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2억 8천만 원을 투입,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3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 대상지 수요조사와 약 2개월간 현장 탐문 및 기본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추후 폐기물 수거 및 처리 업체를 공개 경쟁 입찰을