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춘향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춘향제는 남원의 정체성을 담은 ‘남원의 소리’ 공연,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대동 길놀이,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F&B존 운영, 행사 기간 매일 저녁 펼...
함안군이 주최한 제3회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가 지난 5월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국내 대표 꽃 축제로서의 입지를 입증했다.축제가 열린 낙동강변 강나루생태공원에는 41만㎡ 규모의 청보리밭과 4만6천㎡의 작약꽃밭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이를 즐기기 위해 대거 몰린 관람객들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군은 드넓은 부지와 이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5월을 ‘산업체 방문 현장 소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기업 방문은 지난해 광주 직업계고 졸업생을 채용한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단체와 그 외 지역 기업 7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지원관 2명이 1조를 이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교육청 지난 4월 28일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방문에 나섰다.이곳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직무 수행 만
태안군가족센터가 환경보호와 지역자원 보존을 위한 가족봉사단 운영에 나서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초 ‘2025년 가족봉사단’ 모집을 통해 총 16가족 57명의 봉사단을 구성,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자원봉사를 추진 중이다.이번 자원봉사단 운영은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가족 간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플로깅 및 비치코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0일
영덕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으로 지정한다.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5~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등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자동차의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구역의 민원 신고는 2023년 8천 건, 2024년 1만여 건으로 25%이상 증가했고 올해에는 월 평균 1,000건씩 신고가 접수됐다.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구역은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일반 시민이 평소에 이용하는 곳이라면 대부분 설치돼 있으므로 주차 시 전기차 주차 바닥표시와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곳인지를 유심히 살펴봐야
시너지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시너지바이오헬스케어 벤처펀드를 통해 투자한 알지노믹스가 미국 일라이릴리와 1조9000억원 규모의 RNA치료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전해지면서다.15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자사의 독자적인 트랜스-스플라이싱 리보자임
제주시는 최근 상습 침수지역인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마을 내 배수관로가 인근 유수지와 연결돼 있음에도 집중호우 시 유수지 수위 상승으로 인해 바다로의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 ▲분당 740㎥ 용량의 배수펌프장 1기 신설, ▲우·오수관로 2.2km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시 유입되는 빗물을 신속히 바다로 배출할 수 있
올해 는 ‘아버지의 노래, 딸의 이야기’를 부제로 선보인다. 비운의 천재 작곡가 故 김순남의 가곡 10편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김순남의 딸이자 방송 경력 61주년을 맞이한 방송인 김세원이 시 낭송으로 참여한다. 그녀는 1970년대 DBS 라디오 , KBS-FM 진행을 비롯해 영화 , SBS , JTBC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전 세대에게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1945년 작곡가 김순남의 외동딸로 태어난
경기도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과 같은 2-Arch 공법이 적용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103정거장 터널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설계 및 시공상의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점검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 가운데 ▲ 토목구조 ▲ 토질 및 기초 ▲ 토목시공 ▲ 터널 ▲ 품질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2-Arch 터널의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해당공법의 위험요소 사전 검토를 통한 추가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점검단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에도 2-Arch 터널의 문제를 동일하
15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낮 최고기온은 20~23도이고,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비는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고, 한라산 북쪽지역에서는 소강강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특히 내일 늦은 새벽부터 모레 이른 새벽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
성남시의 청춘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이 국경을 넘어 미국까지 번지고 있다. 1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의 시릴 제퍼슨 시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저출산 해소와 청년 고립 완화를 위한 시의 정책을 공유했다.약 11만5000명이 거주하는 중소 규모 도시인 하이포인트시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국제 도시’로 불리며, 세계 가구 산업의 중심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이번 회의는 제퍼슨 시장이 2024
금융위원회는 14일 제9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파나케이아㈜ 회사 및 회사관계자, 외부감사 과정에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감사인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금융위에 따르면 회사 측은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과대계상했다.회사는 종속회사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하고, 종속회사를 통해 사채인수대금을 횡령해 회수가능성이 없어진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정상자산인 것처럼 회계처리함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오전부터 경북서부내륙과 경남권에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제주도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등 업계 신입직원 교육’을 열고, 업계 신입직원들의 업무 적응과 역량 향상을 도왔다. 신입직원 교육은 신입직원들이 산업전반을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3년 첫 개설됐다. 올해가 두번째. 올해 교육은
리미니스트리트는 서비스나우의 연례 고객 및 파트너 행사 ‘날리지 2025’에서 브라질 제약사 ‘압센 파마슈티카’가 전사적인 워크플로 자동화의 차세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리미니스트리트와 서비스나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압센은 조직 전반에 걸쳐 업무 자율성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보가 분산되어 있는 사일로 문제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인천시는 지난 14일 연수구 송도동 미추홀타워에서 ‘제7차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소 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수소산업위는 수소와 수소화합물 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자문기구로, 시 미래산업국장인 이남주 위원장을 비롯해 수소산업 관
모니터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선정된 과제명은 ‘SSE 플랫폼 기반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 실증’으로, 클라우드·SaaS 기반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모델을 실증하기 위함이다. 모니터랩은 자체의 통합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컨소시엄 주관사로 선정되었으며, LG유플러스, 안랩, 라온시큐어와 함께 사업
안랩은 엔터프라이즈, 법무법인, 금융권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별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랩 ISF 스퀘어는 안랩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중 다회 개최하는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 세미나다.안랩은 올해 ▲엔터프라이즈 ▲법무법인 ▲금융 분야에 특화된 ISF 스퀘어를 개최해, 이들 업계를 노리는 최신 보안 위협을 고객사 보안담당자에게 소개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