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청사 밖 도로에서 일어난 주류 유출 사고에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달려간 제주도청 청원경찰들의 신속한 대응이 빛을 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김만식 기자 = 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난 17일 저녁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휘몰아친 불길은 주민 65명의 사상자를 남겼고, 수십 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두고 거리로 나와야 했다. 긴박했던 그날 밤, 피해 주민들에게 가장 절실했던 건 몸을 뉘일 안전한 공간이었다.가장 먼저 나
지역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이 산청·하동·합천군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택 10곳을 대상으로 긴급 구조진단과 안전점검을 했다.이들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피해 주택 안전성을 진단했다. 이번 점검은 2차 피해 예방과 복구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자
충남 전역에서 시·도의원과 당직자들이 수해 복구 현장으로 달려간 19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논란에도 아랑곳없이 예정대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천안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전용학·이명수 전 국회의원, 박찬우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행사장을 채운 인원은 초반부터 빠져나가는
경남소방본부는 14일 비번 중에도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활약이 알려지며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불이야!” 외침에 달려간 소방관…상가 옥내소화전으로 신속 진화지난 7월 7일 낮 12시 50분경, 진주시 가좌동 소재 아파트 상가 앞 주차장에서 승용차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119특수대응단 윤성진 소방장은 “불이 난 것 같다”는 종업원의 말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현장에는 차량 전면부에서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고, 주변 상인들이 소화기
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김진경 의장,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등 의장단은 이날 오후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주말 기습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정면 일대 소방지휘소를 찾았다.의장단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재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실종자 수색 및 응급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삶의 터전을
"우리도 어려울 때 도움받았잖아요. 이제는 우리가 도와야죠."지난 3월 경북 초대형 '불난리'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았던 주민들이 '괴물 폭우'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28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의성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정곡리 외정마을에 자원봉사자와 대형 포클레인, 5t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의성군이 지난 3월 산불 피해 당시 받은 도움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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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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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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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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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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