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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육 저변 확대…2군 창단 야구인프라 확장

14시간전
2025년 울산 체육계는 영광과 아쉬움이 교차한 한 해였다. 전국·소년·장애인체전에서 선수들은 묵묵히 경쟁력을 쌓으며 저변을 넓혔지만, 프로축구 울산HD는 성적 부진과 내홍 속에 흔들렸고 팬들의 아쉬움도 컸다. 대신 NC 다이노스의 울산 경기 개최와 프로야구 2군 구단 창단은 새로운 가능성을 남기며 울산 스포츠 지형의 변화를 예고했다. 장애인체전 메달 4위 성과 등 체전 3대 무대서 경쟁력 확인 ◇체전 3대 무대에서 확인한 울산 체육의 기초체력 울산 체육은 2025년 전국 무대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을 재증명했다. 제106회 전국...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투명한 장례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울산하늘공원은 지난 22일, 지역주민 운영체인 하늘공원장례식장와 ‘2025년 공동 청렴 간담회’를 열고 공정성 강화를 위한 공동 청렴 선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장례 서비스 현장의 실질적인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운영업체 관계자들은 청렴 취약요인을 심층 분석하고, 현장 개선 과제 및 민원 응대 기준 정비 등 실무 중심의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참석자 전원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정청탁 근절, 특혜 제공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 온산항 해저의 묵은 오염물질을 걷어내는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울산해수청은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인 온산항의 수질과 생태계를 회복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이어지는 연차 사업으로 총 287억원을 투입해 퇴적물 45만7000㎥를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사업 2년 차인 올해는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용암 인근 해역
일산새마을금고는 23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1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고 측은 선발된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33명 등 총 4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970만원을 전달했다. 박학천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이 곧 우리나라의 희망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1984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복지사업의 하나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41년째를
부동산 시장에서 공원과 맞닿은 이른바 ‘공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도심 속에서도 산책·운동·휴식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 더해, 대형 도시공원이 갖는 상징성과 희소성이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공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5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는 351가구 모집에 2만 6,372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하며 평균 75.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탄호수공원을 비롯한 풍부한
울산 남구 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남구주민자치포럼은 지난 22일 월례회에서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기획해 추진하는 희망2026 ‘사랑의 온도탑 7000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데이터·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이티센인포유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데이터브릭스가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 참여해 실전형 데이터·AI 전략과 적용 시나리오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 아이티센인포유는 ‘미래 지향적 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데이터를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핵심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제조,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AI가 결합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충남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29일 지역내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학습지원비 50만원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후원회의 ‘위기 청소년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업 환경이 열악한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제주시는‘2025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30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주민자치 활성화, 자원봉사, 생활체육,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문화 확산, 사회복지 증진, 재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 103명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수여식에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태훈 위원을 비롯한 34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4.3 희생자 명예회복에 기여한 동려평생학교 고진영 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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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부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소상공인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새도약기금에 총 562억원을 출연한다.이번 출연금은 금융권 새도약기금
경남농협이 29일 경상국립대학교에 대학발전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류길년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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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추진 중인 대형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두고, 행정 방식에 따라 주민 체감 효과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영암군 건설교통과는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민원 다발 지역에 단속 현수막을 설치하고 집중단속을 예고하는 등 행정적으로 요구되는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조치는 일정 기간 단속 의지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그러나 일부 지역 주민들은 현수막 설치 이후에도 대형 화물차와 트레일러 등의 밤샘주차가 반복되고 있다며, 실제 체감 효과는 크지 않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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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12월 30일부터 전면 개편된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20만 건의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해 총 68만 건의 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유산 고고학 분야 최초 인공지능 대화 로봇(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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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김경수 대표이사·회장이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2025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2025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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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우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록이 나왔다.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에 제주도 역대 최고 등심단면적을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변철희 농가가 지난 24일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의 등심단면적은 171㎠로, 전국 평균보다 71㎠나 큰 수치를 기록하며 제주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해당 개체는 도체중 525㎏, 근내지방도 9.3, 등지방두께 5㎜, 육량지수 66.91로 전반적인 육질과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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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이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가짜 전문가를 등장시켜 허위·과장 건강광고를 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은 30일, AI로 만든 의사·약사 등 가짜 전문가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외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효능을 광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약사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AI 기술로 생성된 허위 전문가 광고가 현행법상 ‘부당한 광고’에 명확히 포함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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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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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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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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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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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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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지하추자장’ 조성
안양시는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공모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총 8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국토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경기도의 ‘2026년 주차환경 개선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총사업비 285억원을 투입해 만안구 안양동 711-94번지 일원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2,079㎡ 부지에 지하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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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75%, “수원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 만족도↑
수원시민 4명 중 3명은 “수원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정책이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정연구원이 발표한 ‘수원특례시 정책 시민체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2%가 “수원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통’은 17.8%, ‘불만족’은 7.0%에 그쳐 시정 신뢰도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수원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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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가축행복플러스 농장 제도 도입
경기도는 과도한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가축행복농장보다 더 높은 인증 단계인 ‘가축행복플러스 농장’ 제도를 2026년부터 도입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6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본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2017년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육계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함께 축종별 30~38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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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디즈니+ 타고 훨훨…글로벌 경쟁력 증명한 2025년
2025년 전세계 디즈니+의 성적표가 공개됐다.3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연말 시즌을 맞아 2025년 전 세계 디즈니+ 시청자들의 시청 기록을 숫자로 풀어 공개했다.올해 디즈니+는 웰메이드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애니메이션,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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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아바도 음악감독 취임 연주회 '차갑고도 뜨거운' 개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제8대 로베르토 아바도 음악감독 취임 연주회 '차갑고도 뜨거운'을 오는 1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아바도의 음악 철학과 국립심포니의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무대로 마련된다.관현악과 오페라, 발레를 아우르는 국립심포니의 특성을 고려할 때 극음악에 정통한 아바도 음악감독의 합류는 국립심포니의 정체성과 긴밀하게 호응한다. 로베르토 아바도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 이탈리아 음악 전통을 이어온 아바도 가문의 지휘자다. 성악적 호흡에서 출발한 유연한 음악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