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중국 항저우시, 일본 가라쓰시 청소년들이 제주의 가치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귀포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개최했다.캠프에는 서귀포시 지역 11개 중학교 학생 32명과 국제학교 1개교·3명,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 중학생 5명 및 중국 항저우시 중학생 10명이 참여했다.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 청소년들에게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학교와 일본·중국 자매도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