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를 양대 축으로 광주를 대한민국 혁신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주상의는 이날 오후 2시 상의 대회의...
충북도가 산하기관과 일부 간부급 직원들에게 다음달 열릴 한방엑스포와 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를 할당해 논란이 되고있다.충북도 산하기관 등에 따르면 도는 최근 다음달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를 할당했다.양대 엑스포 입장권 구매 할당 대상은 도 출자출연기관과 도청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다. 양대 엑스포 성공 개최 동참을 명분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상 강매로 받아들여지면서 공직사회에 불만을 커지고 있다.특히, 산하기관들은 할당된 양대 엑스포 입장권 구매를 위한 별도의 예산이 없어 고민에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각각 3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양대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도지사와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강동호, 양대 엑스포 조직위 및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강동호 대표는 “산업과 문화를 대표하는 국제엑스포가 2025년 9월 충북에서 함께 열리는 만큼 두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김영환 양대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충청에너지서비스의 후원
석유화학 불황이 장기화되고, 미국발 관세 영향까지 짙어지면서 울산 경제 버팀목인 양대 국가산단의 생산과 수출이 뒷걸음질치고 있다. 생산 지표가 줄면서 관련 업종의 종사자도 급감해 자칫 경제계 전반으로 불황이 영항을 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국가산업단지산업동향을 보면 올해 2분기 울산 온산산단 생산실적은 15조836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3% 감소했다. 온산산단 생산액은 전분기보다 3.6% 줄었고, 누계로도 올해 2분기까지 32조26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노동자와 사용자, 이제는 정말 대화를 시작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취임 후 양대 노총 위원장과 함께한 공식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오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도 함께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로, 산업재해·임금체불·고용 유연화 등 노동계 현안 전반이 논의됐다.이 대통령은 “노동 존중 사회와
충북에서 열리는 양대 엑스포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관람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충북에서 같은 시기에 국제행사가 동시에 열리는데다 전국 축제와 이벤트까지 겹쳐 관람객이 분산되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 필요성이 나온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번 달 충북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입장권 사전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지난달 25일 기준 입장권 사전판매 실적은 11억7321만 8000원으로 목표액 25억2300만원의 절반에 못 미친다. 2
충북도는 25일 오전 9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엑스포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영환 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최종 점검에 나선 것으로, 김창규 제천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도 참석해 현장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양대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준비 현황을 보고하고,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해야 할 안전관리, 관람객 편의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상되는 오송참사 국정조사의 기간을 충북 양대 엑스포 이후로 조정하거나 국정감사 대체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0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오송참사 국정조사로 인해 국제 행사에 집중하지 못하면 공무원 사기 저하와 도민 자부심 하락, 지역경제 침체 등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양대 국제 엑스포는 충북의 위상과 명예가 걸린 중요한 행사”라며 “행사 성공을 위해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국정조
네이버웹툰 인기작 ‘마루는 강쥐’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 한 달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넥스쳐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마루는 강쥐: 나 카페 사장됐다? 짱이지!’가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정식 출시된 ‘마루는 강쥐 카페 게임’는 누적 조회수 2억 7천만 회 이상을 기록한 네이버웹툰 인기작 ‘마루는 강쥐’ IP를 기반으로
양대 노총의 갈등으로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아파트 공사가 중단됐다.2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오등봉 아파트 공사 현장에 레미콘을 운송하는 한국노총 소속 14개 업체 운전기사들이 지난달 19일부터 3주째 레미콘을 납품하지 않고 있다.한국노총 소속 레미콘 공급업체 14곳 중 1곳인 A업체가 지난달 민주노총으로 이적하면서 양대 노총간 갈등이 발생했다. 이에 반발한 한국노총 소속 기사 전원은 오등봉 아파트에 레미콘을 납품하지 않고 있다.민주노총은 한국노총 산하 전국레미콘운송연합회의 독점적 지위를 내세워 민노총 조합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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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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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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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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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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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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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전결'로 CEO 중징계 못한다…제재권한 대폭 축소 논의
금융당국 조직개편 후폭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장 전결로 처리할 수 있던 제재 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금융사 임원 중징계가 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 의결 사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공공기관 지정'에 이어 제재 권한마저 잃게 될 처지에 놓인 금감원 직원들의 반발도 확산하고 있다.14일 정치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회사 임원 '문책경고' 중징계와 일반 직원 '면직' 처분을 금융위가 재편돼 신설될 조직인 금융감독위원회 의결 사항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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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전통문화 축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개최
평택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오는 27일 평택시 팽성읍 객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축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재현·체험하는 참여형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로 11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30여 년 만에 부활한 전통 의례 망궐례 재현‘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본래 평택현의 현감이 한양 임금을 향해 예를 올리던 전통 의례 망궐례를 되살린 행사다. 130여 년 전 외부 요인으로 중단되었던 의례가 주민들의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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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 어린이 생활안전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5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 결과 최종 수상작 30편을 선정 발표했다.올해 공모전에는 포스터, 만화, 글짓기 3개 부문에 총 290개 작품이 접수됐다.서귀포시는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눈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0작품을 선정했다.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포스터 부문 서호초 3학년 김하율, 동홍초 5학년 오은빈 △만화 부문 서광초 2학년 홍기현, 동홍초 6학년 홍설의 △글짓기 부문 도순초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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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감세 원복'조차 흔들…조세 반발에 스텝 꼬이는 세제개편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이 곳곳에서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정기국회의 '세법심사 무대'가 마련되지도 않은 이른 시점에, 납세자들의 반대 논리에 정치권이 호응하면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세제 논란은 매년 반복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성 압력이 한층 거세진 모습이다.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에서 벗어나 과세 체계를 정상화하는 동시에 세수기반을 확충하는 취지의 세제개편안을 놓고 파열음이 생기면서, 가뜩이나 빠듯한 나라곳간 운영에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대주주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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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년 시민 평생학습 온라인 수요조사 실시
서귀포시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편성을 준비하고 분야별 강사를 공개모집하기 위해 온라인 수요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항을 성별·연령·거주지 등 응답자 정보, 평생학습 참여 경험, 선호 시간대, 원하는 프로그램 유형 등 12개로 간결하게 설계했다.수집된 결과는 2026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