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피스로드재단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국내 처음으로 ‘2024 한일 피스로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일 간 협력과 기술의 통로, 한일해저터널 건설 계획’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정태익 피스로드포럼 회장의 개회사, 양창식 세계피스로드재단 이사장 환영사,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의 축사, 다케우치 유우조 국제하이웨이재단 일한터널기술위원장 강연, 총평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양창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한일해저터널은 1981년 문선명·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북한 문제 등에 대한 한·미·일 공조 발전을 논의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에서 7시15분까지 15분 간 기시다 총리와 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나가자”고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
원·달러 1380원대로 물러나엔·달러 소폭 하락에 그쳐깜짝 반등 원·엔 다시 900원 하회달러 강세에 원화와 엔화가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전날 달러 대비 원화값은 17개월만에 1400원을 터치했고, 엔화는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다만 전날 공식 구두 개입에 이날 한일 재무장관이 공동으로 구두 개입에 나서며 원화값은 일단 진정되는 모습이다. 반면 엔화값 변화는 미미하다. 이 결과 2개월 반만에 900원대로 깜짝 반등했던 원·엔은 다시 900원 밑으로 내려왔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주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시행한 훈련 한미일은 지난 2일 미국의 B-52H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제주 동남방의 한일 ...
경남 창원시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는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자매결연 학교인 일본 쿠마모토현 타마나여자고등학교 학생 11명과 교사 2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문화체험 활동을 했다.마산무학여고는 1996년에 일본 타마나여고와 자매학교을 맺고 나서, 28년간 양국의 학교를 방문하여 100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하고 경북도와 일본 지역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비롯해 양 국가와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오츠카 츠요시 총영사는 주한 일본대사관과 주부산 총영사관에서 수년간 근무하면서 유창한 한국어 구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25일 요트인의 축제인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직접 점검하고 감시대책 및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주행사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 부대행사는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이다.부산본부세관은 이번 대회로 외국인들의 출입이 잦아짐에 따라 총기류·마약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해 현장에 차량 이동형 X-RAY를 설치, 출입자의 수하물 검색을 강화하고 세관에서 설치한 CCTV로는 참가 요트에 대해 집중 영상감시를 실시하기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함께 일본 도쿄에서 ‘한-일 정보보호 기업 교류회’를 개최하고,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 전시회 정보보호 전문관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23일 열린 한-일 정보보호 기업 교류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도쿄 IT 지원센터와 함께진행했으며, 일본에서 비즈니스 전개를 희망하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고객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에는 스틸리언, 이글루코퍼레이션, 인정보, 파이오링크, 펜타시큐리티 등 5개사와 라온시큐어, 와
4‧3을 기억하는 제주인과 일본인이 한 데 모여 70여 년 전 행방불명된 원혼을 어루만졌다.제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위령제 ‘제주큰굿 붓시왕맞이’가 2일 주정공장 수용소 4‧3역사관 야외공원에서 제주큰굿보존회와 순수 일본인 단체 제주4‧3한라산회,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 주최로 봉행됐다.한일 4‧3공동 위령제로 치러지는 이날 위령제는 4‧3으로 지금껏 제대로 재판을 받지 못한 행방불명 영령과 가족을 찾지 못한 유족의 억울함을 대명왕 차사가 들어 이승에서도 재판이 잘 되게 해주고 저승 염라대왕 앞에서도 영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우리나라 대표기업 네이버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동경영권을 가진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야후에서 경영권을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일본의 과도한 압박을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사회적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네이버 클라우드 해킹 사건으로 라인 앱 이용자의 정보유출이 우려된다며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소프트뱅크가 주도권을 쥐도록 행정지도로 지분매각을 요구하고 나선 것인데 납득할 수 없는 과도한 조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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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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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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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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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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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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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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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들이 힐링의 기회를 가지면서 아이들에게 곤충의 다양성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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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책 읽는 도시를 만드는 법
2024년 창원의 책이 발표됐다. , , , 4권이다. 매해 여러 지자체에서 올해의 책을 뽑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토론 및 책과 관련된 문화행사를 펼치는 독서운동이다. 창원시민이자 창작자인 나는 올해 어떤 책이 뽑혔는지, 어떤 저자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