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일축했다. 대신 부정선거 주장을 공통분모로 둔 이재명·황교안 후보와 단일화하면 좋겠다며 선을 그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생각이 맞는 사람이라면 단일화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부정선거에 대해 의견이 비슷했던 김문수·황교안·이재명 세 후보는 단일화해도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 후보는 선거 공정성을 의심한 공통의 이력이 있다. 이분들이 단일화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김문수 후보 측의 접촉 여부에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아이폰 관세 조치가 애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2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해셋 위원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폰 관세 압박과 관련해 "애플을 의도적으로 압박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작은 관세가 부과되는 것이 큰 재앙처럼 보이지만, 애플을 해치려는 의도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이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한 아이폰에 25% 이상의 관세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대통령 후보 배우자들의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잇달아 내놓으며 이 제안을 사실상 일축했다.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배우자 TV 토론을 놓고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이 크지만 이에 대한 검증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와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TV 토론을 제안했다.그러면서 “이 후보 측 입장을 사전투표 전인 오는 23일까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3일 "40년 만의 계엄을 일으킨 내란 세력과 함께할 일이 없다"며 거듭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기자들에게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은 이재명 후보가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말한 것을 맞받아 친것이다이준석 후보는 또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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