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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들고 달려간 커피명가 팀장”…시민의 빠른 판단이 대형 화재 막아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준 시민이 경산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경산소방서 한창완 서장은 지난 1일, 커피명가 경산 본점 이정국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의 용감한 행동에 감사를 표했다. 이 팀장은 지난 7월 8일에 발생한 주택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큰 피...
문경관광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을 찾아 사내 봉사조직인 사랑채봉사단과 함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전국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 회원기관으로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사
“처음엔 좀 차갑지만, 걷다 보면 발끝에서 온몸까지 시원함이 전해져요.” 휴가철이 한창인 7월 마지막 주말, 안동댐에서 흘러든 물이 만든 실개천. 그 위로 길게 펼쳐진 400m 수로형 산책로엔 맨발의 시민과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발걸음을 옮긴다. 안동시가 탈춤공원 앞 낙동강 강변(
청도군 금천면 동곡시장이 장날을 맞아 1일 오전부터 잔잔한 미소와 인사가 이어졌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이 얼음 생수와 부채를 나눠 들고 시장 곳곳을 누볐다. 찜통더위 속에도 이들은 “청도로타리클럽입니다, 시원하게 드시고 힘내세요”라며 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경북지역에서는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8월 휴가철을 중심으로 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크게 늘면서 경찰이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3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 도내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포항시가 침체된 해상공원의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해상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원의 고유 가치와 매력을 되살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 지역 시의원, 용역 수행 기
오는 7일까지 경남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거나,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5~7일 사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며 "경남 많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수 있겠으며, 강수 구름대 영향으로 시간당 30㎜ 안팎 강한 비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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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전입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새롭게 도의회에 전입한 직원 7명을 포함해,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지원에 필수적인 실무 역량이 다뤄졌다. 워크숍은 도의
부산에서 한국과 러시아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국제 교류전 'Fake World'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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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 출신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민족문제연구소는 최근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5명에 대해 독립유공 서훈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현호진 선생은 1933년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조선인들의 생존과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다가 그해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그의 부친인 현길홍은 ‘우리 배는 우리 손으로’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930년대 제주~오사카 여객선을 띄운 동아통항조합장을 역임했다.오사카 거주 제주인들은 일제의 독점적인 선박 운항과 높은 운임
제주도내 한 기름 저장고 내부를 청소하던 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구조됐다.4일 오후 7시12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기름 저장고에서 40대 ㄱ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기름 저장고 내부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ㄱ씨를 발견해 구조했다.119구급대가 산소를 투여하며 제주시 병원으로 ㄱ씨를 이송했고,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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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이다미 조가 2025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다예-이다미 조는 최근 전라남도 순천 팔마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은채-최서인 조에 0대 2로 아쉽게 패했다. 올해 대학을 졸
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4일 경희대학교 학생과 마을이 함께 참여해 활동했던 ‘런케이션 인 고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마을 주민과 대학생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하에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고성리 주민, 경희대학교 학생, 지역 행정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고성리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마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100일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조언한다.대전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이 제안하는 수능 100일간의 학습 대책을 소개한다. 한 이사장은 맞춤식 수능 공부를 권했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는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국어와 수학은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유리하다. 선택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해플리 곡물효소"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8월 4일 오후 8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해플리 곡물효소'관련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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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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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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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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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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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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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 20년의 성과 전국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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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2024년 평생학습도시 성과지표 평가’에서 전국 46개 군부 평생학습도시 중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군부 일등학습도시로 인정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평가는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거창군은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지정 통과는 물론 차기 ‘3주기 재지정 평가’까지 면제되는 영예를 안았다.거창군은 경남 최초 평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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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행안장관 표창...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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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포상’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디지털정부 혁신을 선도한 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공단은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에서 표준화, 공동 활용, 분석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며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공단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해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 등 실질적인 데이터 행정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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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늘봄학교 독서지원 프로그램
4시간전
울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늘봄학교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울주도서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11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은 ‘토끼의 마음 우산’ 도서를 읽고, 엘이디 여름 부채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하며 자기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나누는 체험을 한다.울산남부도서관은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남구 옥산초등학교와 중구 성안초등학교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는 ‘독도 바닷속으로 와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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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교반기 교체 추진
4시간전
양산시는 하수처리 효율 향상과 에너지 및 시설 운영비 절감을 위해 2024년부터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 설치된 노후 교반기를 고효율 하이드로포일 교반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을 통해 증설 반응조 48대 중 절반인 24대를 교체했다. 이를 통해 연간 전력 사용량이 1147MWh에서 237MWh로 줄어 1억300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올해는 산업부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과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6억7000만원 등 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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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다여행선, 나흘만에 또 고래떼 만나
4시간전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일 오후 3시35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9㎞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고래바다여행선의 올해 세번째 고래 발견이자 지난달 30일에 이은 4일 만의 발견이다. 이날 탑승한 273명의 승선객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은 참돌고래떼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모습을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질렀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수온도가 올라 돌고래의 먹이활동이 고래바다여행선 항로로 형성됐다”며 “해수를 적정 온도로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