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소방서는 긴급한 상황에서 구급대의 신속한 구조·처치로 생명을 구했다며 가족이 감사 인사를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해당 환자는 지난 6월 고층에서 떨어지는 중대한 사고를 겪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당시 증평소방서 구급대는 현장 도착 직후 다발성 외상에 대해 응급처치하고 전문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이후 이 환자는 여러 차례의 정밀 수술과 치료를 거쳐 최근 건강을 회복했다.환자의 아버지는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구급대원들 덕분”이라며
충북 증평소방서는 25일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3차 발전위원회 정기회의와 신규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지역 내 기업·단체에서 활동하는 신규 위원 4명이 정식 위촉됐다. 신규 위원은 김동욱 두원전기소방 대표, 이영숙 미래씨앤엘 이사, 박정환 오스템바이오 부장, 이재혁 현대종합특수강 공장장이다. 이들은 지역 산업 현장과 생활 안전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소방정책에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장비관리 우수공무원 및 우수기관에 포상했다.이번 포상은 도내 1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장비관리 운영 실태와 소방공무원 개인의 장비조작 능력 평가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선정된 공무원은 △청주동부소방서 조현진 △청주서부소방서 이규호 △보은소방서 김선기 △단양소방서 임재훈 등 4명이다.우수 기관은 △최우수상 영동소방서 △우수상 괴산소방서 △장려상 증평소방서, 보은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장비는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직결돼 항시
충북 괴산소방서와 증평소방서는 지난달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연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괴산소방서는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91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심사 결과 유치부 최우수상은 ‘불 괴물이 나타났어, 동물친구를 구해줘’를 표현한 유은혜 어린이가, 초등부 최우수상은 ‘소화기 한 개는 소방차 한 대’를 표현한 박이오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증평소방서는 유치부 최우수상에 ‘방화 저지른 순간 지옥의 방으로 직행’의 이현수 어린이(사
충북 증평소방서 증평119안전센터 소속 송영재 소방교가 충북소방본부의 올해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우수관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송 소방교는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반복적인 훈련 참여와 현장 대응 역량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서 이송과 행정지원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훈련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속에서 병원 수용능력 파악과 환자 이송체계 운영을 담당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 대응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은
충북 증평소방서는 도안면 석곡리 애국지사 연병호 생가 일대에서 산불 예방·대응 합동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날 현장지휘팀, 소방서 산불현장지원팀, 군청 축산산림과 등이 참여해 실전 수준의 합동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 △시설 내·외 소방시설·용수원 활용 △산림·문화유산 인접 지역 특성에 맞춘 방어선 구축 △기관별 역할 분담과 자원동원 체계 점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아울러 충북형 모델의 핵심 요소인 소방서 현장지원팀의 전술적 투입으로 기존보다 빠르고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영덕군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축산면 일원에서 추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영덕군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산항 주변의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192억 5,000만 원을 들여 약 5년간 단계적으로 △죽도산 전망대 리모델링 △도시계획도로 정비 △데크로드 설치 △블루빌리지 조성 △세종동진누리공원과 미리내광장 조성 △횃불동산 등산로 정비 등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향상하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오륙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오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오륙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륙도를 방문해 관광안내소 내 해파랑 쉼터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게시물을 관광안내소 직원에게 제시하면 현장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기념품은 새해의 의미를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는 지난 19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미혼모의집 물푸레에 지정기탁돼 미혼모와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춘화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