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규모 장학재단인 계룡장학재단이 충남대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3일 김정겸 총장을 만나 ‘이인구 인재관’ 2000만 원, ‘경상대학 회선재’ 500만 원, ‘공과대학 건축학과 및 건축공학과’ 장학기금 15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아버지 故 이인구 명예회장께서 모교인
대전 계룡장학재단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했다.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 충남대를 방문해 이인구 인재관, 경상대학 회선재, 건축학과 및 건축공학과 장학기금 등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재단은 충남대 ‘이인구 인재관’ 리모델링을 위해 20억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이승찬 이사장은 “계룡장학재단의 설립자이신 아버지 고 이인구 명예회장께서는 모교인 충남대를 특별히 사랑하셨다”며 “장학금을 받은 충남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1992년 창립된 계룡장학재
1980년대 군사정권에 맞서다 투옥, 제적됐던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40여년 만에 충남대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충남대는 김제선 중구청장에게 명예 행정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대전 출생인 김 청장은 1982년 충남대 행정학과에 입학했지만, 이듬해 전두환 정권을 규탄하는 유인물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투옥됐다. 때문에 시국사범으로 남았고, 학교에서 제적 통보를 받았다. 석방 이후에는 충남민주화운동청년연합, 대전민주청년회 등에서 활동하며 대전·충남 지역의 청년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섰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전국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학원가에서는 충북대와 충남대 의예과 합격선을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 401~405점으로 예측했다.청주교대와 공주교대는 364점 이상으로 분석됐다.`불수능' 여파로 표준점수가 상승함에 따라 인문계·자연계 최상위 학과인 의예과와 경영학과 모두 전년보다 예상 합격선 점수가 올랐다.7일 제일학원의 전국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점수 분석에 따르면 충북 등 충청지역의 경우 상위권 학과 364점 이상, 중상위권 학
국립한밭대학교 RISE 사업단이 대전지역 5개 대학,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5 공공기술 활용 해커톤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국립한밭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등 6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해 IT․바이오․나노 등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현장에서는 디자인, 지식재산권, IR 피칭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발표 완성도를 높였으며, 탄소중립 기여도와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 팀을 선정했다.대회에서 ‘대상’은 충남대 경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가 2025학년도 겨울학기 한국어 정규과정 입학식을 했다.입학식은 전 세계 43개 국가에서 모인 연수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입학한 연수생은 전년도 겨울학기보다 22% 늘어난 규모다.연수생을 위해 법률센터에서 ‘한국 법령의 이해 및 범죄예방 교육’을, KT에서 ‘휴대폰 개통 안내’를 진행해 연수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 생활을 도왔다.충남대 국제언어교육센터는 매년 4학기의 한국어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수생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마련과 원활한 학업 적응을
충남대학교가 제2회 CNU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충남대 안전관리본부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과 산업재해예방 업무수행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당분석과학연구실, 분석세포생물학실험실, 유동소음/캐비테이션 실험실 등 3개 실험실에 대해 안전관리 인증패를 전달했다.이로써 충남대는 과기부 선정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이 총 13개로 늘었다.또 산업재해예방 업무수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과대학, 경상대학, 공과대학에 총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충남대는
김만식 기자 = 대전 서구 관내 4개 공공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2026
3주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김용태 신임 청장이 오는 3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김 청장은 대전 동산고,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후 제4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그는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홍보담당관·기획재정담당관·해양정책관 등을 지냈다.
해양수산부는 김용태 전 해양정책관을 이달 3일 자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에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김 신임 청장은 대전 동산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 홍보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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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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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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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미국 패권'…2030년 '거대한 체스판' 뒤집힌다
"잠재적으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중국, 러시아, 그리고 아마도 이란이 합세한 거대한 동맹이 형성되는 일일 것이다. 이것은 이데올로기에 의해 통합된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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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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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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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박지원·서훈·서욱 등 무죄
2020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은폐·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주요 인사들이 1심에서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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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청사 내 노후 유류 보일러와 유류 저장고 철거에서 발생한 잔여 등유 약 3,000리터를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재·누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유류설비를 선제적으로 철거하고, 화석연료 기반 설비를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설비로 전환해 탄소 중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전기온수기 설치로 화장실 세면대 21개소의 온수공급 방식을 전환했으며,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연계 가능한 구조를 확보했다.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등유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