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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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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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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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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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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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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sight]엔비디아의 그록 인수, HBM 리스크 관점으로 보라
엔비디아가 AI 칩 스타트업 그록을 200억달러에 사실상 인수한 것과 관련해 추론 AI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많다. 하지만 DRAM 공급 측면에서 앤비디아 행보를 주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AI PM 뉴스레터 및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아카시 굽타도 최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엔비디아가 그록을 인수한 배경은 DRAM 시장 공급 부족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바라봤다.AI 데이터센터에서 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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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한달...김범석 침묵 속 정부와 '정면 충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갈수록 태산이다. 쿠팡이 지난달 29일 개인정보 유출을 밝힌지 한달이 지났지만 수습은 커녕 기업 신뢰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피해 규모를 둘러싼 쿠팡의 해명이 번복되는 사이 이용자 이탈과 소비 감소가 지표로 확인됐고, 미국에서는 주주들이 집단소송에 나섰다. 여기에 한국 정부와 마찰, 미국 의회 개입이 겹쳐 통상 문제로까지 비화하는 양상이다.◆세 번째 바뀐 피해 규모…쿠팡 주장은 신뢰 가능한가쿠팡은 사태 초기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 노출됐다"고 밝혔다. 이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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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사는데… 주거정책 ‘아직’ 1990년대 머물러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하며 ‘보편적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지만, 주거정책은 여전히 다인가구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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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내일까지 중부지방 중심 가끔 비/눈,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일요일인 12월 28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경남권은 가끔 구름많겠다. 월요일인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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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⑥/모빌리티] 플랫폼 3사 'AI·데이터' 집중...실전 개선 탄력
2025년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는 예상을 뒤엎는 성과를 거뒀다. 연초만 해도 업계에서는 '생존 경쟁의 해'가 될 것이라는 비관론이 지배적이었다. 경기 침체로 이동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대세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쏘카 등 주요 3사는 모두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을 입증했다. ◆택시 호출 넘어선 모빌리티, AI·데이터가 새 먹거리로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업 구조의 다각화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년간 택시 호출 서비스로 쌓아온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