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 11개 사를 ‘2025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최근 신규 선정했다. 시는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이스온을, 유망강소기업으로는 ㈜동우, ㈜와이테크, ㈜햅스를,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디컴포지션㈜, 솔라라이즈㈜,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옴니코트, ㈜투엔, ㈜파이어크루, ㈜하이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계·소재 분야 5개사, 전기·전자분야 3개사, 바이오·의료 분야 2개사, 지식서비스 분야 1개사 등 업종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기...
경주의 관문으로 수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경주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추진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21일 오후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정운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연료전지 유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
경북지구청년회의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과 임원단을 비롯한 롬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해 독도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우리의 땅 독도 청년이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를 찾아 경비대원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2일 차에는 울릉도 특산물판매장을 방문해 울릉도 농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열었다. 김재현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21일 대구경북 주민센터마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부 주민센터에는 9시부터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빚는가 하면 긴 대기줄을 보고 발길을 돌리는 주민들도 있었다. 온라인 신청도 신한카드 등 일부 카드사 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포항시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날 오전부터 소비쿠폰신청 시민들로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일이 다른 줄을 모르고 찾았다 헛걸음을 한 주민들도 많았다.“어머니, 어머니는 오늘 아니라 모레 오셔야 돼요. 오늘은 주민 번호 끝
경산문화관광재단은 당초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행사장 사정으로 인해 1주일 순연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하양읍 일원에서 개최한다.‘힘내라 청년, 힘내자 소상공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매년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경산에서 여름 더위를 식히고 도심에서 즐기는 복합 물놀이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축제의 핵심은 9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로, 도심 한가운데 설치되어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산시와 청도군이 시민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산시는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방역에 돌입했고, 청도군은 응급복구 완료 후 정밀 피해 조사와 체계적 복구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경산시, 침수지역 중심 선제 방역 돌입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각종 수인성·매개성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청도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 10억 원, 건축물 15억 원에 대한 것으로, 납세 대상은 6월 1일 기준 해당 부동산 소유자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 9월에는 토지와 주택이 과세 대상이다. 단, 연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주택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전년과 동일한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되며,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43~45% 수준으로
"충남지역 비 피해가 크다고 해서 올해 여름휴가로는 충남을 선택했습니다."25일 오후 보령머드축제 행사장에서 만난 이언화 씨는 "머드를 주제로 한 축제는 처음 와봤는데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소재인 것 같다"며 "관광객이 많이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2025년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는 조금만 서 있어도 온몸에 땀이 흐를 만큼 덥고 습했지만, 거리 곳곳에는 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34.8도의 높은 기온 속에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로 중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가통계 개선의 필요성이 집중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제2차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건강통계, 개선점은?’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기반 마련과 건강 관련 국가통계에서 장애인 조사항목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정부
제주통일청년회는 정전협정 72주년에 즈음한 성을 내고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 실현하자"고 강조했다.이 단체는 "1950년 한국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었지만 한반도는 아직도 전쟁중이고 70년이 넘는 시간동안 분단상태이다"며 "한반도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분단과 대결이 계속되면서 우리는 전쟁위기, 막대한 국방비 지출, 민주주의 침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우리나라 국방비를 증액해 미국의 기술력을 활용한 방공 및 미사일을 강화할 것을 요구
우리금융그룹이 2025년 상반기 경영 실적을 25일 발표했다.우리금융은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5513억 원을 나타냈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분기 순이익은 은행 NIM의 추가 개선과 수수료 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3000억 원 증가한 9346억 원을 시현했다.특히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2.76%로 2024년 말 대비 약 63bp 개선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부개도서관에서 2025년 ‘책 읽는 부평’ 독서문화 활성화 강연 ‘독서1교시’를 개최한다.21세기 인공지능시대의 필수 역량인 ‘비판적 문해력’과 관성적 읽기를 벗어난 ‘의식과 성찰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AI시대의 문해력,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교수이자 ‘기울어진 문해력’, ‘읽었다는 착각'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조병영 교수가 진행한다.뉴미디어 시대의 진정한 문해력의 의미, 글과 세상을 새롭게 읽는 법에 대
38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70대 여성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일을 하던 70대 후반 의 여성 A씨가 쓰러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인지, 지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와 관련 “작업이 거의 끝나는 과정에서 쓰러진 것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2025 ICT 기금 넥스트 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ICT 기금 넥스트 어워즈’는 ICT 기금사업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고 ICT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ICT 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초소형 초경량 무인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에 성공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초소형 초경량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농축산 현장 복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경남도는 25일 오후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호우로 피해를 본 신안면 청현마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청현마을 딸기 육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에 장비·인력 지원 현황을 살피고,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근로지원인 6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근로지원인 역량 강화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통합 실시했다.근로지원인 서비스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업무 수행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포럼은 202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25일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상당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포항 34도, 대구 35.2도, 구미 35.8도, 고령·경주 35.7도, 봉화읍 35.8 경산 36.0도, 영천 36.4도, 군위 36.5도, 안동 37.3도 등으로 무더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26일과 27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26일 아침 최저기온 20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27일에도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에서 35도까지 오르겠다.기상청은 이날부터 29일까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지난 21대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책임으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대통령선거관리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3년' 중징계를 결정하자 권영세·이양수 의원이 강력 반발했다.이날 유일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당무 감사 결과 브리핑에서 '김문수-한덕수' 대선 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당시 비대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사무총장인 이양수 의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해 윤리위원회에 청구했다고 밝혔다.이에 권영세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용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