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내달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
한국법제연구원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데이터 주권과 데이터 안보의 법제적 쟁점’을 주제로 인하대 AI 데이터법센터 및 중국 화동정법대 인터넷 법치연구원과 함께 제3회 한·중 데이터 인텔리전스 법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한·중 양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시대에 급부상한 데이터 활용과 보호의 법제도적 쟁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기조발제자로는 김원오 인하대 AI 데이터법센터장과 고부평 화동정법대학 인터넷법치연구원장이 나서 ‘프롬프팅에 의한 스타일 차용의 IP법상
19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A씨는 제주도에서 설치·운영하는 공공기관인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조사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관 내 상담실과 탕비실, 차량 등에서 10대 학생 3명을 수 차례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재판에서 A씨는 일부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19일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재판에 앞서 제주지방법원 앞에
전종덕 국회의원과 농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일본 방문의 성과를 보고하며 “쌀 의무수입 재협상과 국제 협력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일본 방문에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박영대 전남도의원, 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했으며, 일본 농민운동종합연합회, 국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농가와 대형마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일본 쌀 수급 실태를 파악했다.정영이 농민의 길 공동대표는 “일본의 대형마트에서는 쌀이 부족해 1인 1포 구매 제한이 있
19일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금융투자·보험사 대상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금번 설명회는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제도에 대한 이해증진 및 우수사례 전파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금투협회 및 업계에서 책무구조도 작성 실무, 책무구조도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금감원은▲책무구조도 해설서 및 FAQ, 제재운영지침 및 ▲4대 은행 내부통제 관리의무 이행실태 점
최근 5년 간 국도 및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가 35건이나 발생,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작년 국정감사에서 국회 손명수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발생한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로 총 16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역주행 사고는 대부분 야간이나 노령 운전자 운전 시 많은 사고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단순 실수가 아닌 도로의 구조적 문제점에서 야기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특히 대한민국은 이미 65세이상 인구가 전체 20%가
NH농협은행은 충청남도 세종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청년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자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청년·후계 농업인들이 농업정책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정책자금 제도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대출 신청 절차, 자금 운용 방안까지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농협은행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을 강사로 배치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NH농협은행은 올해 전국적으로 약 4,000명의 청년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8월 9일 시행되는 국회사무처 9급 방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에 맞춰 전 과목 ‘합격패키지’ 강좌와 함께 슈퍼특가+합격축하금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회사무처에 따르면 2025년 9급 공개졍쟁채용시험을 통해 총 9명의 방호직 공무원을 선발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헌법, 사회 총 5과목을 각 과목 5지 선다 20문항씩 평가한다. 국회사무처 9급 방호직 공무원은 국회 ‘방호원’으로서 국회 경내 주요 건물의 경비와 방호 업무를 맡는다.한편 에듀피디가 선보이는 국회사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개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인천시는 2024년 기준 10개 군·구 전 지역에서 총 23개의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19일, 남원시 운봉 허브밸리에서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와 남원시민들이 함께한 유치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9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경찰청 공모에서 남원시가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회 대토론회와 영‧호남 유치 결의대회 등으로 이어진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의미 있는 장이었다.이 행사에는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 본부 장단과 시군 회장, 남원시민 및 유관기관·사회단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일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 이윤 창출과 사회 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
장수군 계북면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계북면분회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모범경로당은 경로당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고려해 전국 6만9,000여 개 경로당 중 상위 0.1%인 단 69개소만이 선정한다.계북경로당의 경우 경로당 재정의 투명한 운영,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성실한 임원교육 이수,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 지속 보급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전국 모
농협경제지주는 2025년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UAE K-Food Fair’에 참가해 할랄 한우를 앞세운 중동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로 진행됐으며, ‘UAE농협한우수출개척단’에 소속된 전국 8개 지역 한우 브랜드가 참여했다. 강원한우, 경주천년한우, 명실상감한우, 울산축협한우, 토바우, 하동솔잎한우, 합천황토한우, 횡성축협한우 등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