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세계에 확산시키고자 9일 박물관에서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
19시간전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20일 박물관 일원에서 풍성한 겨울맞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에서 맞이하는 작은 설’을 주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윷점치기와 동지복괘, 동지부적 만들기, 전통민속놀이, 팥떡시식 등 다양한 동지 세시풍속 체험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D펜 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주조시연, 새해소망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 등도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20일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겨울맞이 행사를 선보인다. 고인쇄박물관은 올해 계절 별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를 펼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겨울맞이 행사는 동지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동지부적 만들기, 동지음식 시식,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또 박물관으로 이전한 체험실은 인쇄체험실과 어린이체험실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인쇄체험실에서는 납활자 인쇄체험과 머그컵 전사체험을, 어린이체험실에서는 꼬마발굴체험, 유물 활동지 체험, 3D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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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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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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