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24일 충남도, 한국농어촌공사, 민간기업과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총 1조 6845억 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도비도와 난지도 일대에 △인공해변 라군 △디지털 아쿠아리움 △해양특화 호텔·콘도 △온실 정원 △생태 놀이터 △해상 케이블카 △펫 가든 △해양레포츠 타운 등이 건설된다. 또한 △골프장 △카라반·글램핑장 △오션콘도 △승마...
청주시는 지난 18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분야 최우수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이번 대전에서 최우수로 뽑힌 청주시 작품은 ‘도심 생태축, 문화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무심천’이다.시는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문교·청남교 미디어파사드, 꽃정원,
충북도청 유도팀은 지난 20일 남궁유도회관에서 ‘2025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을 열었다. 이번 재능기부교실에는 도내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유도인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유도회 김은희 상임심판이 참석해 유도 규정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도청 소속 유도선수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정준호 감독은 “재능기부교실을 통해 참가한 모든 유도인들이 유익한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서 받은 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일 위성 통신사 ‘미디어 브로드캐스팅 새틀라이트’와 580만달러 규모의 다중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한빛 우주 발사체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MBS 위성을 우주 저궤도에 투입하는 총 2회의 발사미션을 수행한다. 이때 MBS 위성은 주 탑재체로서 발사 일정, 궤도 선정 등에 있어 우선권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쉬어家로 가는 길목에 노란 꽃이 활짝 피었다. 멀리서 보면 해바라기가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뚱딴지꽃이다. 올여름 그 무서운 불볕더위에도 강인함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양 꿋꿋하게 버티더니 꽃도 만발하게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을꽃 하면 제일 먼저 국화나 코스모스를 떠올리겠지만 뚱딴지꽃도 9에서 10월 사이에 피어나는 가을꽃이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만 아니었다면 꽃을 따서 차를 덖어 볼 욕심을 냈을 터이지만 눈으로 즐기며 마음에 담아두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농막 원두막 아래 언덕에도 돼지감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공공건축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공건설현장에서 사물인터넷 기술 및 무선통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해 공사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작업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시는 드론과 고정형 폐쇄회로텔레비전을 공사현장에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이동형 CCTV로 안전모 미착용·쓰러짐 등을 자동 감지해 안전
인천시가 노사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양대 노총 대표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한국노총·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대표자들을 초청해 ‘2025년 노사 대표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시와 양대 노총이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오는 10월부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등산 교육’을 운영하여 건강한 산행문화 정착과 ESG 가치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교육의 주요 실천 항목은 △대중교통 이용 인증 △차량 동승 참여 △다회용 컵 사용 등이며, ‘흔적 남기지 않기 교육’도 함께 운영해 교육생들이 자연을 지키는 올바른 산행 습관을 익혀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교육 신청 시 대중교통 이용 또는 차량 동승을 신청하고, 실제 실천을 인증하면 친환경 기념품을
강선·케이블 제조업체인 만호제강이 자사주를 취득·소각하기로 결정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만호제강은 지난 25일 공시에서 총 73만3138주, 2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한다고 밝혔다.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취득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자사주 매입은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을 통해 장내 매수로 진행된다.현재 만호제강의 자사주는 74만8693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18.04%를 보유한 상태다.회사 측은 "취득 완료 후 전량 소각할
코레일유통이 지역사회를 위한 ‘세대 간 소통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제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영등포구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어르신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코레일유통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후원했다.참가자들은 철도 역사관을 관람하고 기차 전시물을 체험하며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철도 발전 과정과 실물 크기의 열차 전시, 내부 관람, 열차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마련돼 어
25일 한 언론이 “위헌소송도 검토, 프랜차이즈 업계 분노”라는 기사를 통해 계약해지권을 거론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명했다.공정위는 26일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공정위의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에 포함된 가맹점주의 가맹계약 중도해지권은 「상법」에 이미 도입된 제도로서 공정위는 가맹사업법에 이를 구체화하려는 것이지 계약일반원칙에 반하는 위헌적 제도를 신설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주장했다.그리고 "「상법」은 가맹계약 당사자가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면 상당한 기간 전에 통지한 후 계약을 해지할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첫날, 최대 185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며 장시간 대기와 예매 지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50만 명 대비 3.7배 증가한 수치다.26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예매 첫날 최대 동시 접속자는 2021년 18만 명에서 올해 185만 명으로 4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5년간 설·추석 명절 예매 첫날 최대 동시 접속자 수 연도 설 추석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도와 손잡고 그린 수소, 분산 에너지 등 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제주도의 탄소 중립 도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은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사장, 켄 라미레즈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제주 상권에서도 시범적 운영이 시작된다.제주은행은 지난 8월 네이버페이와 제주지역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정식 출시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제주도내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은행은 Npay와 협업을 통한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산으로 제주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의 관광 편의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페이 커넥트' 보급에 앞장 설 예정이다. 'Npay 커넥트'는 네이버의
제주도의 선도적인 도시재생 사후관리 시스템이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거점시설·공간 분야’ 도시·지역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2021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를 제정해 국가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도시재생 시설이 본래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2024년 9월에는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거점시설
SK하이닉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506곳에 약 2,655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구성원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어려운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함께 노력하는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AI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K하이닉스는 이번 조기 지급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협력사들의 조직 안정성과 근무
컴투스가 최근 '더 스타라이트'를 출시하는 등 4분기 대작 경쟁 구도에 가세했다. 쟁쟁한 작품들을 상대로 한판 겨눠 보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컴투스는 지난 18일 PC와 모바일을 통해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였다. 이후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시장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게임테일즈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4세대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 연출 등을 구현하며 기대작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정성환 총괄 디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