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9일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교촌치킨으로부터 1000인분의 치킨을 지원받아 회원 10여 명이 이재민과 소방관, 산불감시원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태수 회장은 "교촌치킨의 도움으로 삶의 터전이 하루 아침에 폐허가 된 이재민들께 미력한 도움을 드리게 됐다"며 "이재민들의 심신과 삶의 터전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밖에 영덕
출동한 소방관에 폭력을 행사하는 등 구급활동 방해 행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구급대원의 바디캠' 착용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이 구급활동 방해 근절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이른바 ‘바디캠’ 착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위 의원이 지난해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작년 8월까지 약 5년간 공무 중 폭행당한 구급대원은 1501명에 달했다. 이번 개정안은 당시 지적한 119구급대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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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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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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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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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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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동쪽 지역 중심 대기 매우 건조, 전국 강한 바람 주의![종합]
토요일인 4월 26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새벽까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내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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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꿈의 OLED' 청색 인광 상용화 첫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양산라인에서 청색 인광 OLED 패널 제품화 성능 검증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청색 인광은 발광 효율 100%에 달해 '꿈의 OLED'의 마지막 퍼즐로 불린다. 지난해 UDC와 손잡고 청색 인광을 개발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OLED 패널의 발광 방식은 형광과 인광으로 나뉘는데, 형광은 전기가 들어오면 바로 반응해 빛을 내는 방식으로 발광 효율이 25%에 그친다. 인광은 전기를 받은 뒤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빛을 내는 방식으로 기술 난도는 높지만 발광 효율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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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산업 위기' 여수시, 정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전남 여수시가 정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역 산업 위기대응으로는 전국 최초 사례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전날 장관 주재로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개최, 여수시를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여수지역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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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토론토 증권거래소서 나스닥 이전 추진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 투자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5월 16일 나스닥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일 보도했다.이를 위해 9일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나스닥 승인도 필요하다.갤럭시디지털은 나스닥 상장을 통해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모습이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나스닥 상장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및 AI 생태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관문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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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호황' 두나무 재계 36위로 껑충…빗썸도 대기업 입성
가상자산 거래 활성화에 따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상위 대기업으로 재지정됐다. 거래소 빗썸도 처음으로 대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그룹 안에서는 롯데가 포스코를, 농협이 GS를 각각 제치고 1계단씩 순위를 올렸다. 지난해 상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던 교보생명보험·에코프로·태영은 순위가 떨어지며 일반 대기업으로 내려왔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올해 '상위 대기업' 기준은 자산 11조6000억원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은 92개로 지난해보다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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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진주에서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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