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과 총학생회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성세시온의 집’에 온기를 더했다.충남대 백마봉사단원과 파랑 총학생회 임원, 재학생 등 90여명은 나흘간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 ‘성세시온의 집’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백마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사회 재환원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의류 재활용 ‘리유즈샵’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의류를 성세시온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다.성세시온의 집 박병호 원장은 “기존 벽화가 낡고 변색돼 보수가 필요했는데, 충남대
충청권역 20개 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한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충남대 재학생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충청권역 대학 CTL 협의회가 주최한 경진대회에서 충남대 송영서 학생이 A세션 최우수상을, 대전 비전있슈 팀이 B세션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충청권역 20개 대학 34개 팀이 참가했으며, 1개 대학당 최대 2개 팀이 참가해 A· B세션으로 나눠 진행돼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겨뤘다.송영서 학생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로서의 성장과 비전’을 주
중부권 최대 규모 장학재단인 계룡장학재단이 충남대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3일 김정겸 총장을 만나 ‘이인구 인재관’ 2000만 원, ‘경상대학 회선재’ 500만 원, ‘공과대학 건축학과 및 건축공학과’ 장학기금 15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아버지 故 이인구 명예회장께서 모교인
대전 계룡장학재단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했다.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 충남대를 방문해 이인구 인재관, 경상대학 회선재, 건축학과 및 건축공학과 장학기금 등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재단은 충남대 ‘이인구 인재관’ 리모델링을 위해 20억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이승찬 이사장은 “계룡장학재단의 설립자이신 아버지 고 이인구 명예회장께서는 모교인 충남대를 특별히 사랑하셨다”며 “장학금을 받은 충남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1992년 창립된 계룡장학재
1980년대 군사정권에 맞서다 투옥, 제적됐던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40여년 만에 충남대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충남대는 김제선 중구청장에게 명예 행정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대전 출생인 김 청장은 1982년 충남대 행정학과에 입학했지만, 이듬해 전두환 정권을 규탄하는 유인물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투옥됐다. 때문에 시국사범으로 남았고, 학교에서 제적 통보를 받았다. 석방 이후에는 충남민주화운동청년연합, 대전민주청년회 등에서 활동하며 대전·충남 지역의 청년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섰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전국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학원가에서는 충북대와 충남대 의예과 합격선을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 401~405점으로 예측했다.청주교대와 공주교대는 364점 이상으로 분석됐다.`불수능' 여파로 표준점수가 상승함에 따라 인문계·자연계 최상위 학과인 의예과와 경영학과 모두 전년보다 예상 합격선 점수가 올랐다.7일 제일학원의 전국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점수 분석에 따르면 충북 등 충청지역의 경우 상위권 학과 364점 이상, 중상위권 학
국립한밭대학교 RISE 사업단이 대전지역 5개 대학,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5 공공기술 활용 해커톤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국립한밭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등 6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해 IT․바이오․나노 등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현장에서는 디자인, 지식재산권, IR 피칭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발표 완성도를 높였으며, 탄소중립 기여도와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 팀을 선정했다.대회에서 ‘대상’은 충남대 경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가 2025학년도 겨울학기 한국어 정규과정 입학식을 했다.입학식은 전 세계 43개 국가에서 모인 연수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입학한 연수생은 전년도 겨울학기보다 22% 늘어난 규모다.연수생을 위해 법률센터에서 ‘한국 법령의 이해 및 범죄예방 교육’을, KT에서 ‘휴대폰 개통 안내’를 진행해 연수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 생활을 도왔다.충남대 국제언어교육센터는 매년 4학기의 한국어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수생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마련과 원활한 학업 적응을
충남대학교가 제2회 CNU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충남대 안전관리본부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과 산업재해예방 업무수행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당분석과학연구실, 분석세포생물학실험실, 유동소음/캐비테이션 실험실 등 3개 실험실에 대해 안전관리 인증패를 전달했다.이로써 충남대는 과기부 선정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이 총 13개로 늘었다.또 산업재해예방 업무수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과대학, 경상대학, 공과대학에 총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충남대는
2주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김용태 신임 청장이 오는 3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김 청장은 대전 동산고,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후 제4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그는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홍보담당관·기획재정담당관·해양정책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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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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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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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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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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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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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믿는 구석 이거였나…쿠팡 '기형적 독과점' 고착화
쿠팡이 3370만건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초대형 악재에 직면했음에도 이용자 수는 오히려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소비자의 분노가 서비스 이탈로 이어지지 않는 강력한 '락인 효과'가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 시장 지배력이 소비자 신뢰를 압도하는 '기형적 독과점'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탈퇴 러시 없었다"… 악재에도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지난달 29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직후 시장의 예상은 대규모 '탈팡' 움직임이었다. 집단 소송이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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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금융권 AI 서비스 확산...판 커진 후불결제
주요 은행들을 포함해 금융권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신한은행은 오픈AI GPT 모델을 적용한 ‘수출환어음 매입 AI 심사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 25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11월 금융보안원의 보안평가를 완료한 후 도입된 것으로 국제무역금융 심사 업무에 생성형 AI 모델을 본격 적용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다.ㆍ신한은행, 금융권 첫 오픈AI GPT 기반 수출서류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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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커, 미니 3집 개인 포토 공개
웨이커가 극과 극 콘셉트로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그룹 웨이커는 지난 14일과 1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In Elixir : Spellbound'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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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플러스, 유상증자 결정…운영자금 9억9999만9840원 조달
아이윈플러스는 2025년 12월 16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98만392주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1020원으로 책정됐다.자금 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총 9억9999만9840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은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클래식투자조합이다.신주의 납입일은 2026년 1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2월 10일이다.아이윈플러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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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제 논란 속 우회 규제 현실화…커지는 배달앱 '위기론'
배달 플랫폼 규제가 수수료 상한제 대신 우대수수료 의무화와 고율 과징금을 중심으로 한 '우회 규제'로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을 둘러싼 위기론도 확산하는 모습이다.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대표발의한 '음식배달플랫폼 서비스 이용료 등에 관한 법률안'이 정무위원회에 회부됐다.해당 법안은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배달 플랫폼 사업자를 규제 대상으로 삼아, 영세·소규모 입점업체에 일반 업체보다 낮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도록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