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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7번째 수도권전철역 ‘부성역’ 건립 본격화‘

충남 천안시의 7번째 수도권전철역인 부성역 설계안이 확정돼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외부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전철 부성역사 신축설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2년 1월 국토교통부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하면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같은 해 8월 국가철도공단과 건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2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왔다. 부성역 추진은 천안시 서북구 일대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상주...
23일 오전 11시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사고 충격으로 트럭에 실려 있던 시멘트 포대 3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수습과정에서 약 3시간 동안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이용주기자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책임을 물어 감봉 처분을 받은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견책으로 감경받았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소청심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앞서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오송 참사 관련 청주시 감사 결과를 넘겨받아 청주시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가 담긴 감사처분을 통지했다.참사 당시 지휘 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다.신 부시장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도에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결국 청주시는 감사처분 통지를 토대로 도 인사위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무참히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이 남성은 심신미약과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합의3부는 2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7일 오전 9시35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빌라에서 지인 B씨와 술을 마시며 말다툼하다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부엌에서 베란다까지 도망치는 B씨를 따라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술을 마
국내 최고인 높이 27.6m의 목조건축물인 산림청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지상 7층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 선도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 센터 건립에 2022년 4월부터 650억원이 투입됐다.2만6665㎡의 터에 본관동, 교육동, 숲속도서관 등 3개 목조 건축물이 세워졌다.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건축면적 5383㎡ 규모의 국내 최고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두 번째 TV 토론회 시작부터 격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분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마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년"이라며 "노 전 대통령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며 권위를 버리고 사람 사는 세상을 원하셨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분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하셨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고 있다.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제주SK FC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넥슨이 주최/주관하는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Jeju-H' 열기가 시작도 전에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대회 출전을 위한 자체 선발전을 벌이고 있는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SK가 운영 총괄을 맡은 이번 '2025 NCC In Jeju-H'는 지난해 '제주유나이티드 JUMP리그'를 넥슨의 대회 운영 지원으로 확대 출범시킨 ‘고등학교 반대항 축구대회’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아트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어떻게 연구하고, 무엇을 기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 의병사를 연구해온 학자들의 발제와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방향과 기념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이다.김헌주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심포지엄은 김상기 교수가 ‘한말 의병운동 연구와 기념사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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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들이 인천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직접 추진하기로 했다.인천환경운동연합 등 63개 시민단체가 모인 인천갯벌세계유산추진시민협력단 인천갯벌2026은 2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민의 이름으로 관련 의견서를 준비해 국제기구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갯벌2026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할 인천 갯벌은 강화 4만3507㏊, 장봉도 6,834㏊, 송도 611㏊, 대이작도 주변해역 5,570㏊ 등 5만6522㏊ 규모다.유네스코는 2021년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4곳을 세계자연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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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 전체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25일 신한금융은 고탄소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자금 지원 기준을 담은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녹색금융을 넘어, 전환이 필요한 산업의 친환경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기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다. 가이드라인은 전환금융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환경부가 제시한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심사·관리체계를 포함한다. 특히 기
모란과 연꽃 풍경을 한지가 아닌 백자도판에서 전통적 한국화의 새로운 시도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김은경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5월 28일 ~ 6월 2일 서울 인사동 더스타갤러리 '행복의 노래展'.이번 전시는 민화의 화조도처럼 꽃과 새의 절묘한 조화로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그림 속 새들을 조선시대 왕이 쓰던 면류관, 익선관 또는 갓, 족두리로 의인화해 재미있고 친근감이 들게 했다.작품 속 아주 작고 귀여운 흰머리 오목눈이 새는 지혜와 관찰력이 뛰어난 새다. 매우 특이한 육아를 하는 새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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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천문과학관이 태양활동이 왕성한 ‘극대기’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11년 주기로 흑점과 코로나 등 태양 폭발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극대기’이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이에 주간 특별 관측 패키지를 비롯해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 극지연구소 과학자 초청 강연, 체험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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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는 아파트 윗집 현관문 앞에 여러차례 소지품을 두고 간 현직 경찰 A씨가 스토킹 혐의로 입건됐다.2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직 경찰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웃의 신고로 잡힌 A씨는 지난 4월부터 자신의 윗집 현관문 앞에 자신의 신발, 양말, 손수건 등을 놓고 갔다.조사 결과 남녀관계 등과 관련된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경찰 측에 "친구 집으로 오인해 갖다 놓았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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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위메이드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 100일을 맞아 올 여름까지의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장기 흥행 전선을 구축할 태세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최근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인터넷 방송 '발할라 라이브 특별편'을 갖고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이날 이 회사는 우선 이달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간 경쟁 구도를 재편한다. 전투력 분포도, 유저 수, 서버 대전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해 3개 그룹으로 분류했으며, 추첨을 통해 각 그룹별 서버 매칭을 결정했다.이 회사는 또 각성 전용의 슬롯 ㆍ포텐션ㆍ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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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동·단독주택 2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80% 지원
구리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20개 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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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문수 특사단과 면담… “보수 통합은 꼭 돼야”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사단을 접견하고 “보수 통합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선대위는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대식 의원과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하와이에 급파했다.김 의원은 이날 홍 전 시장과의 면담 결과를 전하며 “홍 전 시장은 보수 진영의 통합 필요성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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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학 합동, 특별범죄예방 공동체 치안활동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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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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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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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1317억 규모 바이오의약품 CDMO 계약…직전 매출 6배
의약품 위탁생산개발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1300억원대 수주에 성공했다.26일 공시에 따르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4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제약사와 의약품 개발 및 공급 기본계약에 따른 개별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5월 24일부터 2031년 5월 31일까지다.계약금액은 1317억5200만원으로, 회사의 2024년도 별도 기준 매출액 대비 623.81%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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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자연재해 선제적 대비
경북 포항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의 자연재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우기 및 태풍에 대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사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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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국산 쌀 활용 '메디푸드' 개발로 부가가치 높인다
현대그린푸드가 국산 쌀을 활용한 '메디푸드' 개발에 나선다. 혈당지수가 높은 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높여 섭취 시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는 신 가공기술을 개발, 쌀 활용이 드물었던 메디푸드 영역에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메디푸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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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기반 중증 ARDS 치료제 임상 1상 승인 신청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제조 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호주에 중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신청했다.26일 공시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24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에 줄기세포 치료제 인간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이번 시험은 중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인간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안전성, 내약성 및 초기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1상 공개, 다기관, 용량 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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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작가, 화를 다스리는법 '화가 난다고? 괜찮아, 나도 그래' 출간
현대 사회에서 ‘화’는 피할 수 없는 감정이다. 그러나 이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과 관계,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출간된 전자책 '화가 난다고? 괜찮아, 나도 그래'는 화를 억누르거나 부정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크게 세 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