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시,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

제주시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영향평가 수행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 컨설팅 및 영향평가’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에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보호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서는 맞춤형 보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에 대해서는 사전 위험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함께 수립하는 방식으로...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1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오전(0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소나무당 등 제주도내 야3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김상균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위원장과 양영수 진보당 제주도의원,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위원장은 14일 오전 9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의 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과 문대림 의원이 배석했다.야 3당은 "지난 12월3일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윤석열에 맞서 국민들은 '빛의 광장'을 열었다"며 "그
제주특별자치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해 20~22일 열리는 제주대학교 대동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21개 행사·축제에 다회용기 26만여 개를 지원해 약 4.7톤의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제주대 대동제 역시 이러한 친환경 정책의 연장선에서 학생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대동제'로 진행된다.축제가 열리는 대운동장 내에서는 플라스틱컵·종이컵·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학생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가
제주도내 유명 중식당에서 불법 수입 식자재를 사용하다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하고,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를 전량 폐기 처분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30대 ㄱ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ㄱ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
제주시의 갈등조정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제주시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4기 제주시 갈등조정자문단'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갈등조정자문단은 제주 지역의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번 제4기 갈등조정자문단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과 도내 연구기관의 추천을 받아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7년 5월 14일까지이다.갈등조정자문단은 앞으로 제주시의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해 갈등사업에 대한 맞춤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과 김경희 사무처장 등 민주노총 제주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민주노총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열린 21대 조기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저항하는 노동자 시민의 연대와 광장 민주주의의 힘이 윤석열을 파면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영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며 암호화폐 회사들에 고객 정보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2026년 1월 1일부터 암호화폐 기업들은 고객 이름, 주소, 납세자 식별 번호뿐만 아니라 거래한 암호화폐와 금액까지 수집해 보고해야 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기업, 신탁, 자선단체들 정보도 보고 대상에 포함되며, 규정을 위반하거나 부정확한 보고를 할 경우 사용자당 최대 300파운드 벌금이 부과된다.영국 국세청은 기업들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추가 지침을 제
군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군은 1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공약이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10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1시간전
21대 대통령선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한다.민주노동당 인천선거대책위원회는 권영국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9시 한국지엠지부 사무실에서 한국지엠과 부품 공급망에 속한 모든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정책협약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유일한 진보정당 후보임을 내세우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보수 양당 정치가 망쳐놓은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평등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드는 사회대전환에 나설 것을 천명하고 있다.이러한 가치 아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이 삼성 반도체 사업 부흥을 위한 '구원투수'로 나선지 오는 21일로 1년이 된다.반도체 사업 재건이라는 중책을 맡고 7년 만에 복귀한 전 부회장은 취임 후 이례적으로 '반성문'을 내놓은 데 이어 조직 문화 개선 등 '기본기 회복'을 통한 위기 극복에 주력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지난 1년간 자기반성과 반도체 토론 문화 부활 등에 방점을 찍고 근원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내실 있는 변화를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4연패 수렁에서 일단 빠져나왔다.제주는 지난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유리 조나탄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최근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제주가 4연패 수렁에 빠진 반면, 김천은 지난 13라운드에서 강원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올라온 상황이었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장민규, 안태현,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 보호 조치의 하나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진행하는 고객 보호 활동이다. SKT는 단계적으로 이를 확
3시간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가 도 핵심 현안들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에 나섰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6일 수원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나 도 핵심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역 현안 70여 건을 선정해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와 경기도 지역구 전 의원실에 전달한 바 있다.김 부지사가 건의한 자료에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선도적 정책과 법령·제도 개선 및 국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 현안들이 담겨있다. 김 부지사는 이
넥슨이 올 여름 시장을 겨냥, '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매력을 가미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힉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이벤트를 진행하는등 팬심을 파고 든다는 방침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쇼케이스 '던파로ON : 서머'를 진행하고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올 상반기를 결산하고 여름 시즌의 주요 콘텐츠를 예고했다. 특히 새 전직 캐릭터 '패러메딕'과 '키메라'를 비롯해 스킬 개화 'VP' 시스템, 세미 레이드 '이내 황혼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과 결선투표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등을 포함한 개헌 구상을 공개했다.그는 이번 개헌안을 오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과 연계해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구체적인 시점도 제안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며 “4년 연임제를 도입하면 중간평가가 가능해져 대통령 책임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결선투표제를 통해 당선자의 민주적 정당성을 높이고 사회적 갈등도 줄일 수 있
충북 충주 남한강초등학교가 지난해 ‘탄탄숲 시작학교’로 탄소정원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탄탄숲 함께학교’로 선정되며 2년차 생태교육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한강초의 탄소정원은 탄소 순환과 생태계 순응,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을 경험하는 교육형 정원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학생들은 다양한 식물의 생장 과정과 환경의 변화를 관찰하며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상호작용을 직접 체득할 수 있게 된다.남한강초는 앞으로도 탄탄숲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키우는 환경교육을 지속하고, 학생들이 삶 속에서 자연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 구체화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팬클럼 '홍사모' 등 이재명 지지선언…"이재명 당선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후보의 지지자 모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홍사모', '홍사랑',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경찰 인사에 '정치브로커' 명태균 관여했나
경남경찰 간부 등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13일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명 씨 상대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감찰해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절차 위반이나 위법 사항 등 사실이 드러나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18년 표류 영일만대교…이젠 대선 공약에도 빠졌다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18년째 표류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제안된 이래 예산 확보의 벽에 가로막혀 해마다 설계용역비만 반영될 뿐 본격적인 사업 착수는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지역 공약으로 내세우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고 21대 대선 국면에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5·18 기념식 참석…달빛동맹 10년, 광주와 민주·지역 발전 연대 강화
대구시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민주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 등 대구시 대표단 20명이 참석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선 D-15, 이재명 ‘대세론’ 속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변수 부상
차기 대통령을 향한 대선 후보들의 레이스가 19일로 보름여 앞두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과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자 구도’ 속에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형성하고, 김문수 후보가 뒤를 쫓는 형국이다. 이준석 후보는 두 후보의 대안으로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KDN, ‘2025년 국제전기전력전시회’ 참가 스마트 전력망 구현 기술 선보여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COEX C Hall 개최된 ‘2025년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하여 스마트 전력망 구현 기술력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는 한전KDN과 한국전력을 비롯한 주요 발전회사)를 포함하여 총 85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에너지신사업 등의 전시 품목을 뽐내었다.한전KDN은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배전자동화용 통신중계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권영국 대선 선대위 출범…진보 진영 결집 본격화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이 권영국 대선 후보 대구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15일 시당에 따르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한민정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연대에 참여한 각 시당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 등 각 노조 대구지부장들도 선대위원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