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군민들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본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조사 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지식, 구강건강, 정신건강...
춘천시가 이달 말부터 재가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냉방용품을 지원한다.춘천시는 재가의료급여 수급자 1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선풍기 등 약 75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간 입원했다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적인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대 2년 동안 돌봄, 식사 등 필수급여와 필요시 냉·난방용품, 주거 개선 등 선택급여 서비스
장수군 장계면이 제35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수씨, 이희조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철수씨는 2005년도부터 토마토 양액재배를 도입해 선진 농법을 확산시키고 변온자동온조조절기, CO₂발생기, 3단 보온커텐 등 첨단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장수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애향장에 선정된 이희조씨는 재경장계면향우회, 재경장
구리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과 이용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특별교통수단 및 대체 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 개선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용 현장에서 직접 설문지를 통해 조사한다.설문 내용은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오는 5월 16일 금요일부터 5월 18일 일요일까지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A동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송도시장 플리마켓’ 참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송도시장 플리마켓에는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생활한복과 매듭악세서리 △소창을 활용한 홈웨어 △냉압착 생들기름 △저칼로리 김 스낵 △지역특화 향기 제품 등 특색있고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이 다수 참가한다. 행사기간 중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AI GPT 교육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이순신도서관은 교육 전문기관인 미래직업협회와 협업해 오는 11월까지 4차산업 전문지도자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차세대 미래기술 전문가를 집중 양성하고 있다.개설 강좌는 ▲메타버스 교육지도사 과정 ▲AI GPT 교육전문가 과정 ▲인공지능 교육지도사 과정 ▲AI코딩 지도사 과정 등이 있으며, 과정별로 1개월씩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AI GPT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둔기로 중국동포 형제 2명을 살해하고, 이틀 뒤 노출된 장소에서 내국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차철남이 최초 살인 범행 후 본국으로의 귀국 등 멀리 도망가지 않은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10년 이상의 한국 생활을 한 차철남은 우리나라 치안 수준이 높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할 경우 단시간 내에 검거되리라 예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건 현장 주변만을 배회하다 결국 덜미를 잡히고 말았기 때문이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차철남이 한국을 처음 방문한 것은 지난 1997년이다,그는 체류 기간인 30일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임원회의에서 美 신용등급 강등 및 재정건전성 우려 등이 부각되고 있으므로 금융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일부 금융권의 경쟁제한 우려 등에 대응해 금융산업내 유효경쟁 촉진과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이 원장은 지난주 Moody’s의 美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영향은 과거 사례에 비해 제한적이나, 대내외 위험요인이 산재해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금번 강등은 미국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높이지고, 정책 신뢰도는 낮아지는 가운데 발생, 장기적으로는
"그립다.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키우신 노무현 대통령님. 항상 와보고 싶었다."진주 지역 독지가이며 '이 시대 어른'인 김장하 선생이 20일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김 선생은 2001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 선생이 운영하는 진주 남성당 한
삼양식품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을 공식 론칭하고 쿠알라룸푸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맵’은 K푸드의 핵심 요소인 ‘매콤함’과 ‘맵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매운 맛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과 해방감을 강조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맛과 이국적인 풍미를 ‘맵’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 ‘블랙페퍼 치킨 라면’ 등 다양한 매운 맛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태국, 올해 2월 일본에 이어 말레이시아에도 ‘맵’을 공식
글로벌 제과업체 오리온이 2025년 4월 러시아와 베트남 종속법인에서 실적 개선을 나타낸 반면, 중국법인은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 둔화 흐름을 보였다.20일 공시에 따르면 오리온의 4월 연결 기준 순매출은 26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국 법인은 4월 한 달간 총매출 1098억원, 순매출 9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은 3.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러시아법인은 전년 동월 대비 매출 75.0%, 영업이익 59.1
안산상록경찰서가 지난 13~16일 경원여객 버스 운전자 800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봄철 졸음운전과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안전띠 착용 등 법규 준수를 강조하며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운수업체 대상으로 지속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 ”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계획입지제’라는 제도적 기반 위에서 전환점을 맞고 있다.정부는 지난 3월 해상풍력발전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공포하고, 난개발과 인허가 갈등으로 지연됐던 민간 주도 해상풍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전환하는 기틀을 마련했다.시행은 2026년 3월부터이며 일부 조항은 즉시 발효돼 업계는 발 빠른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해풍법의 핵심은 정부가 직접 해역을 지정하고 사업자를 공모하는 ‘계획입지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총리 소속 ‘해상풍력발전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미래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체계가 공공기관에 확산된다.LG유플러스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요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체계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KC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양자내성암호는 격자 기반 문제
경주시의회는 이동협 의장이 지난 16일 일본 나라시의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 참가를 위해 방문한 일본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은 나라시, 오바마시, 오사카시 3곳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으며, 방문단은 이동협 의장
울산항만공사는 20일 오후 울산 북신항 일대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 등 11개 기관 및 업·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올해 훈련은 지난해 1월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발생한 동해안 지진 해일을 참고해 울산항의 대규모 해양 오염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참여 기관들은 상호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 판단 회의, 인명 구조, 육·해상 오염 방
대구간송미술관이 개관 후 첫 기획전으로 선보인 《화조미감》이 관람객의 호응 속에 순항 중이다. 이번 전시는 조선 중기부터 말기까지의 화조화 37건 77점을 통해 시대별 미감을 조망하며, 회화에 담긴 선조들의 자연관과 심미의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