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학습 도우미 '코디오 코치'가 소크라테스식 방법을 활용해 학생들의 성적을 15%까지 끌어올렸다는 주장이 나왔다.28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코디오 코치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LLM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직접적인 답변 대신 학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코디오 코치의 연구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컴퓨터 과학 강좌 39개에서 1800명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 학습 도우미를 활용한 학생들의 성적이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티맥스ANC가 AI·노코드·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가이아’와 핵심 제품 ‘가이아큐브’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가이아’는 AI, 노코드, 클라우드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보다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이아큐브’는 생성형 AI·이미지·음성 인식 기술 등과 노코드 앱 제작,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제공한다. 개발 지식 없이 사용자는 1분 만에 앱을 만들 수 있다. ‘기존 개발자 중심 IT 개발 환경에서 벗어나 비개발자도 직접 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피어가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9억8000만원으로 회사 매출의 38.55%에 해당하는 규모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피어는 지난 23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 5일까지다. 제품 공급 후 30일 내 대금이 지급되며, 계약금·선급금은 없다. 해당 제품은 외주생산 방식으로 공급된다.계약상대방의 구체적인 정보는 영업기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스피어는 "계약 종료일은 납기 후 대금
잡코리아는 지난달 선보인 AI 분야 특화 채용 서비스 ‘AI잡스’가 오픈 한 달 만에 주요 지표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AI잡스 론칭 후 1개월간 자사 플랫폼 내 AI 직무 관련 채용공고 수는 10.1%, 지원자 수는 1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원 건수도 12.3% 늘었으며, 신규 공고 등록 수는 4.3% 상승했다.상반기 공채 시즌 이후 채용시장이 다소 주춤하는 시점임에도, AI 분야는 오히려 채용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산업군에 걸쳐 AI
안티랜섬웨어 전문기업 에브리존은 인도네시아 금융사에 자사 솔루션 ‘화이트디펜더’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에브리존은 이번 공급 수주와 더불어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보안 컨퍼런스에도 참가했다.에브리존은 이번 인도네시아 글로벌 금융사 공급 수주 및 보안 컨퍼런스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 출시를 앞둔 가운데,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 풀스크린 디자인까지의 여정 로드맵을 소개했다.로스 영은 2026년에 일부 페이스ID 요소만 디스플레이 아래로 이동하고, 작은 노치는 남아 있을 것이며, 2028년에는 전면 카메라를 제외한 모든 패널 하단 페이스ID 구성 요소가 노치 없이 패널 아래에 숨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써 로스 영은 완전한 풀스크린 아이폰은 2030년이 되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24일 오전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2/4분기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 활성화 포럼’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AI 정책 추진 방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 데이터 포럼이 주관하며, 한국교통연구원, 한국ITS학회, 한국도로공사,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발표에서 국토·교통 분야에 AI를 도입할 때 단순한 효율성 향상을 넘어, 사전 위험 예측과 국민 안전 확보를 중심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자를 식별해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정보' 처리에 대한 안내서가 발간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0일 연계정보의 생성 및 처리, 안전조치 방법 및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연계정보 처리 및 안전조치 등에 관한 안내서'를 발간했다.안내서는 지난해 개정된 정보통신망법과 관련해 새롭게 도입된 연계정보 제도 취지와 신설 조문에 대한 해석, 주요 이행 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이번 안내서가 관련 사
IBK기업은행은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중소기업 성장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상위에 위치한 이슈의 성과를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ㆍ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기업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정 후보자는 여권 내 대표적인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며, 이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국정 전면에 나서게 됐다.정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첫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엄중한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부터 앞선다”며 “법이 다시 국민과 약자의 방패라는 본래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따뜻한 법무행정을 구현하는 데
제주도에 사흘째 강렬한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특보가 확대 발효됐다.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와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앞서 지난 28일 올 여름 처음으로 발효된 제주도 동부지역의 폭염주의보는 29일부터 폭염경보로 격상했고, 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지역에도 2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 발표되는데, 폭염경보가 6월 중 발표된 것은 제주
은행권 대출과 예금 금리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기 속에서 하향 기조를 유지했고, 이보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예금 금리는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 운영사 리코는 심승건 전 데이원컴퍼니 최고기술책임자를 개발 팀장으로 영입했다.심 팀장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노리’에서 개발 팀장을 맡아 알고리즘 기반 맞춤형 교육 기술을 주도했고, 이후 데이원컴퍼니에서 CTO로 재직하며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 인물이다. 특히 오픈AI의 Whisper AI 기능을 활용한 강의 자막 자동 생성 및 번역 시스템으로 콘텐츠 현지화 비용을 1/100 수준으로 절감시
지난달 국세수입이 해외주식 활황 등으로 작년보다 4조7천억조원 늘었다. 5월 한 달 동안 거둔 세금은 30조1천억원이었고, 올 들어 5월까지 국세 누계수입은 172조3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조3천억원 증가했다.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는 30조1천원 걷혔다. 작년 동월보다 4조7천억원 증가한 수준이다.2025년 5월 국세수입은 30조1천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조7천억원 증가했으며, 양도세 해외주식 확정신고 분 납부 증가 등에 따른 소득세도 늘어났다. 2024년 기업실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맑고 쾌청한 6월 서울 하늘에 청천벽력이 떨어졌다.장안의 최고급 서초동 삼풍백화점이 순식간에 두부 잘리듯 무너져 무려 502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다.그 이후 30주년 오늘이다.유가족을 비롯한 시설안전 관계자 및 업계 회원들은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 있는 ‘삼풍참사 추모비’를 찾았다.'30년이 지나 삼풍 붕괴사고는 대한민국의 역사속에 고스란히 슬픔과 아픔으로 남아 있다'유족들의 가슴은 아직도 ... 그저 하염없는 눈물만 흐르고 있다.유난히도 무더운 30주기 추모일 – 국회의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국회도서관은 30일, 팩트북 제117호『불평등 지수 50선』을 발간했다.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경제적 양극화와 교육, 건강, 디지털 및 기후·환경 분야의 불평등 완화를 위한 노력으로, 2015년 UN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기치로 2030 의제를 채택하고, 전 지구적 차원의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이를 바탕으로 팩트북『불평등 지수 50선』에는 UN, OECD 등 국제기구와 주요 싱크탱크, 영향력 있
임무를 마친 베테랑 개가 미국에서 새 삶을 누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올해 2분기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 결과, 비글종 검역탐지견 ‘알파’가 미국의 가정으로 가게 됐다.해외 입양 첫 사례다.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은 검역본부와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서류 심사, 현장 심사 후 결정한다. 이번에는 입양 가정이 미국에 있어서 현장 심사 대신 심층 대면 심사를 했다.입양 이후 현지 반려동물 등록, SNS와 e-메일을 통한 분기별 관리 실태 보고 등을 조건으로 입양 가정을 정했다.‘알파’의 새 주인은 미국의 한인이다. 부인은
C&C신약연구소는 STAT6 타깃 호산구성 식도염 치료제 개발 연구가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AI기반 Age-Tech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의료제품 지원을 위한 바이오 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원주시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9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
정부가 국내 AI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올해 GPU 1만 개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운영할 사업자를 현재 공개 모집 중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거대언어모델을 비롯한 차세대 AI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NHN, 쿠팡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 의사를 밝히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GPU는 국민 세금으로, 기업은 기회를 잡는다이번 사업이 업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