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문학회는 시·소설·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30명이 넘는 전문 창작자들이 모인 비영리 문학 단체다. 그들은 한 해 동안 전국 곳곳을 돌며 문학탐방을 하고 동서문학 벨트 구축에 힘쓰는 교류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그 결실이 바로 11월 21일 초겨울 스산한 날씨와 달리 레스토랑 내부의 밤 온기는 뜨거웠다.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한 연안문학집 통권 제3호 출간 책에는 다수 작가의 작품이 실렸다. 기념회에서 작가들은 ‘수고했어요’ 한마디가 서로에게 감동을 준다.김의중 초대 회장의 역사소설과 김사연
서귀포 ‘목요 시 낭송 풍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수진 시낭송가가 통권 제420호 월간‘문예사조’12월호 신인작품상 시‘섬의 술결 ·가파도는 사탕을 닮았다 · 사월, 그 눈물의 꽃’등 3편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오수진 시인은 서귀포‘목요 시 낭송 풍경’시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태생으로, 2017년부터 서귀포가 좋아 가족과 함께 서홍동에 정주하고 있다. 제9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단체전, KIPF 수상자 초대전 ‘곶자왈 숲의 정령’, Galerie 89,,
포항문인협회가 올해로 통권 52호를 맞은 ‘포항문학’을 발간했다. 4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동인지의 발간을 기념해 협회는 다음 달 ‘포항문학 통권 52호 출판기념회 및 총회’를 열 예정이다.출판기념회에서는 편집주간 이희정 시인을 비롯한 편집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회
전통의 시 동인 동해남부시 동인의 시집 ‘동해남부시’ 제50집이 나왔다. ‘동해남부시동인’은 1975년 첫 동인지 발간 이후 만 5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 온 한국 최장수 시 동인이다. 동해남부시 동인은 지난 13일 경주의 중식당 어향원에서 통권 제50호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김성춘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을 포함한 ‘ITC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시설 환경 정비와 공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더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