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호퀸스빌아파트와 렉시안아파트에서 두 무화과 농장으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가 대형 화물차의 상습 야간 불법주차 지역으로 변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본지 취재 결과 주민들은 2년 넘게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직 눈에 띄는 조치는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정에서는 관련 주차장 조성 계획을 밝히고 있으나, 주민들은 “계획만 있고 실행은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밤 8시 이후 해당 도로에는 대형 트레일러와 덤프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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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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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짱개'? 혼란스런 정체성의 대만, 오해와 미지 영역으로 남아있다
대만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 서귀포에 살던 시절 확인한 타이베이까지의 거리는 1000km다. 서울에서 타이베이까지 비행시간은 두 시간 남짓, 제주에서부터는 한 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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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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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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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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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중부내륙서 차량 4대 연쇄 추돌사고… 1명 심정지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구간에서 차량 4대가 연달아 충돌하며 사상자가 발생했다.21일 오후 5시38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180km 지점에서 차량 여러 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 현장에는 승용차 4대가 얽히면서 도로가 한동안 통제됐다.현장에는 소방과 구급대가 즉시 투입돼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사고 당시 차량 일부가 크게 파손되면서 탑승자 한 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나머지 3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교통 흐름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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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투명성 강화"… 정읍시, 1056개 농업법인 설립·운영 점검
전북 정읍시가 농업법인의 비정상 운영을 바로잡기 위해 대대적인 실태 점검에 나선다. 정읍시는 21일,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까지 관내 농업법인 1056곳을 대상으로 설립 요건 및 운영 적정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정읍에 주사무소를 둔 영농조합법인 623곳, 농업회사법인 433곳이다. 시는 영농조합법인은 농업인 조합원 5인 이상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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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장관, 목포서 해양안전·세월호 보전 현장 점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전남 목포시 서해어업관리단을 찾아 동절기 어선사고 예방 상황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응 체계를 점검한 뒤, 목포 신항만 세월호 거치현장을 방문해 선체와 주요 반출물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전 장관은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최근 어선 사고와 인명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어선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 조치 이행 여부를 살피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구조가 가능하도록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또한 불법어업공동대응센터에서 어획물 은닉, 어획량 축소 등 고도화되는 중국어선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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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장관, ‘HMM 클로버호’ 명명식 참석… 국적선대 친환경 전환 가속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영암 HD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린 HMM의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HMM 클로버호’ 명명식에 참석했다.HMM 클로버호는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해 황산화물 배출이 사실상 없으며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존 벙커C유 대비 최대 8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해당 선박은 국내 선사가 도입하는 첫 대형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으로 친환경 선박 전환 흐름의 본격적 시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전 장관은 축사에서 “클로버호와 함께 건조된 9척의 선박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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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9만 명이 찾았다"…임실, 내년 국화 전시도 본격 준비
전북 임실군이 올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국화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2026년 가을 전시를 위한 국화 재배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상 고온과 긴 장마 속에서도 안정적 개화를 이끌어낸 ‘임실형 국화재배 기술’이 재조명되며, 내년도 전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축적된 개화 시기, 품종별 생육 특성, 기상 변수 등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