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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업사이클링 미술작품 기증받고 기념하는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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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8월 1일, 자원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 보전 메시지를 담은 이색 미술품 2점을 기증받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증은 예술을 통해 속초시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표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기증 작품은 ‘속초항’과 ‘울산바위’를 주제로 한 2점으로, 속초의 상징성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재료와 주제로 동시에 표현한 작품이다. 총작품가는 6,000만 원 상당으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노춘석 작가의 재능기부와 ㈜장원 엄정용 대표의 재료비 후원으로 완성됐다.노춘석 작가는 자연보전과 환경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조사에서 도민 10명 중 9명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원연구원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법 시행 전, 법 시행 후, 법 시행 1년 총 3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조사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도민 인지도는 시행 전에는 매우 잘 알고 있거나 대체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1.5%였으나 시행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기획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회다지 야행–대도둠놀이와 방상씨 놀음’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1회차를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이 이어져 가족 단위 참가자 약 20여 명이 체험관을 찾아 전통장례문화와 지역 무형유산의 공연과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했다.‘회다지 야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활용한 공연 및 콘텐츠를 결합한 가족캠프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횡성회다지소리’, ‘회다
삼척교육지원청은 29일, 진주초등학교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삼척영재교육원 학생을 비롯해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과학·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영재교육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해 모집된 이번 행사에는 총 16개 학교에서 19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신청하였다.오전 시간에는 삼척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융합형 프로그
동해시는 지난 28일부터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여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하면서 시민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등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시는 처음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하여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예측하여 카드수량 또한
한국 여자 컬링계의 간판,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선수가 지난 21일부터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2026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총 25개의 팀이 출전했다.강릉시청 컬링팀에서는 지난 시즌 국가대표였던 김경애와 새롭게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김선영 2명의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컬링팀의 성지훈, 정영석(
영월군과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수요응답형 버스는 기존의 고정된 노선과 시간표에 따라 운행되는 방식이 아닌, 이용자가 콜센터를 통해 직접 차량을 호출하면 실시간 경로를 설정해 유연하게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녹전~직동, △녹전~상동, △상동~영월 구간과 같은 경우 출퇴근 이용객을 고려해, 하루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간대, 마지막 시간대는 기존 고정 노선 방식으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는 예약형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산줄기로, 서해와 동해를 거쳐 낙동강 수계의 분수령이 된다. 이 산줄기는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는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총길이가 1,625km이고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의 남한 구간만 해도 약 690km에 이른다.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이어진 남한 구간의 백두대간 중 문경구간이 가장 긴 120km를 차지한다.문경은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줄기와 그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빚어낸 고장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문경 가은읍에 있는‘선유구곡(仙遊九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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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인천구치소에서 발생한 60대 재소자 A씨 사망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3일 인권위 등에 따르면 지난 3월3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 보호실에 수감 중인 A씨가 쓰러져 숨진 과정에서 교정기관의 적절한 대처와 조치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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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씨 별세, 구병근씨 모친상= 8월2일 별세, 빈소: 착한전문장례식장 특201호, 발인: 8월5일 오전 6시, 장지: 부산영락공원·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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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미국산 만다린에 무관세가 적용돼 제주감귤 소비와 가격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미국산 만다린의 수입 관세율은 144%에서 매년 9.6%씩 단계적으로 인하됐다. 15년 차에 접어든 내년에는 수입 관세가 없어진다.그동안 관세율 인하로 만다린 수입 물량은 증가했다.미국산 만다린 수입 물량은 2017년 0.1톤에 불과했으나, 2018년 8.3톤, 2019년 152.1톤, 2020년 511.8톤, 2021년 728.5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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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지하로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인 제4경인고속도로 건설 여부가 다음 달 판가름 날 전망이다.인천시는 지난해 7월 롯데건설 등 민간이 제안한 이 사업의 적격성조사 결과가 다음 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사업 추진에 대한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제4경인고속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서울 구로구 오류동 18.7㎞ 구간에 지하 70∼80m를 통과하는 왕복 4∼6차로 규모로 계획됐다.총사업비는 1조8천억원, 공사 기간은 5년으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불에 탄 아마존 숲은 수십 년 동안 뜨겁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화재로 피해를 당한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은 인근의 온전하거나 선택적으로 벌목된 삼림보다 약 2.6°C 더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가 열은 최소 3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이 연구 결과는 화재가 열대우림의 회복을 지연시키고 기후 스트레스
한국군이 저지른 베트남 민간인 학살 사건 생존자들은 위령비와 사당을 찾아 향을 피우고 조용히 무릎을 꿇는다. 반세기가 지났지만, 눈앞에 아른거리는 기억은 여전하다. 짓이겨진 시신, 울음과 비명으로 뒤덮인 마을, 죽은 척했던 그날의 작은 숨소리. 전쟁은 끝났지만, 악몽은 지금도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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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미국의 대한국 관세 인상률이 25%에서 15%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도내 대미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향후 수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 진단 및 대응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한·미 협상 결과로 관세 부담은 일부 완화됐지만, 미국은 강원의 최대 수출국인 만큼 올해 강원 수출 목표액인 30억 달러 달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관세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한 지난 7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무역협회·코트라·중소벤처기업청·강원연구원 등
2025년 11월, ‘영원한 봄의 도시’로 불리는 베트남 중부의 대표 관광도시 달랏에서 ‘2025 KOREA-VIETNAM POP-UP FESTA in DA LA
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가 계간 '제주작가' 2025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특집 주제는 '계엄의 그늘, 빛의 함성'이다. 2024년 말부터 이어진 불법 계엄 사태가 되살려낸 제주 4·3의 기억, 그리고 대통령 탄핵에 이르는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불의에 맞서 싸운 시민들의 저항과 연대의 의미를 다뤘다. ‘공감과 연대’ 코너에는 우즈베키스탄 작가 포질 파르호드가 제주에서 4·3을 접한 뒤 느낀 감정을 담아 창작한 시를 안상학 시인의 번역으로 실었다. ‘다시 만나는 단동통신’의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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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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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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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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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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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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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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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6개 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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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크로사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지역별 오늘~내일 전국 매우 강하고 많은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했다.10호 태풍 바이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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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수박사의 조선왕릉이야기] 15. 조선왕릉 창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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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은 서오릉에 조성된 최초의 왕릉으로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조성한 능 형태인 동원이강릉이다. 경릉의 의경세자 묘가 서오릉에서 가장 먼저 조성되었으나 조성 당시는 세자 묘로 대군에 준하는 묘로 조성되었다. 의경세자 묘는 창릉 조성 이후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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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름 공연예술 막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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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의 공동 개막식을 지난 1일 열고 여름 공연예술의 막을 올렸다. 202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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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사봉면 피해기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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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조사에 나선 중앙합동조사단은 지난 7월 27일부터 2일까지 경남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한 정밀조사를 마쳤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