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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공주대, 글로컬대 통합 막판 총력

올해 마지막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이달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구성원 합의를 끌어내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3일 두 대학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양 대학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두 대학은 직원의 캠퍼스 간 인사이동을 강제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한 통합대학 직원 인사에 관한 합의도 이뤘다.두 대학은 △ 통합대학의 캠퍼스 간 직원 인사이동을 원칙적으로 강제하지 않고, 본인의 자율적 의사를 최...
한국과 미국이 ‘25% 상호관세’ 부과일을 코 앞에 두고 관세협상에 극적 타결을 도출했다.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하에 대미 상호관세는 15%로 하향조정된다.조선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1500억 달러와 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지원을 위한 2000억 달러의 금융 패키지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등을 조건으로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를 낮추기로 했다.한미는 2주 이내 정상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지난 1일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격려했다.이 의원은 이자리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꺼지지 않는 소방공무원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수행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세상.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대상을 넘어 우리의 가족이자 소중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증가, 삶의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는 존재로서 반려동물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고, 때로는 위로가 되며, 하루의 끝을 함께하는 따뜻한 존재다.그러나 이들과 함께하는 삶은 단순한 기쁨을 넘어 갚은 책임과 배려를 요구한다. 반려동물의 행복은 반려인의 마음가짐과 실천에서 비롯된다. 단순히 먹이를 주고 산책을 시키는 것으로 충분하
충북 음성군은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인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조사에 착수한다.충북도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정밀실측조사는 전체 해체·보수에 앞서 고증과 관련 문헌 조사, 정밀실측 등으로 복원자료를 확보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수·정비하기 위해서다.지난해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에서 좌측면 기둥 하부가 바깥쪽으로 밀려 나가는 등 내부 기둥 위치가 바뀌었고 벽체 배부름, 연목, 개판, 추녀 등 일부가 파손돼 붕괴가 우려되면서 전체 해체·보수 필요성이 제기됐다.군은 이에 지난달 31일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31일 숨졌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청주교도소 수감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같은 방 수용자에게 발견된 그는 이날 낮 12시54분쯤 충북의 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보존적 치료를 받다 31일 오전 상태 호전 없이 끝내 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증평소방서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의 생명 보호를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한다.증평소방서는 소방청이 추진하는 ‘아이돌봄 공백 세대 화재안전 지원 사업’을 지역 주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대상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받고 있다.이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화재 발생 때 조기 감지와 대피 시간을 확보해 인명 피해를 줄인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고 가구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면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안동시가 또 한 번 ‘큐대 열풍’으로 달아올랐다.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열린 2025 안동시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안동체육관을 뜨겁게 달구며 성황리에 치렀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전국 규모의 대표 당구행사로, 생활체육 동호인과 전문선수 120
충북 증평군은 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6회 증평군 아동정책 발표 한마당’ 본선대회를 열었다.이 행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위한 자리다. 아동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군정에 참여하도록 했다.공개모집과 예선심사를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5개팀 16명은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주요 제안 내용은 △복합문화형 교통 플랫폼 조성 △유휴 공간 활용한 마을 놀이와 휴식 공간 조성 △IOT 스마트 놀이터 구축 △자살 고위험 지역에 LED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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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6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 3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아산, 광주 북구 등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등 총 3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발표했다.또한 대통령실은 “피해 누락이 없도록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선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스마일게이트RPG는 6일 '로스트아크'에 새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에피소드는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을 향해 나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카제로스에 의해 잠식된 아만을 구출하기 위해 모험가와 에스더들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 회사는 이달 20일 카제로스 레이드 4 막 · 종막을 업데이트한다. 또 종막을 가장 먼저 완료한 공격대에게는 카제로스 실물 스태츄를 비롯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6일 8.15광복절 사면에 정치인이 포함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로 송 비대위원장을 예방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면담에서 이러한 뜻을 전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광복절에 어떠한 정치인 사면도 반대한다"면서 "제가 전달했던 명단에 대해서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광복절 특사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시장이 포함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면서 자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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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와 신기술금융기업 벡터기술투자는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보유한 자원과 핵심 역량을 결합해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부터 투자 연계 강화, 전주기 성장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술 벤처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 도모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잠재력 있는 초기 기술 기업을 발굴하는 단계부터 후속 투자와 스케일업,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김용광 기자 = 8월 6일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 등 크리에이티브 산업 전반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는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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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
AI 보험기술 스타트업 '솔루투스'가 DB손해보험이 출자한 '디비디지털혁신 신기술조합'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솔루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인재 추가 채용 ▲기존 분석모델의 고도화 ▲보험 설계사 및 고객용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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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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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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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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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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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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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9월 정식 발급 앞두고 시범 운영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 본격 발급을 앞둔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나우다는 제주 방문 횟수, 관광사업체 이용 실적, 관광 미션 수행,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탐나는전 사용액 등을 기준으로 멤버십 등급을 부여하고, 도민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나우다는 단순 관광 혜택을 넘어 제주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여행객을 위한 플랫폼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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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8일부터 온라인 경주권 발매 정식 시행
부산시설공단이 약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일부터 온라인 경주권 발매를 정식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부산경륜 도입 22년 만에 처음 시도되는 비대면 경주권 발매 서비스로, 디지털 기반 고객 편의성 강화와 지역 경륜 산업의 혁신적 전환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조치다.정식 온라인 발매는 오는 8월 8일~9월 28일, 매주 금·토·일 오후 7~8시 진행되는 부산 야간경주를 대상으로 적용된다.이제 이용객은 경륜장이나 장외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부산경륜 전용 모바일 앱 ‘스마트M’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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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우스감귤 가격·출하량 ‘쑥’…노지감귤 생육도 양호
여름철 제주 하우스감귤 가격과 출하량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노지감귤 생육 상황도 전년 대비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에 따르면 서울 가락시장 기준 7월 하우스감귤 상품 도매가격은 3㎏당 2만25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가락시장 반입량은 전년 대비 5.7% 증가했으나, 제주 전체 출하량은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품질 향상과 함께 복숭아·수박 등 주요 과일 가격 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8월에도 하우스감귤 가격은 전년(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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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끝판왕 경주시내버스 기사
경주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을 마친 뒤,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시각장애인 외국인 승객을 자신의 승용차로 목적지인 경주역까지 태워준 미담이 알려져 흐믓함을 자아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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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희망터] 돌봄노동자와 함께하는 힐링원예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5년 우리나라 돌봄 노동자는 약 173만 명으로 추정된다.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지금 그 숫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우리 주변에는 통계에서 보이는 돌봄 노동자 수보다 돌봄을 요구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다. 돌봄 대상자와 그 가족은 전문성과 인간적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