 △울산지역산업진흥원 △덕양산업 △케이에이알 △KBI동국실업 △에스아이에스 △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 △NVH코리아 △코리아비티에스 △한국동서발전 등이 참가했다.이들은 유럽 현지에서 모빌리티 관련 기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TP 기술혁신A동에서 ‘2025년도 이차전지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울산TP 이차전지기술지원본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기업지원사업 △인력양성사업 △2025년 박람회 개최 및 참가 안내 등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실질적 지원 정보을 위해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제품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아이디어 구현부터 양산화 제품개발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울산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울산시 및 울산TP가 주관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 통합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TP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울산 지역 내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이 아이디어 구현부터 시제품 제작,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울산TP는 지역 미래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2기 수요맞춤형 사업화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울산 지역혁신융복합단지에 입주했거나 연내 이전 예정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수소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총 9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이내에서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테크노파크가 미래차 부품기업의 안전성 및 신뢰성 기술 향상 촉진을 위해 전기 트럭 충돌시험 후 분해·분석을 지원했다. 울산TP는 29일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충돌 안정성 확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 트럭에 대한 실차 충돌시험을 실시하고,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과 실차 충돌시험 시험 참관 및 결과분석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험은 전기 트럭의 충돌시 안전성과 핵심 부품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 후에는 차량을 분해·분석하여 부품별 손상 정도와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를 추후
울산테크노파크는 23일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컨퍼런스홀에서 ‘전기차 화재·폭발 원인 분석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울산TP가 추진 중인 ‘전기차 배터리 충격안전성 검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산지역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세미나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이국환 교수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 원인 분석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전기차 구조와 배터리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화재 및 폭발의
울산테크노파크가 진로 체험·과학기술 교육 등을 연계한 지역형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울산TP는 지난 16일 울주군 범서읍 장검중학교와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과학기술 체험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중학교 단계부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TP 내 기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과학기술 및 산업 관련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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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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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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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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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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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 관련 별도 규제가 없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내국인 역차별 문제와 시장 교란 우려에 대해 시장 교란 행위 차단, 면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 구축을 위한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8,581명으로, 보유 주택 수는 100,216호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소재 주택은 23,741가구로, 외국인 보유 주택의 약 4채 중 1채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지역별로는 경기 39,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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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테크 포럼’ 개최…"친환경 에너지 기술 공유 및 사업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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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성능, 게임 따라 달라진다
닌텐도 스위치2에서는 일부 스위치용 게임을 플레이할 때 프레임 속도가 향상되고 로딩 시간이 단축되는 등 성능 개선이 있다. 반면, 일부 게임은 스위치2에서 성능이 저하되기도 해 기존 스위치 게임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팬들이 직접 분석에 나섰다.1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초대형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서는 닌텐도 팬들이 스위치2에서의 게임 성능을 비교한 목록을 작성해 공유 중이다. 현재까지 396개의 게임이 검증됐으며, 여기에는 닌텐도가 공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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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전 국민에 25만원 지급 검토…기초수급자는 50만원까지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25만원, 취약계층에는 최대 50만원까지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이번 지급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과 금액, 수단에 대한 최종 조율이 당정 간 협의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 지급 목적은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 그리고 소비 진작이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민생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면서도 소득에 따라 차등을 두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지원 모델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1차로 전국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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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출자·출연기관 집행잔액 '눈덩이' 논란…전북자치도의회 성토
전북자치도 출자·출연기관들의 집행잔액이 '눈덩이'를 이루고 있어 예산 사장 논란을 낳는 등 전북자치도의회가 강력히 성토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위원장 김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